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알게된지는 1년 6개월?정도 되고 좋아한지는 1년정도 됬어 가까워지고 싶어서 계속 둘이 약속 잡고 선톡하고 내가 여행 다녀오면 상대에게 선물도 많이 전해주고. 이게 내 마음 표현법이었던거같아 이번에도 여행 다녀와서 선물 주면서 편지도 함께 보냈어. 가까워지고 싶어서 자주 보자 했고 심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편했으면 좋겠다고.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그런데 이틀뒤에 스토리가 올라와있는데 어떤 남자가 태그되있는거야 그래서 카톡으류 스토리에 같이 간 사람은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남자친구가 생겼대. 정말 숨이 턱 막혔어. 편지에 더 내 맘을 말했어야 했나 후회도 되고. 거기에 대한 내 답장은 카톡 보고 놀라긴 했는데 축하해요 요즘 많이 행복할거 같아요 많이 가까워지고 싶어서 약속도 자주잡고 했는데 둘이 만나고 오면 며칠동안 기분이 좋았었어요 주변에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회사생활이나 일상도 다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라고 했는데 답변이 남친생겼다고 변하는건 없으니까 자주 놀자고 하네.. 뒤늦었지만 내 마음을 편지로 전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