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0/31 05:00:44 ID : 3O2tteNy7s9 0
엄마가 나랑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엄마가 요즘 들어 이혼 얘기를 너무 자주해.. 불안해 괜히 장난스럽게 얘기하시긴 하는데 요즘 엄마랑 아빠가 너무 자주 싸우니까... 요즘 분위기가 진짜 이상해 주로 아빠가 말을 안 예쁘게 하거나 너무 안 하는 걸로 엄마가 화내면 아빠는 또 입 꾹 닫아 버려서 더 싸우고 하는데....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나는 엄마 말만 들으니까 지금으로써는 아빠한테 말 좀 하라고 하고 싶은데 또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하여튼 내가 뭘 해야할 것 같아 지금 솔직히 진짜로 이혼할까봐 무섭다 이거 어떡해? 오늘 아빠 다투다가 그냥 나가버렸어 아빠한테 뭐라 말씀을 드려야하나? 이혼 얘기까지 하고 있다고? 근데 나도 아빠랑 말 잘 안 하는데다가... 나도 사춘기 때 입 꾹 닫고 있던 적이 있어서 내가 말할 자격이 있나 싶기도 하고 ... 아 모르겠어 그냥 심란하다
2 이름없음 2023/10/31 05:07:22 ID : lvbdu08nU0q 0
제발 부탁이니까 내가 있을때 싸우지말라고 듣는사람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싸울거면 나가서 둘이 싸우라고 해 애 중간에 끼고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
3 이름없음 2023/10/31 05:09:36 ID : 3O2tteNy7s9 0
아 그 내 앞에서 싸우지는 않는데.... 방에서 다 들리긴 해ㅜ 방음이 안 좋아서... 그래도 대신 화내줘서 고마워 스트레스 받았는데
4 이름없음 2023/10/31 05:25:37 ID : lvbdu08nU0q 0
근데 아빠가 말이 없는거 그냥 성향일수도 있어.. 그 성향이 몇십년동안 살면서 고착화 됐을텐데 엄마가 몇번 화낸다고 잘 고쳐질리가 없지 말하기 정 그러면 카톡이나 편지처럼 글로라도 대화해서 오해풀면 좋을거같은데
5 이름없음 2023/10/31 05:28:42 ID : 3O2tteNy7s9 0
맞아 성향이야..... 몇년동안 싸워온 주제가 보통 그거였거든.. ㅜ 근데 글로 대화하는 거 괜찮은 것 같다 연애하실 때 편지 많이 쓰셨던 것 같은데 근데 어떻게 하게 만들지... 한 분한테 글로 하는 거 어떠냐고 넌지시 물어보는 게 나으려나
6 이름없음 2023/10/31 09:10:41 ID : zXwGpXtijip 0
자리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아빠는 참으시는걸테고 엄마는 불만이 있으신걸테니까 어떤거에도 방해받지 않고 서로의 마음만 알수있는 시간이 필요해 하지만 음 네가 할수있는건 없어 조언 정도는 해줄수 있지만 그건 부모님 본인들이 마음먹고 준비해야만 가능한 자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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