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infp고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봤으니까 안지는 한 10년 조금 넘었어
우리 둘다 내향적이라 친구는 많은 편은 아니고,
나도 여사친은 얘밖에 없고, 얘도 남사친은 나 밖에 없다고 하.
연락은 달에 두 세번이었는데 몇달 전부터 잦아져서
주에 한두번 꼴로 하는것 같아. 만나는건 달에 두세번?
솔직히 털어놓자면, 인팁들은 얼굴은 많이 본다는 얘기가 많더라구
이 친구도 자긴 “잘생겼지만 자기 취향에 맞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해서 조금 위축되기도 해.
뭐, 본인은 지금까지 현실에서 자기 취향에 맞는 사람을 못봤다고는 하지만…
내가 못생긴 건 아니지만, 나는 잘생겼다기보다는 착실한? 이미지라서
실제로 주변에서 신부님이나 목사님처럼 생겼다는 말도 종종 들었구.
아무쪼록 그 친구랑 마음의 거리를 더 좁히고 싶어
레더들이 조금이나마 조언해줬으면 좋겠어!
2이름없음2023/08/29 00:46:51ID : zTV83AZh9bc
일단 연락 빈도가 . . . 쫌 더 높여보는 건 어때?? 주에 두세번이면 썸 타는 단계로 넘어가기도 좀 어려울 수 있을 듯 ㅜ 이상형 조건 물어보고 만약에~ 하면서 너랑 연애하는 상황을 자꾸 상상시켜보는 건 어때
예를 드러서 ... 취향에 맞게 생긴 게 중요하다고 하면 -> 좀 신부님처럼 생긴 이미지는 어때 등 ...... 좋아하는 티 한 번 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