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8/31 19:59:39 ID : JPbbjy2NxXy 0
나 어릴 땐 뭔가 욜로족 마인드로… 미술 전공해서 어른되면 대학 안가고 바로 작가 활동 하거나 카페 열도싶다고 다짐했거든ㅋㅋㅋ 부모님도 다행히 열린 분이라서 대학 안가도 된다고 수긍하셨음 근데 어느정도 시간 지나니까 어릴 때 다짐 실행하기에는 내 미래가 너무 불확실한거…나 돈 벌 수는 있을까 싶고 그래서 그냥 엄청 고민하다가 미술 전공에서 문과로 바꿧어.. 지금은 한국 인문계 고등학교 가려고 준비 중임 부모님은 그래도 괜찮냐고 무슨 결정을 하든 응원할거라고 하시긴 하셨는데 걍 내가 무서워서 차라리 제일 확실한 길로 선택한 것 같아.. 내가 미술로 성공하기에도 미지수고 카페도 잘 모르겠고ㅠㅠ 걍 악착같이 공부해서 대학가고 중소라도 좋으니까 취직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고싶다…ㅋㅋㅋㅋ 나이 좀 들면 어케든 선 봐서라도 결혼하고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어 어릴 때 나 회상하다가 허탈해서 적어봄 어쩐지 마인드가 점점 꽉 막혀가는 느낌이다
2 이름없음 2023/08/31 20:17:13 ID : xBgrvBcJXuo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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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없음 2023/08/31 20:18:53 ID : IE79a60tuqY 0
할헐헐헐 나랑 똑같음; 우리 부모님도 성적에 대해서 별말씀 안 하시고 대학도 굳이 안 가도 된다고 하셨거든… 근데 나 자신이 너무 걱정 됨…ㅋㅋㅠ
4 이름없음 2023/08/31 20:20:07 ID : TPa9AnTQnA3 0
뭐 야심차게 자기가 하고 싶은 사업 했다가 3년 뒤에는 폰팔이로 산다는 사례를 보면 어지간하면 두번째 기회란게 없는 세상이라 여유를 얻었을때 해보는게 나을지도. 젊어서 다 해보고 후회하지 말라지만 인생 걸고 도박하기도 너무 위험하잖아.
5 이름없음 2023/08/31 20:22:47 ID : TPa9AnTQnA3 0
근데 사실 문과도 요즘 취급은 전혀 안정적인 취급이 아니지 않던가..?
6 이름없음 2023/08/31 23:06:27 ID : ulirze440pO 0
대학 가는 건 괜찮은 것 같은데 전공은 좀더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문과..도 사실 그렇게 안정적이진 않고 개인적으로 지레 겁먹어서 안 하는 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후회되더라 뒤에 생각하면 하나같이 그때 그냥 할 걸 이런 생각 든 적이 많아 이상주의적 성향이 강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올해 들어서 다시 비슷한 상황에 처했는데 그동안 후회막심이었어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하고 싶은 걸 선택했어 고생 더 많이 하고 안전지대에서는 벗어났지만 내가 봐도 엄청 의욕적으로 바뀌고 즐겁더라 결론은 어느 쪽이든 스레주가 최대한 후회 없는 선택 했으면 좋겠다
7 이름없음 2023/08/31 23:12:29 ID : qmNwHwts4Nt 0
대학교 전공이 직업을 결정하는 시대는 이미 옛적에 끝났기 때문에 대학교는 그냥 니가 깊게 공부하고 싶은 과 고르는 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해 윗레스 말대로 이젠 안정적인 과라는 것도 없어진지 오래고 말야.
8 이름없음 2023/08/31 23:17:34 ID : qmNwHwts4Nt 0
글고 니가 다른 사람 눈치 많이 안 보는 타입인지, "왜 대학교 안갔어?" 하는 질문에 스트레스 많이 안 받을 수 있는지, 죽어도 하기 싫은 건 못하는 성격인지 등등 네 성격,타입 등을 잘 고려한 다음에 대학교 결정하는 게 좋아. 많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 우리나라 사람은 평범한 길에서 벗어난 사람들에겐 '왜?' 라고 질문하니까. 이거 은근 스트레스 많이 받고 회의감도 많이 느낄 수 있으니까 네 성격 잘 판단해서 결정하는 게 좋아. 힘내라.
9 이름없음 2023/09/02 19:13:46 ID : dzTWnVbCrwI 0
니 능력에 확신이 있으면 과연 그럴까? 집안도 그림실력도 그냥 넌 다 평범해서 그런거지 원래 인생은 불확실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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