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데자뷰가 반복 돼 (12)
2.이사 오자 마자 이상한 기분 느껴본적 있어? (11)
3.사람을 찾습니다. (29)
4.내 방문이 이상해 (5)
5.스레딕의 2 레스마다 나타나는 '말랭이부서' (23)
6.나, 살인을 목격한 것 같아 (287)
7.또라이한테 스토킹?비슷한거 당하고잇어 (114)
8.𝖘𝖑𝖊𝖊𝖕𝖑𝖊𝖘𝖘 𝖔𝖈𝖈𝖚𝖑𝖙 𝖓𝖎𝖌𝖍𝖙 (1000)
9.어렸을때부터 귀접당했어 (32)
10.내가 사랑하는 순간들 (23)
11.중국 없어져요. (18)
12.역겨운 이중성 ㅋㅋㅋㅋ (8)
13.30번 좌석 손님 얘기 (26)
14.빡빡이 (75)
15.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 (19)
16.심심풀이로 시작한 촉으로 맞추기가 백발구십구중 맞고있다 (397)
17.사람도 괴담이라면 다친썰도 괴담인가?? (85)
18.아포칼립스, 디스포리아 좋아하니, hoxy? (7)
19.자각몽이 나를 괴롭혀 (9)
20.팡 (11)
1
이름없음
2020/05/06 05:36:55
ID : cGtxO2k4IFg
0
그냥 주저리주저리 풀어볼게 아마 흥미진진하지는 않을거야 반쯤은 푸념이거든
내 필력이 그닥 좋지도 않아서 두서없다고 느껴질수도 있어
2
이름없음
2020/05/06 05:39:51
ID : cGtxO2k4IFg
0
피시방에서 4달정도 일했었어
좌석은 120개 언저리였는데 손님은 얼마 안 오는 곳이였어 (크리스마스땐 죵나 오더라;;;; 개짜증)
그 덕에 오후파트였는데도 나 혼자 일했는데 무리가 없더라고
3
이름없음
2020/05/06 05:42:55
ID : cGtxO2k4IFg
0
아 맞다 일했었다고 하는 이유는 저번달에 그만둬서 그래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 아무튼 30번 좌석 손님 얘기 좀 할게
그런데 사실 난 이걸 손님이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겠어
나 일하면서 이 사람이 컴퓨터 키고 로그인한 거 한번도 못 봤거든
4
이름없음
2020/05/06 05:46:40
ID : cGtxO2k4IFg
0
이 손님은 정말 그냥.. 이상해 정말 이상하다는 말 밖에 안 나와
30번 좌석이 구석진 곳에 있는 좌석인데 그 좌석에 가만히 앉아있어
처음에는 그냥 컴퓨터 켜두고 자는 손님인 줄 알았어 그런 손님 종종 있거든
컴퓨터가 꺼져있는 이유도 켜두고 잠들었는데 시간 다 돼서 꺼진 건가 했지
5
이름없음
2020/05/06 05:49:39
ID : cGtxO2k4IFg
0
이상하다는 걸 느낀 건 일한지 좀 지나고부터쯤부터였어
여기 위에 써둔 얘기.. 그걸 그대로 생각하게 됐거든 내가 저 손님이 로그인한 걸 본 적이 있나? 싶더라고
생각해봤는데 한 번도 없었어 저 사람이 앉아있는 거 말고 다른 뭘 하는걸 본 적도 없었어 화장실을 가거나 피시방 밖으로 나가거나 들어오는거 전부 본 적이 없더라고
6
이름없음
2020/05/06 05:53:05
ID : cGtxO2k4IFg
0
그래서 하루는 그 손님한테 말을 좀 걸어볼까 했어
ㅋㅋ..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노숙자가 죽치고 있는 거라고밖에 생각이 안 되니까 좀 열받는거야
귀찮게 할 일 늘리네..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 손님한테 처음으로 말을 걸러 가까이 가 봤어(그 전에는 항상 청소하러 가거나 음식 주러 가다가 힐긋 보고 마는 정도였음)
7
이름없음
2020/05/06 05:54:48
ID : cGtxO2k4IFg
0
그 손님의 얼굴이 기괴하게 비틀려있다던가.. 다가갔더니 주변이 싸늘해졌다던가..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고 있다던가!!!!
그런거 없었음 미안하다
근데 좀 이상하기는 하더라고 나는 그 손님이 여태까지 자는 줄 알았는데 눈을 뜨고 있었어
그냥 계속 눈 뜨고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자리에만 앉아있던 거였나 싶기도 하고 지금 생각하니까 좀 미심쩍네
8
이름없음
2020/05/06 05:57:15
ID : cGtxO2k4IFg
0
가서 컴퓨터 사용 안 하실거면 퇴장해주셔야 한다고 말했어
그러니까 좀.. 약간.. 그.. 지친 것 같은 목소리라고 해야 하나? 분명 어디서나 들을 수 있을법한 평범한 남자 목소리였어 근데 좀 지친 것 같더라고
그런 목소리로 알겠다고.. 뭐, 예.. 예.. 그런 식으로 대답했던 것 같아 짧게 대답했다는 것만 기억나네 좀 지난 일이라 정확히 뭐라 했는지까진 잘 기억이 안 난다
뭐 알겠다는데~ 나도 별 생각 없이 다시 카운터로 돌아갔지
9
이름없음
2020/05/06 06:01:34
ID : cGtxO2k4IFg
0
카운터에 앉아서 멍하니 주변을 좀 봤어 출입구쪽에 사람 들어오나 안 오나~ 같은 거 구경하기도 하고 핸드폰도 좀 보고
그러다 청소할 좌석들이 좀 생긴 걸 봤어 그거 청소하려고 걸레 들고 청소할 좌석으로 가서 좌석정리 했지
그렇게 다시 카운터로 돌아가는 길에 30번 좌석쪽을 보게 됐는데.. 없더라고 그 손님
10
이름없음
2020/05/06 06:03:09
ID : cGtxO2k4IFg
0
우리 출입구 문 쪽에 종이 달려있어서 내가 핸드폰 보고 있거나 청소하는 새에 나가셨다면 그 소리가 들렸을텐데.. 나는 그 손님이 없어질 때마다 종 소리를 들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
없어질 때마다라고 한 건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여서야
그 손님한테 처음 말 걸었을 때는 그냥 청소하는 새 나가셨겠거니 하고 생각했지만서도
11
이름없음
2020/05/06 06:04:49
ID : cGtxO2k4IFg
0
일을 하면 할 수록 그 손님이 너무 신경쓰이더라고
항상 컴퓨터는 안 키고 그 좌석에 멍하니 앉아있어
그러다 어느새 사라져있고
그래서 그 손님이 있는 날이면 온 신경이 그 손님 쪽으로 쏠리게 되더라
12
이름없음
2020/05/06 06:07:18
ID : cGtxO2k4IFg
0
하루는 정말.. 정말 왕창 깨질 각오를 하고 청소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그 손님이 있는 날에 30번 좌석쪽에 계속 서서 그 손님이 있는 좌석만 보고 있려고 시도한 날이 있었어
물론 카운터에서 주문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을 때 포기했지만 말야..
내가 지켜보고 있는 동안에도 그 손님은 계속해서 앉아만 있었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계속
13
이름없음
2020/05/06 06:08:55
ID : cGtxO2k4IFg
0
게임 소리에 묻혀서 못 들은 거라고 생각했었어 처음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더라고
그 손님이 없어지기 전까지 카운터에 계속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그 손님이 나가는 꼴은 절대 못 봤어
종소리도 못 들었고 말야
하지만 그 손님은 어느샌가 보면 또 없어져있어
14
이름없음
2020/05/06 06:11:43
ID : cGtxO2k4IFg
0
가끔은 매니저님이 오셔서 정산을 하고 가실 때가 있어
그 때 메니저님한테 넌지시 물어본 적이 있었어 30번 좌석에 앉아계신 손님 아시냐고
그런데 매니저님은 모르시더라고.. 이렇게나 이상한 손님이면 모르실리가 없었을텐데
15
이름없음
2020/05/06 06:12:39
ID : cGtxO2k4IFg
0
오전타임 알바랑 야간타임 알바한테도 물어봤었어 30번 좌석에 이상한 손님 안 오냐고
그런데 오전이랑 야간도 모르더라고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좀 소름돋았어 왜 내 타임에만????
16
이름없음
2020/05/06 06:14:35
ID : cGtxO2k4IFg
0
차라리 그 손님이 귀신같은 무서운 행동을 보여주거나 정말 민폐를 부리는 사람같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더라
그러면 그 손님의 정체가 무엇이겠구나 감이라도 잡을 수 있잖아
..근데 귀신이였으면 나 그날부로 일 못했을거야
당장에 정체가 뭔지 확신도 못 하겠는 상황에서도 너무 무서워서 그만뒀던 거니까
17
이름없음
2020/05/06 06:16:49
ID : cGtxO2k4IFg
0
지금은 그 피시방 절대로 안 가
갔다간 그 30번 손님을 또 마주칠 것 같아서..
그 손님이 이상하다.. 라는 생각을 넘어서 그 손님이 소름끼친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을 즈음부터는 최대한 30번대 자리 쪽은 안 가려고 했어
한창 코로나 사태 터진 상황이라 마침 전 좌석을 예약으로 걸어둔 다음에 카운터에서 직접 좌석을 풀어줘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거든
그래서 손님들이 30번 좌석이 있는 쪽으로 앉으려 하면 거기 수리중이라고 절대로 안 앉혔어
18
이름없음
2020/05/06 06:18:07
ID : cGtxO2k4IFg
0
고작 이게 끝이라서 미안하다
나한테는 정말로 이상하고.. 솔직히 무섭기도 했던 얘기였거든
그 손님은 정말 아무것도 안 했어.. 앉아만 있었지
근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게 오히려 더 소름돋더라고
19
이름없음
2020/05/06 06:18:56
ID : cGtxO2k4IFg
0
앞으로 너희도.. 음 피시방 갈 때 조심해
혹시 몰라ㅋㅋㅋ 컴퓨터 안 키고 멍하니 앉아만 있는 손님이랑 마주칠지
새벽에 혼자 주저리주저리하니까 좀 속이 시원해졌다
나 간다 안녕~
20
이름없음
2020/05/06 06:20:00
ID : cGtxO2k4IFg
0
맞다 뭐 오컬트니 뭐니.. 이런쪽 잘알인 사람들중에 이 손님의 정체가 뭐인지 알 것 같은 사람은 제발 좀 알려주라
이젠 나 거기 안 갈거니까 그 손님이 뭐였을지 알게 되면 그나마 좀 후련해질 것 같음
21
이름없음
2020/05/06 07:03:04
ID : e6o1u04FbfU
0
음 비슷한 얘기가 있는데
22
이름없음
2020/05/06 07:04:24
ID : e6o1u04FbfU
0
도서관에서 책안피고 멍하니 책상만 보는 사람은 무조건 피하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요즘은 디지털시대인걸 감안해보면 도서관=피씨방 책=컴퓨터 요렇게 생각해봐
23
이름없음
2020/05/06 16:11:26
ID : FcoNvyMpfam
0
헐.. 왜 피하라는지는 안 적혀있어?ㄷㄷㄷ
24
이름없음
2020/05/06 16:39:28
ID : eLhwNxPjwE9
0
ㅂㄱㅇㅇ
25
이름없음
2020/05/06 19:03:21
ID : 6lxDxPg6i1e
0
할 왜 피하라는거지
26
이름없음
2020/05/06 20:19:32
ID : 8i03A6i5RB8
0
헐 뭐징...아 근데 이건 내 추측이긴 한데..음..그 자리에 추억을 가지고 있던거 아닐까..? 예를 들어서 매일 그 자리에서 게임을 했는데 그 추억을 다시 기억하고 싶어서 라던가. 그 자리에 앉으면 추억이 떠올라서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기만 한다던가...ㅎ 미안 잡소리였어!
레스 작성
12레스데자뷰가 반복 돼
145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7
0
11레스이사 오자 마자 이상한 기분 느껴본적 있어?
754 Hit
괴담
A
20.05.07
0
29레스사람을 찾습니다.
426 Hit
괴담
스레주
20.05.07
0
5레스내 방문이 이상해
127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7
0
23레스스레딕의 2 레스마다 나타나는 '말랭이부서'
228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7
0
287레스나, 살인을 목격한 것 같아
9720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7
15
114레스또라이한테 스토킹?비슷한거 당하고잇어
592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7
0
1000레스𝖘𝖑𝖊𝖊𝖕𝖑𝖊𝖘𝖘 𝖔𝖈𝖈𝖚𝖑𝖙 𝖓𝖎𝖌𝖍𝖙
426 Hit
괴담
◆s65cGq2IMji
20.05.07
5
32레스어렸을때부터 귀접당했어
1313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7
0
23레스내가 사랑하는 순간들
228 Hit
괴담
오묘한기분이드는것들쓰는스레
20.05.06
0
18레스중국 없어져요.
1304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6
0
8레스역겨운 이중성 ㅋㅋㅋㅋ
468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6
0
26레스» 30번 좌석 손님 얘기
266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6
0
75레스빡빡이
364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6
2
19레스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
442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6
0
397레스심심풀이로 시작한 촉으로 맞추기가 백발구십구중 맞고있다
1219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6
5
85레스사람도 괴담이라면 다친썰도 괴담인가??
153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6
0
7레스아포칼립스, 디스포리아 좋아하니, hoxy?
243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6
0
9레스자각몽이 나를 괴롭혀
131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5
0
11레스팡
75 Hit
괴담
이름없음
20.05.05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