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안해 그럴 바엔 편입을 하든가 아님 대학원을 그쪽으로 갈 거 같음

현역으로 카이스트 합격했는데 여기 오려고 10수씩이나…? 굳이?

3수 4수까진 생각해보겠는데 10수는 좀 에바

고작 대학 하나, 세계적으로 좋은 것도 아니고 세계 대학 TOP 20에도 못드는 대학에 들어가겠다고 20대+수천만원에 달하는 재수 비용을 희생해? 나온다고 쳐도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까..

10수는 에바야 3반수까지는 ㅇㅋ 하겠는데 굳이 10수를 하는건 시간적으로도 너무 아까워

서연고 카이스트 간다고 부자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안 함ㅋㅋ

10수?? 그시간 투자할거면 차라리 사시공부를 한다 고작 대학하나 가자고 10년 버리기는 좀...

대기업 취업시켜준다면 고민해보겠는데 서연고나 카이스트 합격만으론 좀 미래가 불투명한듯. 대학 입학하는데만 10년을 태울 가치는 없다고 봄.

다들 의견 비슷하구나 그럼 만약 의대라면??? 난 그래도 안 할래

10수에 의대면 더 접어야지. 수능이랑 의대 공부 수준 아예 다른데 대학도 10년 이상 다니겠네.

>>10 이야..40대 펠로우? 수능 공부 10년 의대 공부 6년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 6년 인생은 돈도 많이 못벌고 난장판인데?

10수 의대도 에바야..... 의대도 3수가 최대라 생각해

유툽 보다가 14수 해서 의대 들어간 지인 있다길래 궁금해졌어 대댓들 보니까 그래도 의사면 할 만하지 이런 반응들이 반 이상이더라 14수 대단하긴 한데 난 굳이 그렇게까지는 안 할 듯..

늦게 입학하고 취업하는 것까지야 백만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는데... 10년 입시 버틸 멘탈? 없다 돈도 없지만 돈 있어도 무리

안해...

난 죽어도 연세대 들어갈거니까 한다

>>10 의대도 마찬가지지. 입학하고 정식으로 의사 되는 것만 해도 몇 년이야. 그 정도 시간을 날려보내려면 탄탄한 경제적 기반이 필요함. 평범함 수준으로는 감당하기 힘들 걸? 그 나이엔 부모님께서도 애저녁에 은퇴하셨을 가능성이 높으니 더더욱. 돈이 썩어 나는 게 아니면 리스크가 너무 큼…. 그 정도 리스크에 비해 내가 의대나 서연고 카이스트에 지원할 동기가 부족함. 사람에 따라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 환경에선 불필요하고 지나치게 큰 리스크임.

당연히 안 함 정확히는 어차피 못 함, 그렇게 할 돈도 없고 공부 열심히 하지도 않을 듯ㅋㅋㅋㅋㅠㅠ

당연히 안함 만약 꿈이 의학, 법조계쪽이면 고려해보겠으나.... 그래도 안 함 10수는 너무 길어 그정도 돈, 시간이면 차라리 다른 걸 하는 게 나아

당연히 안하지 2수 정도면 괜찮은데 10수는 좀 에바야

안함 10수해서 의대 들어갈 머리면 대학가서도 공부량 따라갈 자신 없을듯

안함 하버드나 mit였으면 했다

장난? 걍 빡세게 공부해서 스스로의 능력으로 가는게 훨씬 빠를걸. 3수나 4수로 바꾸면 고려할 사람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10수? 얼마나 지능이 낮길래 10수까지 해야 저길 가냐 싶고... 그정도면 걍 다른 길을 찾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