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신이 했던 최고의 일탈있어?

학원 째기+숙제 안하기+하루종일 방바닥에 누워서 게임한다음 그 게임 챕터 다 깨기.+손 욕하기

혼자 바다 보러 간 거? 길 헤매서 내가 생각했던 해변은 아니었지만ㅋㅋ 일단은 바다를 봤지.. 그리고 자체휴강

>>2 ㅋㅋㅋㅋ마지막 되게 귀여운 일탈이다

>>3 와...뭔가 낭만있어

학교다닐때.쉬는시간에ㅠ교문밖으로 몇초나간거 앞에 분식집갔어 돌아올때 선생한테 걸렸눈데 안혼냄.워낙 바른생활애라서 내가 해보고싶었거든

>>6 혼자 간거야..?

학교 안 가고 놀이터에서 그네타기

대학교에서 자체휴강하고 혼자 전시회보고 쇼핑!!!

>>8 내 로망이였어. >>9 헐 해보고싶어짐

>>10 대신 교수님께 추궁당하는건 보너스~

어릴 때 오빠랑 학원 버스 안 타고 집까지 걸어간 거랑, 최근에 졸전 작품 마감일까지 미루다 급하게 한 거가 생각나네. 일탈 해봤자 이 정도라 사실 일탈인가 싶기도 하네.

>>12 뭔가 생각해보면 일탈한게 많이 없지!!ㅠㅜ

>>13 사실 굳이 내 에너지를 들여서 일탈을 안 해도 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건 많으니까 그런 것도 있을 듯. 억압되어 사는 게 아닌 이상 필요성이 확실히 낮아지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불 질러봄

>>15 으어?

제일 최근에 가출(?) 비슷하게 한 적 있어 복합적인 이유로 시험기간인데 스트레스 좀 많이 받았거든 그냥 밤에 말 없이 나간거긴 한데... 내가 막 엄청 대담한 애가 아니라 그냥 스카가서 수학 풀다가 좀 늦게 들어왔어

>>17 고생이많타....다음에 또 나가면 밤공기 시원하게 들이키고 들어가바

하교할 때 멀쩡한 문 냅두고 창문 넘어서 탈출하기

>>19 짜릿한데.

담배핌

>>21 학교 다닐때??

긱사 사는데 본가 갔다가 엄마랑 싸우고 그자리에서 그냥 짐 챙겨서 기숙사로 와버린 적 있음...

>>22 고2때.....ㅎ

중딩때 멋있어 보여서 담배 피움 근데 너무 역겨운 맛이라 두 번 피우고 갖다 버림

>>23 헉...다시 안갔어..? >>25 자래따 안맞으면 바로 끊어야지

>>26 다음날 학교가야해서 어차피 기숙사 가야 하긴 했었어 ㅋㅋㅋㅋ 문제는 그상태로 엄마도 나도 먼저 연락 안해서 1주일간 냉전이었다는 거...

>>27 앟

언니랑 엄마 싸우는거 듣고있기 개빡쳐서 그날 바로 버스타고 갈 수있는 바다가서 하룻밤 자고 국밥먹고 집 옴

>>29 좋다 뭔가 홀가분해

부모님한테 친구 집에서 잔다고 하고 약 250km 떨어진 타지역 친구네 집 가서 자고 오기랑 아는 언니 오빠들이랑 놀러가서 술 마시기…? 굳이 더 찾자면 학교 생결 쓰고 빠진 다음에 친구 집 가서 하루종일 놀다가 집 들어간 거

히히 2시까지 잠 안자고 놀기

>>31 헐 다 안걸렸어??? >>32 앟ㅎㅎ 재미께따

>>33 코딩했음! 넘 재밋어 힣힣

쓰리썸 해봄

>>35 어머..?

>>35 와 부럽다 형님 아니면 언니

대학교 출튀?ㅋㅋ 되게별거없네

기독교 집안인데, .......캐입하다가 29금으로 가고, 거기서 만난 애랑 동성연애.....(이건 진짜 고의가 아니였음........ 장난인 줄 알았지, 진지할 줄 알았나)(그러고 엄마랑 여러번 싸우다 결국 머리 컷......ㅆㅂ 생각해보니 억울하네 멀쩡한 길 냅두고 시간 없다고 지름길 담 넘어 다니기 수업 시간에 웹툰, 긱사에서 라면 긱사에서 새벽 5시까지 채팅하면서 놀다가 잠 싸우고 빡쳐서 집 나갔다가 밖에서 밤 새고 새벽 5,6시쯤 들어감(여러번)

밥먹기 귀찮아서 몰래 밥굶고 안 씻고 쿨쿨잠

쓰읍 많은데 흠..🤔 솔까 먼지 털어서 안나오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사실 다들 욕먹을까 숨기고 최대한 괜찮은거 말하지 없다고 하는 사람 위선이거나 아직 어린 사람 근데 큰 악질은 안함

>>38 쎈걸..? >>39 재미있게 살았는데?? 미국드라마에 나올 법함 >>40 ㅋㄱㅋㅋㅋㄱ기엽다 이건 >>41 나도 딱히 뭘 한 게 없어서...진짜 한 게 없어...

2시까지 동기들이랑 술 마신 거...?

강의 째고 동기들이랑 한강이랑 롯데월드 가서 논겈ㅋㅋㅋㅋㅋㅋㅋ

고딩 자퇴 꺄륵

독서실에서 새벽 한시에 집들어가기

고딩인데 헤어진지 꽤 된 전남친이랑 친구먹고 암묵적으로 섹파됨

➖ 삭제된 레스입니다

CCTV있는 독서실에서 일부러 보이라고 CCTV 향해서 자위하기 끝나고 관리하는 아저씨? 쯤 되는데 어깨에 손 올리고 번호 물어봤었음

>>42 ㅋㅋㅋ.........하나 알려줄까......? . . . . 현재 진행형임. 나 진짜 뭐하는 거냐....

>>33 엉 술 마신 건 어쩌다가 선생님 귀에 들어가고 엄마가 쌤이랑 상담해서 알게 됐고 나머지는 아직까지도 모르셔

학원 빠지기

고등학교때 째볼껄.... ㅈㄴ 후회함 ㅠㅠ 야자는 많이 째서 다행

나갔다 올게 하고 냅다 독립해버리기

고등학교 때 미션스쿨이었는데, 기도실에서 동성 애인이랑.

간단 하고 담배 받거나 돈 받은 적 있어 어떻게 보면 몸 팔았다고 봐도 되지

중딩때 부모님 전화씹고 조건하러다님

13살때 학교째고 세일러문 완결까지 하루만에 다 본거

>>54 앜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외박간다고 하고 독립함

>>58 아니 세일러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일탈 수위가 장난 아니네.......이제와서 말하지만 나의 일탈은 자느라 학교 안나간 것 뿐....

친구 만난다 했으면서 혼자 뮤지컬 보러간거 학원 끝나고 자습한다 하고 MD 교환 다녀온거

>>57 헉쓰...

졸업 하루 전날 학교 빠진거ㅋㅋㅋ

자체휴강하고 기숙사에는 학교에서 공부한다고 구라치고 피시방에서 밤새기

>>62 지금은 회개하고 부모님 말 잘듣고 있숩네다^0^

>>65 앟 다행이당

술세병마시고 자해

>>63 무단결석 처리됨?

자해나 자살시도도 일탈 취급되나?안되면 담배나 가출이 최고 일탈인 듯

>>69 일상탈출이란건 원해 좋은 의미에 가까운데 여기서 우울한 얘기는 하지말자. 그거 계속 생각하면 더 우울해져 ㅠ

자체 휴강하고 가족들에겐 강의 갔다왔다고 해놓고 혼코노하고 점심으로 맘터먹고 마음껏 놀다가 돌아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