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5/07/24 09:36:13 ID : q0oHzUZg1Bg 0
상대방의 일상이 궁금하고 너무 귀엽고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고 손 잡고 싶은데 그 사람과의 좀 더 깊은 스킨십이 상상이 잘 안되고 그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생겨도 상대가 좋은 사람이라면 슬프기보단 응원해 줄 거 같아 내가 이전에 했던 사랑들이랑 조금 다른 거 같아서 애매해
2 이름없음 2025/07/24 13:14:11 ID : SLhz9bfXxU4 0
내가 좋아했던 상황이랑 진짜 비슷해서 한 번 적어봐. 나는 그 친구 좋아하면서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구나를 처음 알게 됐어. 그래서 부정기가 더 심했던 거같아. 나도 진짜 우정인지 사랑인지 그 애매한 경계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거든. 이건 좋아하는 거 아닌가 싶다가도 에이 그냥 좀 더 아끼는 친구 지켜주고 싶은 친구 특별한 친구 그정도겠지..이런 고민을 엄청 많이 했었어. 걔가 안 힘들었으면 좋겠고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고 걔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잘됐으면 하는 생각도 엄청 컸거든. 그리고 무엇보다도 걔랑 내가 사귄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어. 근데 내가 걔 때문에 엄청 운 일이 있었거든 그때 딱 알게 됐어 아 이건 진짜 사랑이 맞구나. 어쩌면 애써 부정해왔던, 나를 속이고 이상한 합리화만 하던 나를 그때 딱 마주하게 됐어. 그 이후로는 그냥 좋아하는 걸 인정하고 지내니까 진짜 홀가분해지더라고. 레주도 차분하게 그 친구에 대한 감정을 정리해보면 도움이 될거같아.
3 이름없음 2025/07/24 22:17:57 ID : o0k4E3B9eIK 0
그 친구가 다른 동성친구와 사귄다는 상상하면 어때? 그게 괜찮다면 깊은 우정, 그게 싫으면 사랑이 아닐까?
4 이름없음 2025/07/25 03:28:07 ID : oE9zeZcqY7g 0
22..나랑 같다..이거 사랑이더라..
5 이름없음 2025/07/25 09:39:16 ID : dQoHu8jg1B8 0
그래서 지금 어떻게 지내?
6 이름없음 2025/07/25 13:07:07 ID : SLhz9bfXxU4 0
내가 그 친구랑 어떻게 지내냐는건가? 어쩌다보니 멀어졌어 엄청 힘들었는데 걔는 전혀 신경 안 쓸거 알아서 혼자 더 힘들어 했었어
7 이름없음 2025/07/25 21:28:10 ID : 1g42Lfe5ffe 0
고마워! 사실 고등학교 때 내 지향성 확신한 후로 사랑이 헷갈린 적은 잘 없는데 유독 헷갈리더라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맞는 거 같아..
8 이름없음 2025/07/25 21:28:45 ID : 1g42Lfe5ffe 0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언제 한번 전화할 때 다른 동성에 대한 칭찬(?)을 들으니 묘하게 질투나더라고!
9 이름없음 2025/07/27 00:56:33 ID : HzSKY062E2o 0
사랑이냐고 묻는다는 건 이미 무의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을지도 몰라
10 이름없음 2025/08/04 02:19:29 ID : jy42IL8784E 0
지금 너무 맞아서 정말 잘해주고있어.. 짝사랑 개크게 시작
11 이름없음 2025/08/04 02:55:03 ID : o0k4E3B9eIK 0
뭐가 너무 맞다는거야? 상대방 반응보면 사귈 수 있을꺼 같아?
12 이름없음 2025/08/04 23:15:27 ID : 8rwHA40rdWl 0
사랑이 맞다는 소리 아닐까
13 이름없음 2025/08/11 02:15:16 ID : Wqjjy3WnQtx 0
흐음.. 아직은 잘 모르겠어 근데 요즘 거의 매일 새벽에 2-3시간씩 전화하고.. 나름 좋긴한데 워낙 사람한테 다정하게 대하는 사람이라 헷갈려
14 이름없음 2025/08/11 09:57:11 ID : 64Y7dTXArxV 0
우정
15 이름없음 2025/08/11 11:51:50 ID : jy42IL8784E 0
왜??
16 이름없음 2025/08/11 12:31:45 ID : o0k4E3B9eIK 0
다른사람한테도 다정한 사람은 애인에게 상처 주더라 특히 애정결핍 있는 사람은 안 고쳐지더라고 애인 놔두고 다른사람 꼬시면서 자존감 채우는 사람이면 도망가!
17 이름없음 2025/08/11 21:25:08 ID : qp89BxO8rwM 0
스레주 상대랑 장거리는 아닌가??
18 이름없음 2025/08/12 08:53:55 ID : GmsphAqqktu 0
알고 지낸지는 3년 정도 되어서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 그런 사람은 아니야! 그때 처음 봤을 때도 귀엽다고 생각했어 근데 가능성이 적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지나갔고 같은 동아리여서 같이 지내긴 했지 그러다가 요즘 부쩍 마음이 커진거야ㅠ 정말 사소한 거에 감동 받고 고마워할 줄 알고 순수하고 예쁘게 말하는 사람이야
19 이름없음 2025/08/12 08:54:32 ID : GmsphAqqktu 0
아! 본가 거리는 좀 있어 그런데 자취는 가까운 곳에서 하지! 지금은 방학이라 본가 왔다갔다 하는 중이야 상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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