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좋아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행동해?

짝녀 있어?? 상대방도 infj면 어때

좋아하는 사람이 어떻게 해주는게 좋아??

나도 인프제! 반가워👋🏻

>>2 원래도 낯을 많이 가리는데 더 많이 뚝딱거리고, 원래도 생각이 많은데 더 많아져서 말수가 줄어들 수 있어. 근데 또 어색해지면 안되니깐 최대한 티 안나도록 평범하게 행동하려해. 뚝딱거려도 어떻게든 접점이나 용건 만들어서 다가가려고 함. 근데 다가가도 뭐 딱히 크게 하는건 없음... 쓰다 보니깐 다른 사람들이 보면 전혀 모르겠구나 싶기도 함ㅋㅋ 근데 선톡을 하거나 상대에 대해 알아가려 하는 질문을 많이 하면 좋은 신호임.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큰 관심이 없고 연락 유지하는것도 일한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그리고 뭐라도 챙겨주려함ㅋㅋ

>>3 짝사랑은 아니고 궁금하고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있는데 그 사람도 같은 인프제야! 성향적으로 맞는 부분이 많을것 같고 얘기도 잘 통할것 같아서 좋은것 같아.

댜른 인프제도 보면 답좀 해주세요

>>4 나를 알아가려 하는 질문들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가 한말들을 기억해주면 감동받을거야.... 그분이 먼저 다가와주거나 티를 내거나 조금이라도 호감신호를 주면 너무 고마울것 같아. 나도 할거긴 한데 그게 너무 미세한 수준이라...

>>5 안녕!! 반가워~~ 오늘도 좋은 하루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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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사람 mbti는 어떻게 알았어? 난 이것마저도 물어보기 어렵다🥲

>>11 둘다 이쪽인지 아는 상황이야? 카톡정도는 아마 좋던 싫던 잘 받아줄거야! 근데 처음부터 너무 적극적인 사람은 부담스러워서 서서히 다가와줬으면 좋겠어. 그분이 너에게 관심이 없으면 연락텀이 많이 길 수도 있는데 그럴때일수록 메달리지 않고 너도 더 가볍고 재미있게 대하면 좋을것 같아. 너에게 호감이 아직 없는것 같으면 통화는 용건있을때만 하면 좋겠어.

>>12 알지알지ㅋㅋㅋ 근데 요즘 다 mbti 얘기 많이 해서 너무 걱정하지말고 물어봐도 될듯해! 나도 그냥 얘기도중에 자연스레 물어봤어.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때 티 안나게 옆사람꺼 먼저 물어보고 그담에 짝녀꺼 물어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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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도 모르게 쳐다봐... ㅎㅎ 조금 멀리 있으면 흘깃흘깃 계속 쳐다보고 가까이 있으면 조금 부끄러워서 보기 힘든데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쳐다보다가 다시 고개 살짝 돌리고 대화하거나 리액션 할 때가 많아 그리고 둘만 있을 때는 질문을 조금 하기도 하고 삐그덕대서 눈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기도 해 나보다 더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한테는 대놓고 눈 마주치기도 해 티 나라고!

>>4 둘이 있을 때 은근하게 더 많이 다가와줬으면 좋겠어 둘이 있을만한 상황을 만들어준다거나

>>11 일단 친구로서 좋을 것 같아 근데 나도 마음이 있는 사람이면 너무 좋아 ㅠㅠㅜㅜㅜ

>>8 넹!

>>15 그런 상황이 제일 답답하고 고민이 많을것 같아ㅜㅜ 아직 그쪽 성적 지향성을 모르니깐 지금은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친해지고 용건같은거 만들어서 둘이 같이 보는 시간을 늘리는게 좋을것같아. 같이 커피사러 가던가 편의점을 가던가 일적으로 모르는거에 대해 물어보던가 등등? 그러다가보면 너도 그 사람에 대해 더 아는게 생길거고 서로의 연애 스타일이나 이상형이나 등등 얘기하면서 더 상황파악을 할 수 있을거야.

>>16 헉 나는 쳐다보다가 눈 마주칠까바 쑥스러워서 그건 못하겠더라..... 근데 나의 센서?신경??들은 다 그 사람에게 맞춰져 있어ㅋㅋㅋ 보고있지 않아도 보고있는 그런 느낌??

>>17 꺅 생각만해도 설렌댜 ><

>>20 좋은 조언 고마워

질투날때 어떻게 행동해?

>>24 질투난거 티 안내려고 하는데 아마 표정에서 티 날거야ㅋㅋ 생각도 많아져서 말수도 없어지고. 그리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려고 해서 항상 머리속에서 이게 맞나 재검토를 해. 그리고 그런 재검토를 통해서 맞지 않는 상황이다 라고 판단되었을때 얘기하는거라서 그때는 좀 논리적으로? 따지는듯이 나오는것 같아. 예를 들어서, "내가 여친인데 다른 사람들있는 앞에서 나랑 하지도 않는 스킨십을 그 사람이랑 하면 내가 어떻게 보이겠어?" = "질투난다" 그래서 다툴때나 부정적인 마찰이 있을때 더더욱 감정적인 표현이 잘 안나와서 딱딱하게 느껴지거나 따진다고 보인다고 하더라구...ㅜ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해야 인프제를 꼬실수 있어?

>>26 나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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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인푸제가 인푸제가 쓴글 보고 너무 공감하고가욬ㅋㅋㅋㅋ 나는 내가 인푸제인게 좀....맘에안드렁 넘 세상 피곤하게 사는거같아

>>26 음.... 일단 생각도 많고 의심도 많아서, 잘모르는 상대가 너무 초반부터 대놓고 꼬신다는 느낌을 받으면 오히려 거리두려 하는것 같아ㅠ 그래서 "이 사람 나 좋아해서 들이대네" 라고 바로 판단이 되는 행동은 추천하지 않아. 대신 초반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호감이 들고 생각이 나게끔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 (소소하게 챙겨주던가, 인프제가 말했던거 기억해서 다시 말하던가, 놀때 부르던가 등등)-> "어? 이건 나를 좋아해서 한건가?" "어제 왜 그런말을 한거지?" "원래 다정한 스타일인가?" 이런 생각과 의문점이 들게끔. 그러다보면 더 생각하게 되어서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지?" "이 사람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 까지 가게 된다면 꽤나 성공한거야ㅋㅋㅋㅋ 글구 사소한 부분들에서 예의범절, 배려심, 도덕, 겸손함 항상 꼭 잘 챙기구. 이 부분은 거의 몸에 배어있어야 해, 척하는건 눈치가 빨라서 다 알아채거든. 만약에 이제 인프제가 너한테 관심이 많고, 호감표시를 하고, 같이 시간 보내고 싶은게 보이면 그때부턴 좀 더 대놓고 플러팅해도 괜찮아!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겠지만 나는 진지한 플러팅보다 유쾌하면서 장난끼있는 플러팅이 좋더라구ㅎㅎ

>>26 근데 사실 나는 내가 먼저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봤었어ㅎㅎ... 원래부터 관심이 없으면 잘 오픈하지 않는 스타일이여서. 그게 아니면 둘이 같은 속도로 서로에게 관심이 커져서 둘다 비슷한 시기에 좋아하게 되어 사귀게 되던가. 내가 위에 적은 꼬시는 방법은 후자 상황(같은 속도로 서로에게 관심이 커지는)을 인위적으로 만들수 있도록 노리고 쓴거야!

>>28 어떤 애교인데?ㅎㅎ 처음엔 안했던 애교를 이제는 하는거야? 둘이 서로 호감이 있다는걸 확인한 상태에서의 애교야?

>>29 맞아요ㅋㅋㅋㅋ 뭔 생각이 이리 많은지 하.. 그래도 공감하는 사람이 있다는거에서 조금이나마 응원/위로 받고 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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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음 이성으로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대로 호감은 많은것 같아! 아직은 말해준거로는 단서가 부족해서 잘 모르겠어ㅜ 그리고 이성으로서의 호감인게 맞더라도 확실한 무언가가 보여지지 않는 상태라면 착각 안 하려고 하는건 좋은 자세인것 같고. 일단, 처음 보았을때부터 애교가 많은 사람이였으면 마음이 없어도 그후에 더 많이 보고 편해졌으니깐 더 그냥 편하게 애교부릴수도 있어. 나 같은 경우에도 조금 편하게 대할수 있는 사람한테는 아무 생각없이 좀 더 애교스럽게 말할수 있는데, 오히려 좋아하는걸 인식하는 순간 그걸 티내면 들킬까봐 원래 하던 애교도 뚝딱거리고 그러거든... 근데 만약에 쓰니가 레즈느낌이 풀풀나는 스타일이고, 그 인프제분이 눈치를 채고 하는 행동이라면, 미세하게 플러팅하는중이거나 이쪽 지인으로서 친해지고 싶은걸수도? 혹은 쓰니가 좀 말수가 없거나, 그룹에 잘 못끼는 타입이라면 더 따로 챙겨주려 하는 마음일수도 있어. 다같이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있거든. 근데 반지끼는거는 좋아한다고 따라하지는 않을것 같아. 만약에 쓰니가 "이렇게 끼는게 좀 예뻐보이더라" 아니면 "이렇게 한번 껴봐봐, 어울릴것 같아" 이렇게 하지 않은 이상. 이걸 생각해보니깐 옷도 그렇고, 혹시 쓰니 스타일이 꽤나 좋은편인가? 그럼 좀 동경심같은게 있어서 따라하려 하는게 있을수도! 뭐가 되었든 더 얘기해보고, 둘이 시간내보고, 친해져봐야 알 것 같아!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이상형이 뭔지, 마지막 사귄게 언제인지, 연애하면 어떤 스타일인지 등등 연애관련된 질문들이 오고 가는 대화를 해볼 수 있다면 해보고. 그러다보면 쓰니도 그 사람에 대해 더 알게 될 수 있고, 그분도 너에게 언질을 더 줄 수도 있고!

>>35 나는 줄곧 알았어ㅎㅎ...

>>1 호감가는 사람 최근에 언제 봤어? 어때 쌍방인 것 같아?

>>38 왜? 너두 혹시 인프제이고 지금 관심있는 인프제가 있어?ㅎㅅㅎ

>>39 맞앙 ㅎㅎ

>>40 너도 고민이 많겠구나ㅎㅎ 우리가 서로의 상대방일 경우는 매우 희박하겠지. 그리고 만에만에만에 하나 서로가 맞다고 해도 여기서 캐내어서 알아내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우리 둘다 자신이 관심가는 인프제가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말해볼까? 나는 그냥 내 일상에 대해 물어봐주거나 나에게 질문을 많이 했음 좋겠어! 조금 나에게 관심이 없나? 라는 의문점이 들기도 해서… 그리고 그전 질문을 답하자면, 나는 사실 쌍방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게, 나는 처음 만났을때부터 이상하게 그분 생각이 계속 났고, 그분이 궁금했고, 내 마음이 짧은 기간안에 좀 많이 비상식적으로 커진것 같아서 절대로 상대는 같은 크기의 마음일거라고 생각이 들지 않거든. 나도 이런 마음인게 좀 이상하고 혼란스러워. 최근에 본건 저번주~~ 후훗

>>41 질문하는 것도 사람이 좀 있으면 힘든 것 같아.. 내가 내성적이여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그래도 네 말처럼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다면 하는 게 맞는건데 두번째 단락 말에 너무 공감된다 접점도 많지 않은데 내 마음이 비상식적으로 너무 커져버려서 애써 부정하고 있거든 이런적이 없어서 혼란스럽기도 하고 그리고 난 상대방이 있는 그대로 다가왔으면 좋겠어 그 사람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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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으음 그치 그럴 수 있지. 또 너무 직설적으로 질문만 하면 너무 티나기도 하고… 너가 말하는것에도 일리가 있는것 같아.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알아가는게 좋을것 같다. 그러다 보면 내 마음도 더 잘 알겠지…

>>43 나는 인프제인데… 인티제는 근데 인프제와 비슷하게 의심이 많고, 분석하는거 좋아하고 그치만 더 직설적인 부분이 있는것 같아. 나같은 경우에는 상대가 거짓말하는것 같아도 모른 눈 해줄때가 많거든. 그래서 그런걸까? 나도 인티제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

가정환경이나 살아온 환경?이 영향을 미쳐서 인프제가 됐다고 생각하는 편이야?

>>46 음 환경이 어느정도는 영향이 있을것 같아! 그치만 개인적으로 나 같은경우에는 아주 어릴때부터 기억나는게, 사람들의 시선이나 표정을 되게 많이 의식하는게 있었던것 같아. 그리고 뭔가 어릴때는 지금 성격과 달리 더 확신을 가지고 상황을 주도할때도 많긴 했는데, 사실 속으로나 그 후에 반응을 보면서 이렇게 하면 저 애가 싫어하려나? 쟤 말투가 좀 기분나쁜것같은데? 이거 바보같나? 등등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좀 힘들어했던것 같아ㅠ 이렇게 이미 공존하고 있던 인프제 성향들이 그런 환경들을 더 만들었을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반반이지 않을까?? 그리고 나는 어릴때부터 예의범절 지키는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의롭고 정직하게 행동하는게 좋은거고 멋있다고도 생각한 부분이 있었어서 그부분은 쭉 그대로 이어온것 같구ㅎㅎ 이게 근데 다 나의 어릴때 기억나는걸로 얘기하는거라서 혹시 모르지, 내가 기억을 못하는 어떤 계기로 그런 생각들을 더 했는지도! …..그치만 (자꾸왔다갔다 해서 미안), 나는 정말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infj가 인구의 1%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니깐, 수치로만 보면 환경이 infj를 만들었다고 얘기하기엔 좀 너무나도 극소수라서, 대부분 원래 본인의 성격에서 그런 성향이 좀 있었고 그게 크면서 겪는 환경과 적절히 잘 배합이 되어서 탄생했다고 봐!

주변에 enfj 유형있니? 어떤 거 같아?

>>48 응! 두명정도 있는데 다 내가 좋아하는 시람들~ (이성으로 말고) 근데 둘이 성격이 아예 달라서 같은 mbti라고 하면 아무도 안믿을듯?ㅎㅎ

>>48 주변 enfj 대부분 적극적이고 추진력이 엄청났어 그래서 내 편이면 든든한데 반대편이면 무서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