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리상담가서 이야기를 할 때 궁금한 점 (5)
2.밖에서 한복입고 다녀도 됌? (17)
3.만약 너네가 좋아하던 아이돌이나 유튜버가 방관자면 어떰? (13)
4.요즘 너무 심심해 (3)
5.사진 어떻게 넣는 거야? (2)
6.요즘 에버랜드도 분장하고 입장하기 되나 (1)
7.아이돌이 뭐라고 (9)
8.갈구면 실력 는다는 말... (4)
9.난 진짜 극 개인주의자 인가봐 (3)
10.머리숱 개 많은 거 vs 대머리 (3)
11.팬케이크 먹을까 밥 먹을까 (3)
12.오늘 남자가 스타킹 신은거 봤엌ㅋㅋㅋㅋ (13)
13.병원 가다가 중간에 안갔는데 (10)
14.너무 심한 공감능력은 병을 안겨다 주는 것 같아 (2)
15.커피에도 내성? 이 생긴거 같은게 (5)
16.카페에서 토핑 2번 추가해도 괜찮아? (2)
17.로판소설 스토리중에 뻔하고 지루해서 싫어하는거!! (18)
18.영국에 환상이 있는데 (26)
19.생일 지난 고3인데 부모 동의 없이 야간 알바 불가능해? (3)
20.언어는 결국 현지인이랑 직접 말을 해봐야 느는것 같아 (17)
어느정돈 맞말이긴 한데 내 마인드는 꽈베기 되어버리는 듯
물론 뭐든 잘못하면 혼 나야하는 거 맞지
혼나고 나면 다시는 이렇게 안해야지 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고
근데 갈굼이 선 넘으니까 오기로 하기 싫어지고 수동적으로 변함
차피 혼날 건데 왜 잘해야하지? 이런 식으로..
내가 그걸 느낀 게 대학 입시 준비 시절이었는데,
강사가 날 참 마음에 안 들어했음. 성적이 생각보다 안나와서 그런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는 나도 모름.
어쨌든 입시 준비하면서 갈굼&차별 오지게 당했는데
나중에는 다른 애들한테 '레주 쟤 대학 못 갈거 같애 ㅋ' 하면서 공개 꼽 주더라고
이 때 뭔가 툭 끊기는 느낌이었음. 이후론
'선생한테 덜 혼나려고'
'중도하차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재수는 싫어서'
등등의 핑계로 버팀.
근데 저러니까 성적 잘 나와서 강사가 만족하더라;; 물론 나는 기쁘기보단 황당했음.
칭찬 받을 때는 내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그게 공부하는 동력이 되었는데..
지금은 혼나는 순간만 생각나니까 즐기려 해도 강박에 시달리게 되고 필요에 의해서만 공부하게 됨... 어디가서 이런 말 하면 열정 없다고 욕처먹으니까 여기에라도 말해본다...
tmi 지만 어떤 식으로 갈굼 차별 당했냐면
나랑 a라는 애가 같은 문제를 틀렸음
나한텐 이런 문제는 아무도 안 틀려ㅡㅡ 다시 풀어 이래놓고
a에게는 a야 다시 풀어보자
내가 질문하면 니가 생각을 해야지ㅡㅡ 하면서 다른 애들이 질문하면 너무 친절하게 알려줌
그렇게 싫으면 그냥 날 포기하는 게 효율적이었을텐데..
기센 애들이 이래서 피곤하더라. 뭘 잘못했는지 알려줄 생각도 없으면서 사람 다모여있는곳에서 보란듯이 갈구기만 하면서 창피줄 생각밖에 안함. 심지어 평판이 그닥 나쁘던 사람이 아닌 사람이 그런식으로 날 갈구면 갈굴만해서 갈구는거겠지 싶어서 아무도 제지를 안함. 괜히 말한번 잘못꺼내면 내가 찌질한 사람되는거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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