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6/05 19:48:36 ID : wHA2IGrgjbj 0
현 고1이고 초5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베프 한명 있는데 초등학교랑 중학교는 같이나왔고 고등학교만 서로 떨어져서 배정됐거든? 난 중학교땐 공부 ㅈㄴ 못했었고 조퇴도 밥먹듯이 했었는데 중3말부터 정신차려서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고 지금도 중딩때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개열심히 살고있음
2 이름없음 2024/06/05 19:49:01 ID : wHA2IGrgjbj 0
근데 걔는 고딩돼서도 정신못차렸는지 허구한날 조퇴나 결석하고 그걸 또 디엠으로 존나 당당하게 자랑함ㅋㅋㅋㅋㅋ 나 지금 생결쓰고 유튜브보는중~ 나 조퇴하고 낮잠자서 지금일어남~ 나 시험기간인데 걍 밤새서 유튜브봤음~ ㅇㅈㄹ… 처음엔 아 분명 부러워야되는데… 왜 이상하게 한심한 느낌이지…… 이정도 생각만 들었었는데 진심 하루가 멀다하고 저지랄이니까 이젠 걍 존나 ㅂㅅ같고 정떨어짐
3 이름없음 2024/06/05 19:50:01 ID : wHA2IGrgjbj 0
중간고사때도 자긴 국어사회빼고 다찍고 잤다면서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수행평가 볼때도 자긴 걍 백지로 냈다그러고… 오늘도 디엠으로 지 조퇴한거 자랑하면서 “난 졸업하면 걍 엄마 미용실 일이나 도와주면서 살려고ㅋㅋㅋ” ㅇㅈㄹ하던데 진짜 그말듣고 와 내가 이딴새끼랑 베프였다니;;;;; 라는 생각이 절로들더라 손절각 재려고하는데 이거 내가 꼬인거 아니지?? 물론 나도 중학교땐 쟤처럼 저렇게 병신같이 살았었지만 난 고등학교와서 정신차렸잖음ㅋㅋ 아직도 지가 중학생인줄 아는거같아서 진심 정떨어지고 개한심함
4 이름없음 2024/06/05 19:52:37 ID : Ai07cE079fU 0
너 꼬인거 맞아보이는데?
5 이름없음 2024/06/05 20:03:34 ID : BwJU45gpgmM 0
결국 다 자기책임인거지 친구가 어떻게 살든 그 친구가 감당해야할 일이고 너한테도 딱히 피해준 건 없지만 너가 그렇게까지 싫으면 손절해야지 뭐
6 이름없음 2024/06/05 20:22:56 ID : klbbeK4Za1j 0
꼬인거 맞긴 하다 뭘 병신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싫어하냐ㅋㅋ 나도 꼬인 사람이라 이해는 간다만 넌 좀 심한듯 밖으로 티는 내지 마
7 이름없음 2024/06/05 20:38:34 ID : eZjvDvu6Zbi 0
백수될려고 저러는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직장인이 백수까는거랑 동일한 상황은 아닌걸로 보임
8 이름없음 2024/06/05 20:48:35 ID : vxDummsklik 0
1)사는건 본인 맘대로임. 2)너가 맘에 안든다면 손절하는건 너 자유임. 교우관계는 본인이 정하는거니까. 3)그렇다고 너가 그 사람을 평가할 무언가는 아님. 성적이 전부가 아냐. 정신차리고 공부하는건 좋지만 그걸로 너가 걔보다 낫다..? 난 내 친구가 나를 그렇게 생각한다면 .. 그냥 손절해주는게 고마울것같아
9 이름없음 2024/06/05 21:12:10 ID : 79iry3U1vbi 0
걔가 그렇게 산다고해서 니한테 피해준게 없잖음..근데 왤케 열불내면서 정떨어진다 해...? 니가 표면적으로 걔보다 열심히 산다고 우쭐대지 마라. 나중에 인생 어떻게될지 모르니까. 걔가 나중에 너보다 훨씬 더 잘 살수도 있는거임. 친구한테 상처주지말고 자연스럽게 멀어지셈. 걔한테 너는 좋은 친구가 아닌것 같음.
10 이름없음 2024/06/05 23:46:02 ID : aoJVhvyMjcl 0
솔직히 친구 그렇게 사는거 한심하고 레주 정신차린거 기특함 근데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안했는데 인생 어떻게 될줄알고 그렇게 콧대가 높냐ㅋㅋㅋㅋㅋ 정신차리고 산지 꼴랑 2년정도면서 니가 뭐 된거같냐 사고방식 이만큼 바뀌면 멀어지는게 자연스럽지 서로를 위해 멀어져라
11 이름없음 2024/06/06 03:15:06 ID : 0twHyGlg1A4 0
저번에 친구랑 내신 문제로 싸웠다는 스레도 있었던거 보면 고등학생들이 예민하긴 예민한가보다...
12 이름없음 2024/06/06 21:37:44 ID : cNzhs8p801d 0
꼬인건 아닌듯ㅋㅋ 원래 자기 곁에있는사람 평균이 자기라고 하던데 걍 멀어지셈
13 이름없음 2024/06/07 04:39:18 ID : u9vA0rdQoFg 0
난 이 레스에 공감. 넌 니가 중학생때랑 달리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거에 대한 우월감을 느끼는 거 같음. 니가 걔가 소중해서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속상한 것도 아니고, 걔는 그렇게 살겠다는데(심지어 미래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님) 니가 굳이 '불편함'을 느끼는 게 이상함. 어떤 마음이고 어떤 생각인지는 알겠는데 그런 식으로 사람 급 나누면 너도 너같은 사람만 만나게 돼 있음. 너의 기준과 그 친구의 기준이 다른 것 뿐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우선순위가 다른 거. 친구의 그런 모습을 보는 게 힘들면 공부하자고 하면서 같이 노력을 하든가(강요x) 그게 싫으면 쟤는 인생을 저렇게 사는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됨. 어떻게 보면 요즘같이 마음이 가난한 시대에 크게 스트레스 안 받고 정해진 직장도 있고 마음편히 사는 스타일일 수도 있는 거임. 학벌의 한계로 어떤 가능성이 좁혀질 수는 있지만 남한테 피해 안주고 본인 삶에 만족하면서 살면 그것도 행복한 삶임. 그리고 모든 사람이 열심히 사는 건 아니야. 꼭 그래야하는 것도 아니고. 너의 생각을 존중받고 싶으면 타인의 생각도 존중할 줄 알아야해 너가 열심히 바쁘게 살다보니까 타인을 포용할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건지도 한 번 생각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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