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1/10 23:16:49 ID : nzQmsi60nvj 0
내 사람한테 들었던 말중에 제일따뜻했고,마음 아팠고, 기억에 남았고 가장 로맨틱 했던 말들 적어보자! 글쟁이라 말해준다면 뭔가 글쓰는데 도움될거같애! 일단 나부터! "책에서 봤는데 말야, '왜 너랑 결혼하겠냐고 물어보면 그저 난 너란 꼬리표를 단채 죽기전까지 너랑 허송세월을 보내고싶어. 그럼 봄바랑 살랑살랑 일렁이겠지.' 라는 구절이 있었어. 난 가을을 좋아하니까 너랑 결혼한다면 매일 붉은단풍이 흩날리는 거리에 너랑 서있겠지."
2 이름없음 2018/01/12 01:56:21 ID : oIJXwFbeE2t 0
상대방 - 나도 노력해봤는데 니가 이성으로 안 느껴진다고. 내가 이렇게까지 말해야겠어? 나 - 그럼 왜 나랑 사귀었니? 상대방 - 내가 가지고 있는 호감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후회는 안 할래 휴... 후회는내가한다. 왜 저런사람을... 돌아보니 끔찍한 사람이었어.
3 이름없음 2018/01/12 02:02:36 ID : 7tfWlvck4K6 0
나는 "너랑 결혼하게되면 ooo해야지"라고 말했다 혼자 놀래서 "아 아니야"라고 했던거 진짜 엄청 두근댔어. 이유는 내 남자친구가 많이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편인데 우리가 친구였던 기간도 길어서 얘 성향을 잘 알거든, 우리는 아직 결혼적령기가 아니라서 그건 먼 얘기라고 아예 결혼하면 어쩔지 같은걸 생각도 안하고 말이라도 결혼하면~ 이런얘기 전혀 안하는 애야. 친구일때도 친구들끼리 대화주제가 결혼일때면 '난 결혼 안할건데'라고한애였구 사귀고나서 내가 '우리 결혼하면~ '이런말 꺼내면 "우리 결혼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무슨 그런 말을 해"라는 반응 보이던 애거든. 근데 그런애가 무슨 말 하다 무의식적으로 저렇게 말 꺼냈는데 왠지 혼자 진지하게 나랑 결혼하는거 생각해본거같아서 엄청 설레고 기분좋았어.
4 이름없음 2018/01/12 02:05:03 ID : mk4E9AnQslw 0
남친은 아니었지만 사랑했던 사람한테 청첩장 받았을때가 젤ㅎ..
5 이름없음 2018/01/12 03:06:03 ID : 81fSE3wk9s8 0
Hey I will tell you something I do love you okay But you are also one of my real friends I do not consider many peole to be I want to smell your fragrance and feel your hug You are a great person to me
6 이름없음 2018/01/12 09:29:46 ID : Lgqrvu2oHzT 0
내가 비록 이런 몸이지만 그래도 너 사랑하는 건 확실하게 알겠거든. 미안하지만, 그래도 나랑 사귀자. 병이 있어서 오래 못 사는 남자에게 생애 첫 사랑을 느끼고, 첫 고백을 받고, 첫 연애를 했지..
7 이름없음 2018/01/15 17:28:38 ID : VhBtdxvdCjd 0
미저리같아; 질척거리지마;
8 이름없음 2018/01/15 19:55:31 ID : dWjcnwty1u7 0
있잖아 너만 괜찮다면 너를 사랑해도 괜찮을까?
9 이름없음 2018/02/03 22:00:44 ID : k5Xthak2tzd 0
"밥도 못 먹어서, 기운이 없지만. 네가 응원해준다면 기운이 날지도." 대학에 처음으로 들어가서, 너랑 나눴던 메세지 중 하나. 그 때 내가 진심으로 설랬어서, 공책에 적 두었던 그 문장. 여전히 기억하고 있어. 넌, 내가 진심으로 대했던 사람 중에, 한 명이었 니까.
10 이름없음 2018/02/04 23:13:18 ID : vBgnRyINBBv 0
'난 부먹이야'
11 이름없음 2018/02/05 02:24:29 ID : 1irumrglCmJ 0
나는 네가 너여서 사랑하는건데 그런 네 탓 아닌 일들로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지마. 내 아픈 과거를 듣고 함께 울어주며 하던 말..
12 이름없음 2018/02/05 19:45:16 ID : xQmtuk8p83z 0
" 좋아하니까. " - 별거 아닌 말 같지만..., 20살 다 되도록 누구한테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말이었고,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었는데 그 사람이 말해줘서 행복했었어.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말은, " 우리가 더이상 선생과 제자로 만나지 않으려면, 네가 대학에 가고 어엿한 어른이 돼서 너와 내가 밖에서 만나는 수 밖에 없어. 내년에 우리가 밖에서 만나게 되면 그때는 나 너 학생으로 안볼거야. " 이렇게 말하면서 싱긋 웃으면서 같이 손잡고 손깍지 꼈었는데... 보고싶다. 아직 날 안 잊었으면 좋겠고, 한번이라도 나를 찾으러 여기까지 와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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