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역사라고 판단하고 스레올려ㅋㅋ 난 3살땐가 전라도 고창이 아빠고향인데 할머니가 거기 혼자 살고 계셨어. 할머니는 정말 옛날집(초가집)에 사셨는데 마당한켠에 장독대들이 있고 그 주위로 풀이 막 자라있었어. 당시 내 키로 보기에 한뼘정도 더 높았으니까 실제로는 1m쯤 됐을까? 거기서 키보다 높은 그 풀들을 쳐다봤던게 내 첫기억이야. 떠올리면 마치 1~2초 정도의 영상을 보는 느낌. 그 이후 기억은 4살, 5살 이렇게 단편적으로 기억나는데 3살때 기억이 최초기억.

난 3살차이나는 남동생이랑 1살차이나는 여동생이 있는데 엄마가 남동생 낳으려고 산부인과 입원하셨을때 나랑 여동생은 이모가 잠깐 키워주셨거든! 그때 이모가 엄마 보러 가자고 산부인과에 데려가줬는데 내 키보다 큰 침대에 엄마가 핑크색 병원복입고 누워있던게 내 첫번째 기억이야. 그땐 병원의 모든게 다 나보다 커서 거인국에 온 느낌이었는데ㅎ

난 한살 때! 엄마가 날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을 나갔어 계절은 가을이어서 낙엽이 엄청떨어져 있었고, 엄마가 바닥에 손수건을 깔고 그 위에 날 앉혀두고 사진찍으시던게 기억남!! 근데 분명 그 때 난 완전 애기였는데 뭔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걸로 기억해 말은 못하는데 분명 뭔가 생각하고 있었어

5살 여름 무안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오빠랑 큰방에서 다닥다닥붙어서 다같이 잔거

몇 살 땐가 모르겠지만 부엌 바닥같은 곳을 기어다니고 있었는데 두 발로 어떻게든 균형을 잡아서 일어서는 기억.. 그때의 신기함과 조마조마함이 아직도 좀 기억나

나한테 아주 소중한 손만한 토끼 인형이 있었는데 그걸 잡고 잤는데 없어졌어. 그 인형 자체가 없었던건지 그냥 꿈인지 아니면 진짜 사라진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팍 기억이 나네

난 쥐봐서 놀랬던 기억 3~4살 추정 ㅋㅋㅋ

ㅋㅋㅋㅋㅋ 난 5살에 자다가 일어나서 막 이렇게 느꼈다. '세상에! 내가 살아있어!' 이러면서 손가락 잼잼하다가 엄마 보고 '엄마야! 잠깐 나 엄마라고 생각했나?' 이러면서 딱 생각이 났던게 아직도 기억나 ㅋㅋㅋㅋ 이거 절대 잊을 수 없어. 엄마 얼굴은 처늠 봤는데 바로 날 유치워 보내버리니까 엄마ㄴ가 날 버리는 줄 알았어

언니는 유치원인지 어린이 집을 갔을거야 때는 내가 3살때 한참 까불때였는데 생에 첫 기억이라하면 역시 엄마랑 밖에 나갔다가 매점에서 껌 안사줬다고 삐져서 집에 왔었어 방에 들어가서 장난감 상자에서 장난감 꺼내서 혼자 놀고 있었어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갈때였는데 가끔 그때로 돌아가고싶어

다들 3살때가 많구나! 나도 역시 3살때가 첫기억이네ㅋㅋ 어린이집에서 친구랑 수업시간에 떠들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반 밖 의자에서 둘이 손들고 있었는데 손들고 있는 와중에도 비행기놀이!하면서 슈우웅하고 장난치고 있었어 ㅋㅋㅋ 그게 첫 기억인거 같아

나도 세 살! 우리 오빠가 어릴적부터 몸이 안 좋았는데. 천식과 비염 등등 별에 별거를 다 달고 살아 지금도. 근데 오빠가 비염때문에 코 수술을 해야한다고 병원에서 수술 받았는데 그때 병문안 갔던가 기억나. 오빠랑 같은 병실에 있던 분의 보호자에게 귤 받았어서 기뻐했던 기억이 남

3살 산이었는데 사람들 엄청 많고 탁트인곳에서 차세워놓고 불꽃놀이 봤어 내가 그 때 토토로에 환장했는데 고개돌리니까 뭔가 토토로 배경같은 곳이 눈에 보여서 토토로! 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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