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 2입니다. 저는 수포자 일보 직전입니다. 고민 판에도 있지만 수학 관련 팁을 듣고 싶어요. 우선 저에 대한 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독학으로 공부를 하고 있고 한번도 공부학원에는 다닌 적이 없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까지 전교권에 들었고 평균이 97점 밑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어요.물론 초등학교 때 니까 가능했았겠지만 말입니다. 그 중 수학은 자신이 있디도 않았지만 없지도 않는 그냥 과목 이었습니다. 아니 굳이 따지자면 자신이 없는 편 이었습니다. 저희 부친께서는 수학 선생님이셨습니다. 학원 원장님이신데 수학을 가르치섰습니다 . 지금은 아니시고 회사 다니시고 계십니다.모친은 영어선생님 이시며 공교육에 속해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초등학교 때 부터 영어 , 수학은 항상 잘 해야한다는 압박을 듣고 자랐고, 또한 어릴때부터 책에 관심을 너무 보여 거의 책이랑 결혼한 정도로 붙어있어쑈ㅡㅂ니다. 조부모님께서도 어릴때 부터 영특하다고 칭찬을 많이 하셨고, 저는 그래서 더욱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중 1이 되고, 저는 95점을 받았습니다. 그때의 집안 사정이 너무 어려워서 공부밖에 도피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였고요. 그리고 수학은 그때만 해도 94점 받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아 수학은 괜찮겠구나.. 하고 안도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시험 저는 모든 과목이 그대로거나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수학을 푸는데 저는 푸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래서 10문제 풀었는데 수학이 시간이 15분이 남았었습니다. 79점 맞은 것 참 용하죠. 그 뒤 중 2가 되었습니다.1차고사, 76점 맞았습니다.저는 과오를 다시 범하기가 싫어서 공부를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2차고사.9권이나 풀었지만 결과는 63점이더군요.가뜩이나 이번 시험이 어려워서 저는 평균80점대, 받아본 적도 없는 80점대를 받았습니다.오차가 있었던것을 몰랐었습니다. 쉬운 ㅂ문제집만 9권이나 푸니, 잘 될 리가 없죠. 그래서 저는 이번 방학 수학만 하고 있습니다. 3학년 1학기까지 밖에 진도를 못 나간 상태임에도요. 다른 아이들은 고등학교 것을 나가고있는대 저만 2학년 것 에서 멈춰 있습니다.부모님도 적잖이 충격 받으셨는듯 절 이럴쥴 몰랐다 라면서 비웃으십니다. 저는 점점 더 자존감이 떨어지고 수학만 봐도 토가 나오고 울음이 나옵니다. 뒤쳐져 있다는 불안감, 다음 시험에 대한 걱정, 다른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며 수학 90점대룰 받는 것을 보며 제가 느끼는 처절한 패배감. 이것들이 저를 잠식합니다. 이제는 공부를 하기도 싫어집니다. 다른 것들도 하기 싫고 무기력한채 계속 핸드폰 만 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공부 중에도요. 이것은 제 태도 탓이지 수학 때문이 아니니, 고치려고 노력 중입니다.정말 오늘은 옥상 갈까 라고도 생각 해 보고요. 오늘은 아빠께서 꾸지람을 하셨습니다. 최근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여 저는 수학을 가르쳐 주시는 어머니께도 히스테리를 부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평소에 저한테 관심을 가지지 않으새요.하나뿐인 언니에게만 신경을 쓰십니다. 그래서 서러움이 폭발하여 아버지께 나는 신경도 평소에 안 쓰면서 왜 그러냐고, 언니나 보라고 이렇게 상처를 드렸습니다. 언니는 저와 4살차입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언니만 신경쓴게 아니다. 너는 혼자서 잘 하니까 내버려 둔 것이다. 라고 하면서 되게 실망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느끼지 못하면 무슨 소용인가요. 마음으로만 외치고 행동으로만 보여주시면. 제가 독심술사도 아니고 무슨 소용일까요? 저는 언니만 챙겨 주시는 것을 보았는데요. 아버지께는 사과도 못 드렸구요. 참고로, 저는 학원을 못 다닙니다. 그것은 부모님의 내 자녀는 학원 안 다녀도 잘 할거야. 나도 독학으로 명문대 갔는데 내 자녀는 못 가겠어? 라는 알량한 자존심 때문이지요. 사실 집안 형편도 어렵구요. 언니가 고삼인데 정말 가족들 힘들게 해서 저는 말도 못합니다. 우리 부모님은 ㄹ꽤 이름날리는 명문대 생이십니다. 두 분은 같은 대학을 나오셔서, 게다가 독학으로요.그래서 저희도 할 거라 생각하시는데, 저는 부모님처럼 머리가 좋지도, 독기가 있지도 않아요. 그래서 기준치가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항상 죄송합니다. 제가 몰폰이나 하고 공뷰에 취미가 없어서. 그래도 저는 노력파입니다. 그나마 독기 없는 것을 끌어모아 썼습니다만 그건 저의 공부를 90점 넘는다는 자신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마저도 이제는 없고요. 저는 수학을 정말 치가 떨리게 싫어합니다. 이제는 그냥 다 내려놓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수학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그 외에도 다른 과목팁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제집 난이도부터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쉬운 문제집만 9권이면 확실히 응용문제라던가 꼬인문제가 나오면 풀기 힘드니까요. 문제집 양을 유지할거라면 반은 쉬운 난이도를 풀며 속도를 올리고 반은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어려운 것을 풀다보면 쉬운 문제 푸는 속도가 올라가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속도가 느려서 10분, 15분 남으면 검사하기 힘들어요. 그런데도 80점 가까이 받은 건 그만큼 정확하다는 거에요. 나머지는 너무 긴장과 초조, 불안으로 인해 실수한 거지, 스레주가 공부를 못해서 그런 게 아니니까요. 정말 열심히 해왔고 부모님 상처까지 걱정할 정도로 성숙하고 마음씨 예쁜데 앞으로 잘 될 거라고 믿어요.
  • 감사합니다... 정말 글이 길어서 아무도 안 읽으실 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 >>3. 그래서 지금 공부 방법을 바꿔 같은 책을 여러번 풀고 그걸 마스터하고 있어요!! 그 방법 괜찮나요,? 그리고 별개로...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중학교 수학 선적으로는 한번도 정확하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거든요...ㅠㅠㅠㅠㅠ 정말 자신감을 가지라고 해주시고 초조 불안 때문에 라고 해 주신것 감사드려요... 다음애는 꼭 백점!!덕분에 힘을 얻어갑니다 😄
  • 저도 성적 압박이 심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3남매 중 똑똑해보이는 제게 기대를 많이 거셨거든요. 초등학교 때 동생이 50점, 30점 받아와도 그 앞에서 97점 맞았다고 혼났어요. 언니랑 동생 학원다니고 과외받을 때 혼자 잘한다고 한번도 그런 거 받아본 적 없어요. 성적 못 나오면 울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졌어요. 난 공부 못 하면 부모님이 나 버릴 까봐 불안했어요. 그럴리 없는데도. 스레주가 힘들 거 알아요. 남들은 학원에 과외에 이것저것 돈써가며 공부하는데 나는 문제집 몇 권이 다니까. 근데 그 애들 이겨야하니까. 요구할 수도 없어요. 부모님도 힘든 거 알아서. 나는 스레주가 부모님과 대화했으면 좋겠어요. 속에 있는 말 쏟아내고 울면서 그 나이 때 애들 다 겪는 사춘기조차 나는 지나칠 정도로 힘들었다고. 기대가 너무 버겁다고. 나도 힘들고 슬프니까 칭찬 한 번만 제대로 해주면 안되냐고요. 어릴 적 불안에 초조에 떨던 제 생각이 나서 그런지 공부방법이 아니라 고민상담까지 하고 가네요. 제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건 어릴 때 부모님한테 끝까지 말 못하고 참은 거에요. 스레주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나가서 말하면 받아들이지 않더라고요. 부모님 안 미워하고 기대를 어떻게든 충족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예뻐요. 근데 그게 자기한테는 많이 힘드니까 부모님한테 못 하겠다면 친구든 스레든 자주 풀어요. 힘내요
  • >>3같은 책을 여러 번 푸는 건 저한테는 안 맞았던 거 같아요. 그 유형을 마스터하는 거라면 좋지 않을까요?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그 유형에 속도가 줄어들기도 하고요. 저는 머리 좋은 편이 아니라 많은 문제를 많이 풀었어요. 시간이 많이들어도 다른 과목은 시험기간에 하고, 수학이나 영어는 평소에 하니 그럭저럭 괜찮더라고요.
  • 나도 중1때 50,60점대 찍다가 중2 여름방학때부터 공부방 다녀서 단숨에 80점대로 올리고 그뒤로 쭉 졸업할때까지 90점 이하로 떨어진적이 없어. 중3때는 수학 28문제를 20분만에 풀어서 마킹하고도 시간이 가장 많이 남는 과목이였어. 의지가 없고 하기 힘들면 강제로 시키는데로 가는게 좋아. 나같은 경우는 의지가 없어서 다녔는데 숙제도 안하고 집중안해도 그래도 다니니까 오르더라. 제일 싫은게 수학이였는데 성적이 빨리 오르니까 수학시험은 안무섭더라ㅎㅎ 은근 즐기게 되고. 영어같은경우는 기초부터 해야지 할 수 있지만 수학은 빼기 모른다고 더하기를 못하는게 아니거든 물론 나중엔 복합적으로 배우지만 중학생이라면 금방금방 오를거야
  • 정말 다들 스래 남겨주신 분 들 감사드려요ㅠㅠㅠ 그런데 위엘 보니 학원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혹시 다른 방법은.없나요? 금전적으로도... 어렵구요... 무엇보다 아무리 진지하게 말씀을 해 보아도 막무가내로 안 된다 하세요. 다닌다고 했다가 뺨 맞을 뻔 한 적도 있고요
  • 금전적으로 부담이면 구몬 해보는게 어때? 홍보 같은데 절대 절대 아니고ㅠㅠ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하는 말이야 한달에 삼만 오천원이야 구몬이 초등학생만 하는게 아니더라고! 나 중3인데 구몬...해...ㅎㅎ 중2 겨울방학에 첨 시작했는데 초5 문제부터 시작해서 개학 이주? 지나고 중3 진도까지 따라잡았어 사실 내가 빡세게한 거긴한데 기본부터 탄탄히 잡는게 좋잖아! 지금은 고등학교 문제 풀고 있어 선생님 잘만나면 되게 친절하시고 좋아! 우리집은 일주일에 두 번 수업으로 끊었는데 보통은 주 1회 방문이야 그런데 모르는 문제 진도 나가기 전에 선생님께 물어보면 설명해주시고 넘어가고 주중에 문제 풀다가 모르는 문제 있으면 쌤한테 카톡 남기면 늦게라도 답장해주셔 첨엔 그랬는데 내가 너무... 귀찮아서......ㅎㅎㅎㅎㅎ 혼자가 부담이면 구몬이라도 해봐
  • 부모님께는 복습용으로 이런것도 있다더라! 문제집여러 권을 사는 거 보다 매주 새 자료를 받는게 효율적인 거 같다 이런식으로 말씀드려봐
  • 아... 그게... ㅠㅜㅠ 그런것도 안 된다고 하세요.. 진짜 답답한게 자신들이 가르치고 있으니까 잘 될거다.라고 생각만 하시고.. 학습지는 해 보긴 했는데 조금 이따 자신들이 더 잘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셔서 끊으시더라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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