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1/16 20:46:57 ID : tArwIJV9dzV 0
안녕 현재 고 2인 여학생인데 내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왕따? 약간 은따 비슷무리하게 당해서 중2 때 코로나가 터지면서 중학교를 자퇴하고 홈스쿨링으로 따로 공부했어 뭐 공부는 따로 안하고 진짜 히키코모리 급인 백수 생활했지 가끔씩 부모님 편의점 2대 도와드리면서 알바해서 돈 벌고 친구들이랑도 잘 안놀고 맨날 집에만 있고 애니만 봤어 그땐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왕따?은따를 당했을 때의 기억이 없어 그냥 그 사건이 기억에서 지워진 느낌이야 맨 처음에는 사이 좋고 잘 다닌 것도 기억나고 약간 중간중간에 당한 일은 몰론 기억나는데 일이 어쩌다 그렇게 커진건지랑 당한 이유?그런게 기억에 없어ㅜ 그냥 그 부분만 백지처럼 ㅍ름이 끊긴 느낌 ㅜ 그 뭐라 하지 원래는 사이 좋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겠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어ㅜㅜ 그냥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그 충격?으로 약간 비염이 있엇는데 그게 심해져서 틱처럼 되가지고 병원도 다녔고 한약도 막 먹었어ㅜ 초딩 2학년 때도 비염 그거때매 왕따당해서 전학갔는데 여기도 기억이 없어ㅜ 그 처음에는 어려서 다들 사이 좋았는데 어쩌다 왕따를 당한지 모르겠어ㅜ 2학년 끝에는 전학가기 전에 가해자 친구랑 나랑 내 부모님이랑 삼자대면ㅇ해서 걔가 나한태 사과하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화해하고 푸고 전학간것밖에 기억에 없어ㅜ 전학간 다른 지역 초등학교에서도 약간 무시도 당했는데 잘 참았는데 5학년 때 일이 터졌어 내 기억으로는 6학년 선배들이랑 자주 논것같은데 내가 뭘 당했나봐 나는 기억에 없고 그 기억 자체가 아예 날라가버렸어 5학년 끝에 6학년 선배들 쪽에서 약간 작게 학폭위가 열려서 다 전학가거나 얌전히 지내는 걸로 되고 내가 그때 처음 자해를 한것같아ㅜ 내가 왜 그때 자해를 했는지에 대한 기억도 없어ㅜㅜ그냥 초등학교 대부분의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아 부모님도 초등학교 일은 잘 모르시더라고ㅜㅜ물어봐도 그냥 내가 뭐 알려주지도 않고 교류도 그땐 별로 없어서ㅜ 친한 애들도 잘 모르겠데?? 약간 다들 연락을 안해서ㅜ물어볼 사람도 없고ㅜ 중학교 때에도 맨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는데 친한 무리도 있었고 근대 왜 내가 은따인지도 모르겠고 나도 최근에 친구 통해서 안건데 이때도 비염때매 틱 장애라고 뭐라 뒷담까고 했나봐ㅜㅜ 그냥 중학교 시절과 초등학교 시절의 기억이 거의 없어ㅜㅜ 자퇴할때도 워낙 말안하고 조용히 자퇴해서 애들도 나 자퇴한지 잘 모르더라ㅜ 부모님은 중학교 때도 잘 모르겠다고 하시긴하는데 내가 초딩 때부터 왕따를 당했으니까 그냥 그때부터 자퇴하고 홈스쿨링을 권유하셨기는했어 일단 내 기억에 관련된 이야기는 끝인데 이런 경험이나 나처럼 기억없는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기억을 굳이 찾고 싶지는 않긴한데 궁금하긴 해서ㅜㅜ
2 이름없음 2023/11/19 01:29:05 ID : lCo1A5hs4Hz 0
헉 나도 비슷해 ㅎㅎ 안좋았던 일 대부분 기억이 안나 사람마다 다른거같긴 한데 나나 레주처럼 우울한 상태에서 겪은 일이나 안좋은 일 기억 못하는 사람들 은근 있더라고.. 오래된 친구들이랑 얘기하면 옛날얘기가 넘 안이어져 그래도 자꾸 생각나서 슬픈것보단 나은거같아
3 이름없음 2023/11/19 06:44:20 ID : Mo6ktAqoZir 0
그런 건 싫은 기억이라 잊는 것도 있겠지만 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잊어버리는 것도 있을듯 내 경험이 그렇단 것 뿐이라 레주한테도 적용 가능한 얘기일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그런 괴롭힘이나 소외되는 경험은 최소 몇 달은 가잖아 매일매일 비슷한 루틴을 반복하는데 그러한 부정적인 경험이 루틴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아버리니 그때는 매번 혼자 있었고 주위에서 시비를 걸면 가끔 싸우기도 했던 것 같다 정도의 인상만 남아버림 매번 비슷한 게 반복되니까 그냥 퉁쳐버리는거지
4 이름없음 2023/11/19 07:47:10 ID : oY9s8o45cK4 0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인가? 드라마 보니깐 우울증으로 인해 스스로 기억을 없애는 게 있나봐 나도 우울증 심하게 앓았던 나이때의 기억이 잘 없어... 이 증상은 우울증을 심하게 겪는 사람들 사이에서 은근 흔한 거 같아 힘들거나 화나거나 감정이 최고조일때의 기억이 잘 안 나는 거 그냥 엄청 힘들었던 감정, 기분, 상황은 부분적으로 생각나는데 10대의 1~2년 정도의 기억이 잘 없어 심지어 만성 우울증으로 이어져서인가 건망증도 너무 심해서 어? 뭐하려고 했지를 하루에 5번 이상은 생각하는 듯ㅋㅋㅋ 말 하다가도 까먹고 단어도 물건 이름도 자주 깜박해 나쁜 기억을 찾고 싶지 않다면 안 찾아도 되는데 우울증 때문에 기억이 안 나는거면 우울증은 치료하는 게 좋아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고 우울감이 크면 아무래도 심적으로도 많이 안 좋으니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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