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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3:43:45 ID : O3CmFeE2q41
난 20대중반 여자고 내가 역에서 근무하는데,사이비포교하는 사람들을 ㅈㄴ 많이 봐왔다.지금까지 10번은 마주친듯하다 그리고 예전에 ㄷㅅㅈㄹㅎ한테 포교당해서 귀중한 두달을 허비한적도있었다 이하 사회초년생들에게 사이비에 들어가지않는 꿀팁을 제시하고자함.
2024/04/23 03:45:41 ID : O3CmFeE2q41
길거리에서 설문조사는 무조건 걸러라,,,,,90퍼가 사이비임,,,,대표적으로 심리상담이나 mbti그런걸로 꾀어내는게 대표적임
2024/04/23 03:46:32 ID : O3CmFeE2q41
만약 본인이 맘약해서 길거리 심리상담에 응했는데 말하다가 종교얘기나오면 백퍼 사이비니 바로 걸러라
2024/04/23 03:47:33 ID : O3CmFeE2q41
상식적으로 상담에 종교색이 들어가면 안되는거,,,,,그건 포교고 사람 세뇌시키는거임
2024/04/23 10:02:50 ID : ta5O66rzhy6
이젠 그냥 사이비 때문에 길거리에서 뭐 묻거나 도와달라는 사람 쌩까게 됨....
2024/04/23 14:39:46 ID : yJRA2E2mlbg
온라인으로 사람사귀는거 자제해라 ㄷㄱ같은 중고장터에서 모임같은것도 많이 모집하는데 요새 사이비들은 거기에까지 침투해있다,,,,,,사람은 되도록이면 오프라인으로 사귀자
2024/04/23 14:40:23 ID : yJRA2E2mlbg
길가는데 붙잡아서 좋아보인다,복이많아보인다 이런말하면 바로 무시하고 쌩까라
2024/04/23 15:56:52 ID : V87cK3TXxSK
남자친구랑 같이 돌아다니면 안 낚임
2024/04/24 16:38:48 ID : tiqrvDy581g
나 사이비 포교 되게 많은 역과 동네를 평생 돌아다니며 살아서 길거리 포교 한정으론 진짜 별거 다 봄ㅋㅋㅋㅋ 누가 길 물어봐서 자세하게 답해줬더니 고마워하면서 혹시 몇살이세요 대학생이세요 교육과이신가 머 이러고 자꾸 말걸다가 그런데 얼굴에 복이 참 많아보이세요 ^^ 라고 말하는 순간 표정 싹 굳히고 존나 싸늘한 눈으로 야리고서 그냥 팔로 툭 밀치고 내 갈길 감. 이어폰 끼고 안들리는 척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기도 하고...근데 이러면 그걸 또 따라오며 붙잡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팍 떨치면서 뭐에요!! 왜이러세요!!! 이러고 주변에 다 들리게 소리쳐. 그럼 그 인간들도 더 못따라옴... 근데 이런건 티가 나서 그런데...길거리 포교에 안 당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건 누가 이상하고 부자연스러운 놈인지 먼저 눈치채는것임. 큰 역이나 기관 근처에서는 그냥 얘는 절대로 사이비가 아닌게 확실한 내 친구 말고는 믿지 마...다 무시해. 뭘 좀 봐달라든 길 알려달라든 다 무시해 나 아니어도 도와줄 사람 많아. 이 인간이 사이비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간다면 그냥 무시해. 항상 나는 내 갈길을 가는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마인드를 가져야함 ㅋㅋ 길거리 포교하는 사람들은 개인으로는 활동하지 않음. 앞에서 놓친 사람 뒤에서 또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일정한 간격으로 서서 사람을 물색하는데, 또 앞에서 단호하게 거절한 사람은 귀신같이 안 잡음... 그 길을 따라서 비슷하게 두리번거리는 사람이 둘 이상 있다면 아 나도 저기 지나가면 잡겠군 하고 빠르게 지나가든 무시하든 쳐내든 할 준비를 하고 가야 함. 길에서 설문조사를 하거나 뭘 나눠주면서 우리 활동 보러 와요~ 이러기도 하는데 무슨 유니세프 같이 함부로 사칭하거나 흉내 못낼 큰 단체가 아닌 이상 해주지 말아. 그리고 혹시 모르니 저런 큰 단체로 보여도 거기에 내 신상정보 솔직하게 적지 않아야 함. 요즘은 폰번 적으면 맞는지 확인한다고 한번 걸어봐도 되냐 이러는 경우도 있다던데, 그러면 그대로 무시하고 빠져나가. 이전에 만나 친해진 누군가가 이제까지 하던것과 약간 다른 결의 활동을 언급하면서 다른 사람도 오는데 소개해준다고 하면 엔간히 믿을수 있는 사람 아니면 거절해. 보통 일대일로 접근해 친해진 뒤 다른 사람을 만나게 해서 빠져나가기 어렵게 함. 사람들이 무슨 성경공부 종교색? 이런거 눈치채고 이건 이상하지 않냐고 짚고서도 잘 못빠져나오는 이유는 저런 식으로 사람을 불려서 삼인성호 하기 때문임. 나는 이게 이상한것 같은데 같은 자리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아니 이상하지 않아 당연한건데 네 상식이 이상한거야 하면, 그게 일대일일땐 아무렇지 않지만 다대일이 되면 그런가? 그런가...? 하면서 망설임이 생기는거야.
2024/04/24 18:16:50 ID : O3CmFeE2q41
헐 물리적으로 붙잡았다니,,,,개악질
2024/04/24 19:18:17 ID : dBcE5TWrs5W
어르신같은 경우면 진짜로 도움이 필요해서 그런걸수도 있으니까(전에 돌아다니다가 진짜 길 잃었다고 도와달라는 어르신 봤어서...)일단 부르면 뭔일인지 얘기는 들음 거기서 예수님,교회 등등 뭔가 종교 떠오르는 말 하기 시작하면 걍 죄송합니다.이러고 쌩까고감 사이비 전도사 하면 거의 어르신들 생각하던데 젊은 사람도 많음 하교하다가 어떤 예쁜 언니 두명이 나한테 다가와서 뭐지 싶었는데 사이비로 유우명한 모 교회 행사한다고 홍보지 내밀더라ㅋㅋㅋㅋ대학가에서도 많이 돌아다니고 학생신분으로 다른 학생들 꼬드기려는 사이비 많아 그래서 대학에서 하는 모임이라던가 동아리라던가 그런것들 조심하라는거임 넷플 사이비 다큐로 JMS 한창 터졌을때도 JMS신도들이 하는 대학 동아리라고 리스트 돌았었잖음
2024/04/25 02:56:04 ID : tiqrvDy581g
이건 레알임 젊은 사람들이 전도함. 젊은 사람한테 전도하려면 젊은 사람이 더 잘 먹힐 테니까. 그래서 나도 어르신들은 오히려 도와드려. 사이비 전도사 중 제일 어린건 중고등학생 애들도 봤음...
2024/04/25 03:35:00 ID : JRCoZeIK3UZ
나 스무살인데 암만 봐도 나보다 나이많아 보이는 사람이 나한테 갑자기 전도하면서 언니언니거리길래 묘하게 웃겼었음...ㅋㅋㅋ 영화고ㅓㄴ 근처라 친구랑 영화 약속있다하고 금방 빠져나옴. 그냥 공개적인 길거리 사이비 포교는 약속 개급한척 하면 붙잡지는 않더라..
2024/04/25 03:39:57 ID : wHA3V9dBapV
명상캠프 가지마… 동생 친구 한번 갔다가 지금 진성사이비됨
2024/04/25 14:42:56 ID : CrzanyK1A3S
내가 겪은썰을 풀자면,얘네는 자신들의 교리를 의심하는걸 되게 불쾌하게 생각하는거같더라,,,,,내가 ㄷㅅㅈㄹㅎ에있었을무렵,상제에 대해서 걔네가 얘기해준게있거든?상제가 곰방대 한번툉기니까 낮과밤이 바뀌었다고했음 근데 난 그걸 믿진않았거든??말이안돼잖앜ㅋㅋㅋ 걍 예수가 물을 포도주로 바꿨다는 전설마냥 들었음 근데 나중에 내가 그말을 안믿었다는식으로 얘기하니까 순간 정색하더라고,,,,분위기 이상해졌음,,,,그걸 안믿었냐는식으로 그러더라고,,,,,지금생각하면 얼척이없음 믿거나말거나 내맘이지 ㅅㅂ
2024/04/25 16:41:30 ID : tiqrvDy581g
사이비 종교는 자신들의 교리를 머리에 새겨넣는 것부터 시작하니까... 보통 사이비의 교리란 기존의 정통 해석을 부정하고 거기에 자기들 교주를 엮어서 교주를 신격화하는 비틀어진 해석을 함으로써 사람들이 교주의 말에 따르게 하는 바탕이나 가이드라인 같은거라서, 신도가 그 교리를 정말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어야 원하는대로 구워삶는데 의심하거나 허구라고 생각한다면 그럴수가 없으니까 정말 온 힘을 다해 집착하고 세뇌하는 거겠지... 의외로 사람을 마음대로 굴려먹고 사람의 몸과 마음과 돈을 다 빨아먹기 위해 제일 이용하기 좋은게 신앙임. 애초에 종교란 원래 실체가 없는 각자의 믿음이고, 같은 믿음을 갖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름을 붙였을 뿐이야. 반대로 실체가 없기 때문에 꾸며내기가 좋고, 종교적 개념들은 대체로 다 추상적이기 때문에 다른 해석을 들이대며 끼워맞추기도 좋지. 본래부터 이런 애매모호하고 추상적인 분야인데,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목적은 기본적으론 마음의 평온함이나 삶의 태도 같은걸 추구하려는 거란 말이지... 그래서 종교적 신앙에 심취한 사람은 그 종교에서 정하는 올바른 삶만이 모든 삶의 정답이라 믿고 그걸 행하고 오직 그 안에서만 평온과 행복을 얻어. 사이비는 여기서 그 추상적인 개념에 교주든 뭐든 자기들이 신격화하는 존재를 대입해서 '구체화'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끌리게 해. 그 구체화된 존재가 진실로 신적 존재라는 사실을 자기들이 주장하는 교리를 철저히 믿도록 세뇌함으로써 바탕을 깔아놓고서. 그러니 자기들 교리가 너무너무 중요하겠지...ㅋㅋㅋㅋ 실제로 사이비 피해자 구제 기관에서는 사이비 종교에서 빠져나와 구조된 사람에게 그것이 다 거짓이고 사이비라는걸 인정하고 관념을 깰수 있게 상담을 하는데, 그 상담 과정에서 성경을 펴놓고 피해자가 설명하는 사이비식(?) 해석을 정통 교리 해석으로 하나씩하나씩 다 반박해서 깨부순다고 함.
2024/04/25 20:18:43 ID : rfe6i2oIL81
난 애초에 인상이 쎄서 말 잘 안거는데 어쩌다가 걸리먼 아 네 아 네 아 네 네^^ 하다가 꾸벅 하고 가면 벙쪄있더라ㅋㅋㅋㅋ
2024/04/27 22:26:17 ID : AZeLgnQoNxU
진짜 사이비들 대학가에 존나 많아서 조심해야함 2-30대들은 중년이나 노인 쉽게 경계하니까 비슷한 나이대인 젊은 사이비 보냄 대학가 근처에 있는 자취방들 문 두드리기도 하더라ㅋㅋㅋㅋ그럴때마다 에브리타임에 사이비 떴으니까 조심하라고 올라옴...
2024/04/28 17:42:38 ID : q47BxQnxAY1
요즘 사이비들 좀 멍청하면서도 대단한게 '교회'라고 하면 다들 피하니까 이제는 교회에서 왔다고 안 함 절이나 성당에서 왔다 이런다 근데 앞의 내용은 이전과 비슷함... 예시로 나 한 번 학원 갔다가 집 가는데 밤 9시 넘은 시간에 거리에서 대뜸 '저기요~ 인상이 좋으셔서 그러는데~ 좋은 말씀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절에서 나왔는데' 이렇게 말하더라... 무작정 절이라고 하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한건지...
2024/04/29 11:30:12 ID : Fcsjbh9a2qY
길거리 심리학 설문조사 이런거 다 거절해라,,,실제 심리학 설문은 인터넷으로 한다함,,,,일일이 길가는사람 붙잡아서 어느세월에 통계를 내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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