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 그거 뭔지 안다...나도 그런 적 있음

>>2 난 진짜 실망했던게... 게임 안에서는 디코로 잘만 말하고 트위터 같은데서 자기 주장 강했던 사람이 실제론 목소리 엄청 작고...인스타 유행하는 카페 같은 곳 처음 와본다면서 되게 안절부절하는 거 보고 진짜 실망 그 자체였어 근데 한 명만 그런 게 아니라 한 4명이 실망했어서 그 뒤로는 그냥 인터넷 친구는 안 만남

>>3 갑자기 빡쳐서 더 말하게 되는데 트위터에서 하는 말 그대로 하는 유형도 있었어 자기 페미는 아니라고 했는데 뭐 샤랄라 머리띠보고 자기 취향 아니라는 건 이해하는데 굳이 그걸 핸드메이드 가게 사장님 앞에서 말하면서 여자들은 덜 꾸며야해 이런 말하는 거 일행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 거기다 덤으로 이런 거 얼마 벌지? 이러던데 진짜 비꼬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말하고 나중에 그거 지적하니까 내 취향은 어디서든지 말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하고 내가 지적한 게 잘못했다는 듯이 몰아가더라 참고로 난 성인이고 다 성인 만난거임

트위터는 믿거야 ㅠㅠ

요즘 그런 사람들 진짜 위험함

호아아 인친진짜 만나는거 한 4-5년 만난 친구 만나볼까 생갇중이었는데 무서움 적립이요..

트위터 진짜 이상한사람 많아..

헐.... 사람들 오프 많이 하길래 멀쩡한 사람들 많은 줄 알았는데

>>3 그래도 사바사겠지?

인터넷에서도 좀 소심하고 목소리에서 그런 느낌 좀 나는 사람이 실제로 만나서도 소심한 성격인건 어때? 이런 익명사이트에서라면 모를까 난 sns에서도 그런 느낌이었어서 페미니즘 이딴건 관심없고 싫어함..

>>10 당연 사바사지 근데 난 추천하지 않음..

>>11 앞뒤 다른 사람이 싫은 거지 그런거면 네 모습 그대로 친해진 거니까 괜찮을듯?

>>11 그건 그냥 본인 모습아냐? 인터넷사람 만나서 실망했다~ 같은 썰은 대부분 키보드 앞에서는 그렇게 날뛰었으면서 실제로 만나니까 아무말도 못하네<이런거에 실망하는거라

>>13 >>14 글쿠나 난 사람이랑 대화할 때 인터넷이든 현실이든 성격이랑 엄청 반대되는 행동은 못하겠더라.. 인터넷에서 더 용기가 나는건 사실이지만 좀 안심했어 레스 고마웡

>>7 인스티는 ㄱㅊ음

완전 사바사던데 다 지금껏 착하고 좋은 사람들밖에 없어씀 근데 위처럼 소심한 모습까지 싫어할 정도로 그런 쪽에 예민하면 실망할수도 있겠다

나 카페에서 만난 사람 있었는데 의외로 평범해서 조금 놀란 적 있어 얼마전에는 뮤지컬 대본집 교환하러 갔다왔는데 샤랄라 예쁘게 입고 나온거 보고 나만 거지꼴인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