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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아끼는 우정일까 나를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걸까
날 매우 편하게 대하는데 짜잘짜잘하게 잘 챙겨주고 연락도 거의 매일 잘돼 뭐 이정도까지는 우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괜찮았는데 누군가가 나를 놀리는 상황에서 그거에 매우 기분 상해한다던가 (너한테 그런식으로 얘기하니까 빡쳤다.?? 이런느낌)
그리고 내가 바이라 최근에 남소를 받았거든? 근데 내가 좀 늦는 시간에 소개 장소에 나가고 시간 좀 지나서 그 언니한테 살아있으면 뭐라도 보내라 이렇게 와있는 거야 그래서 소개 상대 정말 최악이라고 했지.. 그랬더니 “걱정되니까 태연하게 티 내지 말고 집 제발 조심히 들어가’ 이렇게 왔어..”
그래서 너무너무 헷갈려 나는 성격적인 거나 외모적인 거나 그 언니의 취향은 아니긴해 그 언니가 이쪽인지도 확실하진 않고
웅 그 언니가 말하는 좋아하는 얼굴, 성격 등이 나한테 해당 되는게 거의 없어.,, 아니 내가 바이라는 것도 모르는데 서로 그냥 연예인 얘기하면서 ~랑 결혼할거다 이민간다 이런 얘기는 해 퀴어 유튜브 얘기도 좀 했었고 비슷하게
+ 나중에 남친 생기면 이 필터로 찍어 라고 하면서 필터 보내줬더니 “ㅋㅋ.. 그냥 너랑 찍을게”이러고
+ 전에 화이트데이 기념 만원 정도 하는 쿠키 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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