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 2018/02/22 13:54:17 ID : 88o4Y6Y067w 0
일단 내 소개부터 할게. 나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여학생이야. 스레주 보다는 A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지금은 봄방학이라 학교는 안 가. 부모님은 회사 일때문에 늘 새벽 1시, 이르면 12시는 돼야 들어오셔서, 나 혼자 집에 있을 때가 많아. 나는 딱히 영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 귀신을 본다던가 그런 것도 아냐. 오컬트에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래 살던 동네는 작고, 높은 건물이 많지는 않아. 사람도 많은 편은 아니라 동네 주민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다 알 정도. 그런데 엄마아빠가 일 때문에,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됐어. 이사를 간 곳은 아파트가 빼곡히 자리한 곳. 가끔 시내에 나가서 이런 모습을 보기는 했지만, 내가 이런 곳에 살게 된다는게 꽤 신기했어. 친구들과도 자주 연락하기로 해서 좋았고, 학교도 괜찮았어. 근데 집이 문제였어. 이사 온 집은 집 내부, 외부 모두 깔끔하고 우리 세 식구가 살기에는 적당한, 방도 3개 있는 34평 정도 돼. 그런데, 집에 들어가자 마자 뭔가 쎄한 기분이 드는 거야. 난 또 겨울이라 집안이라고 밖보다 그렇게 따뜻하지는 않아 그런줄 알았지. 근데 그게 아니라, 내 방으로 쓰게 된 방의 바로 맞은 편, 그러니까 서재에 가면 계속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됐어. 그렇다고 뭔가 귀신 같은게 있다, 라고 생각되는 것도 아냐. 앞에 말한 듯이 나는 아직까지 귀신 같은걸 본적이 없어서 정확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누가 날 지켜보는 듯한 느낌? 설명을 잘 못하겠네. 내 방도, 안방도, 거실도, 부엌을 가도 안 그래. 그냥 서재에 가기만 하면 늘 그런 기분을 느끼는게 되는게 이상해. 혹시 이런 기분 느껴본적 있는 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18/02/22 15:15:07 ID : xSFeGrfalg7 0
그 집 무척 쌌다거나 그래? 뭔 일이 있던게 아니면 터가 나쁜 걸수도 있고..
3 이름없음 2018/02/22 17:29:07 ID : yGnDtjAmHyH 0
아니면 서재에 누가 있는거 아냐?
4 이름없음 2020/03/07 06:15:51 ID : mL9h84Fa09x 0
오늘엔 바다코끼리를 봤어요.
5 이름없음 2020/05/03 20:41:59 ID : Ds5Wi60mtxR 0
진주강 삼각주에서 길을 잃는 것은 큰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 동네 마을을 지나다가 진주강 삼각주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는가? 중국으로 떠돌면서 트릭을 차버리기로 한 건 아닐까? 음, 적어도 명나라 시대에는 이런 일이 꽤 흔한 일이었다. 모든 책에는 사막 한가운데에 묻힌 별장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중국의 무덤 도둑들이 묘비를 빼내기 전에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6 이름없음 2020/05/03 20:43:35 ID : A7wIJXy0oHy 0
부모님도 느끼심?
7 이름없음 2020/05/03 20:48:50 ID : 4NtbjAmHwk5 0
엥 2년 전 스레네? 왜 갱신된 거지
8 이름없음 2020/05/03 21:02:18 ID : A7wIJXy0oHy 0
엥 맞네? 갱신되었길래 적었는데 고대스레였고... 스탑검
9 이름없음 2020/05/06 14:23:27 ID : xA3WrBzgmIN 0
뭐야 이게
10 이름없음 2020/05/06 14:25:02 ID : 5WkpUY8o0tv 0
?? 야 너두 야 나두
11 이름없음 2020/05/07 15:07:06 ID : nvii2skk2k9 0
개들 오기전에 우리 비워놔야지 사료는 놔뒀고 시간 조금 걸릴거니까 우리만 놔두고 싹 옮겨놔 오기전에 비워놓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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