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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3/08/25 21:44:27 ID : nVdU6jck3vj
작년에 네가 플러팅 했었을 때 나는 아직 내 정체성을 확실히 하지 않아서 잘 몰랐어 대충은 알고 있었지 네가 플러팅 멘트 칠 때마다 얘 진짜 나 좋아하나? 라는 생각 많이 했어 손도 잡고 반지도 맞추고... 생각해 보면 너도 나름 노력했구나 생각 들어 넌 그때의 날 보며 얘 바이 맞는 것 같은데 라고 확신했겠지? 맞아 나 바이야 지금 생각해보니 무의식적으로 했던 행동들이 널 헷갈리게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해 근데 난 너한테 마음 하나도 없었고 미안하지만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니었어 네가 내 스타일이었으면 나도 똑같이 좋아했지 않을까 지금은 오해로 멀어졌지만 네가 나 좋아했던거 알아 좋은 사람 만나 넌 착한 사람이니까
2 이름없음 2023/08/25 23:48:49 ID : gi9Bunwk02q
상황 은근 비슷해서 신기하당..물론 네가 말하는분이 나는 아니겠지만 어쩌면 내가 좋아한 친구도 너처럼 이야기 해줬을거같네
3 이름없음 2023/08/27 21:17:31 ID : p9bfXth89zh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혹시 너가 말하는 상대가 나 일수도 있겠다 생각해서 그러는데 혹시 너에 대한 힌트 좀 줄 수 있을까?
4 이름없음 2023/08/30 22:00:06 ID : nVdU6jck3vj
>>3 고등학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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