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03 09:57:16 ID : 1A2Ns3yIINv 2
헤이 모두들 반갑다! 나는 상남자다.
2 이름없음 2020/05/03 09:58:27 ID : 1A2Ns3yIINv 0
나는 자칭타칭 상남자. 상남자는 두려움이 없지! 그리고 상남자인 나는 그 당시 아싸라서 친구가 네명뿐이었다! 하시만 지금은 하나뿐이다!! 나는 상남자이자 아싸인 것이다.....
3 이름없음 2020/05/03 10:01:27 ID : 1A2Ns3yIINv 0
나는 겁없는 상남자. 동료 넷은 1호 2호 3호 4호라고 부르겠다. 1호는 겁이 많고 이성을 혐오하며 이상한 만화에 빠져 있는 아싸이다! 그리고 2호는 화장을 좋아하고 귀엽게 생긴 인싸이다! 1호랑 사이가 매우 좋았지.... 3호는 나대는 걸 좋아하는 인싸다! 4호는 자칭 오컬트 장인...자칭 영안... 얘는 중2병이 확실하다.
4 상남자 2020/05/03 10:06:27 ID : 1A2Ns3yIINv 0
우리는 겁없는 상남자들이었기 때문에 싫다는 1호를 데리고 폐가를 가기로 했다! 사실 폐가를 찾을 필요도 없었다. 우리 동네에는 귀신 나온다는 폐가만 네개가 넘게 있으니까...
5 이름없음 2020/05/03 10:08:47 ID : Cjjs4GmtAje 0
오!보고 있어
6 상남자 2020/05/03 10:09:57 ID : 1A2Ns3yIINv 0
이게 시골의 메리트다. 하여튼, 우리들은 그 귀신 나온다는 폐가를 다 돌았다. 물론 대충 돌았고, 대부분의 폐가가 무너져 있는 바람에 채광이 아주 오지고 지려서 겁나 밝았기 때문에 무섭지 않았다.
7 상남자 2020/05/03 10:10:07 ID : 1A2Ns3yIINv 0
고맙다 사나이여...!
8 상남자 2020/05/03 10:11:25 ID : 1A2Ns3yIINv 0
저녁놀이 질 때쯤 흉가탐방을 끝낸 우리들은. 마지막으로 아무 소문도 없는 한 거대한 폐가로 향한다. 폐가 주제에 2층이다. 아주 외진 곳에 있어서 찾기 힘든데, 3호가 알고 있던 것이다.
9 상남자 2020/05/03 10:12:18 ID : 1A2Ns3yIINv 0
3호의 안내를 따라 폐가로 향했다. 햇빛이 잘 들지 않았기에 꽤나 스산했으나. 사나이는 폼에 살고 폼에 죽는다.
10 상남자 2020/05/03 10:14:24 ID : 1A2Ns3yIINv 0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문 없이 구멍만 있는 현관을 지나 안으로 들어갔다. 동료들도 슬슬 따라오는 것이 역시 우정의 힘은 강력하다.
11 상남자 2020/05/03 10:15:18 ID : 1A2Ns3yIINv 0
그러나 우정의 힘보다는 공포가 더 큰 작용을 하나 보다. 우리는 주방 쪽에서 거대한 대머리가 리듬을 타는 것을 보았다. 나도 달아났고 동료들도 달아났다.
12 이름없음 2020/05/03 10:17:15 ID : 1A2Ns3yIINv 0
나는 대머리가 사람인 줄 알고 얼른 싹싹 빌러 가자고 제안했다. 아무리 머리카락이 없어도 사과는 받아 줄 것 아닌가? 그런데 4호가 내 앞을 막아섰다.
13 이름없음 2020/05/03 10:18:14 ID : 1A2Ns3yIINv 0
4호 왈. "저 빡빡이는 귀신이 분명해!" 본인은 귀신따위 안 믿는다. 뭔 개소리여 하면서 들어가려는 순간. 대머리가 보였다.
14 이름없음 2020/05/03 10:18:32 ID : 1A2Ns3yIINv 0
현관에서 그 대머리는. 웃으며 춤을 추고 있었다 씨1발
15 상남자 2020/05/03 10:20:06 ID : 1A2Ns3yIINv 0
나도 동료들도 그 어마어마한 꼴에 우오가앙아악 하며 달아날 채비를 했다. 내가 엎어진 2호를 챙길 때. 다른 놈들은 다 달아나고 있었다. 배신을 때린 것이다!
16 상남자 2020/05/03 10:21:55 ID : 1A2Ns3yIINv 0
그런데 대머리가 좀 이상했다. 나는 앞에 있는데, 날 보는 게 아니라 달아나는 놈들을 보려는 건지. 목만 돌려서.... 주방 창문으로 밖을 보려는 건지 목을 쭉 늘렸다. 우리한텐 신경도 쓰지 않고 말이다!
17 상남자 2020/05/03 10:24:47 ID : 1A2Ns3yIINv 0
그래서 조용히 튀었다. 그런데 말이다. 우리들은 부모님께 흉가에 간단 얘기 따위는 1도 안 했다. 부모님들은 우리가 시내 가서 놀고 온 줄 아신단 거다. 거따 대고 부모님 우리가 흉가에 가서 귀신을 봤소 이러면 어떻게 된다? 주리 틀리는 거다.
18 이름없음 2020/05/03 10:30:09 ID : 1A2Ns3yIINv 0
난 동료들은 잘 지내고 있는지가 걱정이었다. 그래서 연락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문을 누군가 두드리는 거다. 난 당연히, 귀신인가 싶어서 부모님한테 착 달라붙어 있었다. 엄마 좋아.... 하튼. 문을 두드린 건 1호였다.
19 상남자 2020/05/03 10:32:29 ID : 1A2Ns3yIINv 0
1호는 우리 집으로 냅다 들어오더니 엉엉 울기 시작했다. 1호의 집은 우리집과 도보 1분 거리... 왜 온 거지 싶었는데. 1호는 꺄아앙아 하고 소리지르더니, 대문을 닫고. 잠금장치를 둘 다 걸고. 현관 미닫이 문까지 걸어잠구었다. 뭐지 이 미친놈.
20 이름없음 2020/05/03 10:39:18 ID : Cjjs4GmtAje 0
헐..
21 이름없음 2020/05/03 10:41:14 ID : VcFh81ii7f9 0
바보같긴 1호는 너를 좋아하는거잖아
22 이름없음 2020/05/03 10:59:32 ID : Co5cIMrBs9v 0
괴담인데 재밌다ㅋㅋㅋㅋㄲ
23 이름없음 2020/05/03 11:00:17 ID : dXs1a7e45hu 0
ㅂㄱㅇㅇ
24 이름없음 2020/05/03 11:06:26 ID : 1A2Ns3yIINv 0
고맙다 사나이들이여! 소중한 야옹이들 놀아주느라 늦었다! 너는 반성해라...,,,,나 상처받았다....
25 상남자 2020/05/03 11:07:38 ID : 1A2Ns3yIINv 0
어쨌건. 1호의 때아닌 발광에 우리 가족은 어이가 없다 못해 무서울 지경이었다. 생각해 봐라. 그다지 친하지도 않은 놈이 우리 집에 와서 갑자기 문이란 문은 다 잠그고 꺼이꺼이 울어대면...
26 상남자 2020/05/03 11:08:22 ID : 1A2Ns3yIINv 0
결국 나는 1호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나: 왜 왔냐 1호: 지금 집에 부모님이 안 계신다
27 상남자 2020/05/03 11:10:25 ID : 1A2Ns3yIINv 0
이게 무슨 헛소리인가. 이 1호는 집에 부모님 없으면 잠도 못 자는 건가? 물론 1호네 집 문이 통유리라 밖이 다 보이기는 한다만 1호네 집 밖은 마당이다. 1호네 마당. 나는 어이가 없어서 1호에게 돌아가라고 얘기했다. 난닝구에다 빤스만 입고 남의 집에 쳐들어오는 게 말이 되는가?
28 상남자 2020/05/03 11:12:37 ID : 1A2Ns3yIINv 0
근데 1호, 더 발광을 하며 꺽꺽 울어대기 시작했다. 그래 일단 진정하고 얘기나 들어보자. 1호에게 내 소중한 초콜렛을 주고 진정할 때까지 기다렸다. 1호가 눈물을 그칠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난 초콜렛 한 통을 다 바쳐버렸다 씨1발
29 상남자 2020/05/03 11:18:54 ID : 1A2Ns3yIINv 0
드디어 진정한 1호. 나는 상남자답게, 젠틀하게 1호에게 질문 몇 가지를 던졌다. 참. 꽤 옛날 이야기이고 내가 기억나는 대로 쓰는 중이라 왜곡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양해해라. 나: 왜 왔냐 1호: 빡대가리냐 아까 말했다 집에 부모님이 없다 나: 고작 그 이유로 울고불고 지1랄한거냐 시1발아 1호: 시1발쓰지마라 좆같다 나: 걍 나가라 병신아 1호: 그건 싫다 무섭다
30 상남자 2020/05/03 11:19:43 ID : 1A2Ns3yIINv 0
대충 이런 식으로 욕이 오갔다. 이날 전에 1호랑 심하게 사이가 틀어졌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31 상남자 2020/05/03 11:23:26 ID : 1A2Ns3yIINv 0
결국 답답해 죽기 직전이 된 우리 가족. 어머니가 직접 심문하셨다. 1호가 이성을 싫어하는 건 우리 가족 다 알고 있었으니까. 하여간 거실로 가서 테이블 중심으로 창문 앞 소파에 어머니, 아버지가 앉으시고 나는 안마의자 차지. 1호는 그냥 바닥에 앉혔다.
32 상남자 2020/05/03 11:26:00 ID : 1A2Ns3yIINv 0
어머니: 집에 부모님이 없어서 무서웠는가 1호: 아니다 없어도 무섭지는 않다. 그런데 내가 오늘 얘(본인)랑 폐가에 갔는데 귀신을 보았다. 어머니: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가 1호: 집까지 따라온 것 같다. 누워서 폰하는데 누가 창문을 쿵쿵 때리더라. 불투명유리라서 확실히는 못 봤는데 머가리로 치는 것 같았다.
33 이름없음 2020/05/03 11:26:20 ID : fSGoMqmMlwt 0
보고있어 레주
34 상남자 2020/05/03 11:26:23 ID : 1A2Ns3yIINv 0
띠용.
35 상남자 2020/05/03 11:26:30 ID : 1A2Ns3yIINv 0
고맙다!
36 상남자 2020/05/03 11:28:59 ID : 1A2Ns3yIINv 0
나는 우정을 저버릴 놈이 아니기에. 그냥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다. 그래서 일단 눈물 땀 콧물에 폭삭 젖은 1호를 씻기려고 욕실에 집어넣었는데. 쿵쿵하는 소리가 욕실에서 들려왔고, 1호가 소리를 지르며 소변과 함께 튀어나왔다.
37 상남자 2020/05/03 11:34:11 ID : 1A2Ns3yIINv 0
그리고 우리집 고양님이 분노하셨다. 1호를 향해 하악질을 한 것이다! 평생 하악질을 한 적이 없는 개냥님이셨는데... 1호의 발광보다는 고양님이 더 소중했지만 냥님 진정시키는 법을 잘 몰랐던 우리 가족은 냥님 최애간식인 츄르를 까서 바쳤다.
38 척추의 정령 2020/05/03 11:42:14 ID : CkrarcIINxQ 0
상남자에게도 척추 건강은 소중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척추 건강을 위해 허리를 곧게 펴 주세요.
39 이름없음 2020/05/03 11:45:01 ID : BuoLgqlwleH 0
ㅂㄱㅇㅇ
40 상남자 2020/05/03 11:47:37 ID : 1A2Ns3yIINv 0
그래 일단 1호보단 냥님이 먼저다. 아무튼 냥님이 다시 골골송을 부를 때 쯤 1호도 발광을 멈췄다.
41 이름없음 2020/05/03 11:48:24 ID : 1A2Ns3yIINv 0
봐줘서 고맙다....
42 상남자 2020/05/03 11:49:57 ID : 1A2Ns3yIINv 0
하여튼 1호에게 왜 그러냐 물었는데. 어. .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 창문에 무언가가 대가리를 박고 있었다...
43 이름없음 2020/05/03 11:56:52 ID : hs65hs7bzTR 0
ㅂㄱㅇㅇ
44 상남자 2020/05/03 12:00:09 ID : 1A2Ns3yIINv 0
아니 슈발 이걸 어째야 하지. 창문에다 소금을 뿌려도 쿵 쿵. . 불경을 외워도 쿵 쿵. . 심지어는 알라후 아크바르 이 지1랄을 해도 쿵 쿵. .
45 상남자 2020/05/03 12:00:21 ID : 1A2Ns3yIINv 0
고맙다
46 이름없음 2020/05/03 12:01:16 ID : dXs1a7e45hu 0
그냥 미친놈이면 좋겠다 신고하면 잡히게...
47 상남자 2020/05/03 12:02:21 ID : 1A2Ns3yIINv 0
귀신 맞았다. 앉은 채로 모가지만 늘려서 박아댄 것이다.
48 상남자 2020/05/03 12:02:59 ID : 1A2Ns3yIINv 0
성경을 외워보았다. 찬송가, 사도신경, 주기도문...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49 상남자 2020/05/03 12:04:02 ID : 1A2Ns3yIINv 0
아니슈발 왜 발광인지... 창문이 부서져라 머리통을 박아대던 대가리. 우리 모두 얼어붙었다.
50 이름없음 2020/05/03 12:04:04 ID : dXs1a7e45hu 0
으으으으응으으으ㅇ으으으 보고있어
51 상남자 2020/05/03 12:05:13 ID : 1A2Ns3yIINv 0
잠시 생각하던 어머니.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였다. 그 장소에 진짜 그런 폐가가 있었냐고.
52 상남자 2020/05/03 12:05:21 ID : 1A2Ns3yIINv 0
고맙다!
53 상남자 2020/05/03 12:06:31 ID : 1A2Ns3yIINv 0
우리가 가서 지1랄을 했는데, 당연히 폐가가 있었을 것 아닌가? 게다가 창문 밖 머머리는 계속 쿵쿵거리고 있고. 저렇게 침착하신 어머니를 이해할 수 없었다.
54 이름없음 2020/05/03 12:08:42 ID : nyFbeFhgo5b 0
재미있어!!! ㅂㄱㅇㅇ!
55 상남자 2020/05/03 12:08:55 ID : 1A2Ns3yIINv 0
아니 하여튼. 뭐 튈 수도 없고 하니 그냥 창문만 황망히 보고 있는데. 드디어 머머리가 입을 열었다. 찰진 충청도 스타일로 "아이고 대가리 아파라~"
56 상남자 2020/05/03 12:09:02 ID : 1A2Ns3yIINv 0
하더니 가 버렸다.
57 상남자 2020/05/03 12:09:13 ID : 1A2Ns3yIINv 0
고맙다!
58 상남자 2020/05/03 12:11:42 ID : 1A2Ns3yIINv 0
다음 날 우리 가족은 친한 목사님을 불러서 얘기해봤는데. 목사님도 모르신댄다. 목사님이 아는 목사님은 귀신도 쫓는다는데 그 목사님은 이제 안 계시고.
59 상남자 2020/05/03 12:12:14 ID : 1A2Ns3yIINv 0
집 근처 절에 찾아가서 얘기해봤는데 스님들도 모르시고. 남은 건 무당 뿐이었다.
60 상남자 2020/05/03 12:12:54 ID : 1A2Ns3yIINv 0
시내에 있는 무당집에 찾아가 봤는데. 냅다 학업 얘기로 몰고 가시는 거였다. 그래, 돌팔이였다.
61 상남자 2020/05/03 12:14:53 ID : 1A2Ns3yIINv 0
그래서 그냥 하루를 보내고 다시 밤이 되었는데. 개그콘서트가 끝나고 나자 욕실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보통 떨어져도 똑 똑 하는 소리인데, 내가 들은 소리는 다라이에 물 가득 담고 떨어뜨리는 또잉 또잉하는 소리.
62 이름없음 2020/05/03 12:16:16 ID : 1A2Ns3yIINv 0
가 봤더니 그때 본 머머리가 함박웃음을 지은 채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웜메씨1발 하면서 자지러지자 머머리 왈. "미안혀~" 그대로 천장으로 꺼져서 사라졌다.
63 상남자 2020/05/03 12:17:08 ID : 1A2Ns3yIINv 0
몇 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머머리는 본 적이 없다. 이 얘기를 지금 하는 이유는 하나뿐이다.
64 상남자 2020/05/03 12:18:26 ID : 1A2Ns3yIINv 0
1호 빼고 2,3,4호. 그리고 내가 오랜만에 다시 만났을 때. 훌쩍 커버린 3호가 웃으면서 한 고백이 화근이다. 3호 왈 "사실, 우리가 폐가 갔던 날. 나 무서워서 안 갔다?"
65 상남자 2020/05/03 12:19:14 ID : 1A2Ns3yIINv 0
이 상남자의 얘기는 끝이다. 고맙다.
66 이름없음 2020/05/03 12:22:45 ID : BuoLgqlwleH 0
워우... 그럼 그때 3호는 뭐야..ㄷㄷ
67 상남자 2020/05/03 12:25:02 ID : 1A2Ns3yIINv 0
모른다..,,,, 조금 무서워젺따
68 이름없음 2020/05/03 12:44:57 ID : rdPg7xSNvxw 0
애가 대가리 박아가며 저러는데 함만 사겨주지 ㅠ
69 이름없음 2020/05/03 12:45:05 ID : rdPg7xSNvxw 0
이건 트루러브다!
70 이름없음 2020/05/04 01:00:17 ID : a4K3XwK2LcL 0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타코야끼!!!!
71 이름없음 2020/05/06 09:41:36 ID : du07dU3Ru7a 0
이거 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 이름없음 2020/05/06 09:51:41 ID : 7fbveL81cnw 0
뭔데ㅜㅋㅋㅋㅋㅋㅋ 개웃긴데 무섭네
73 이름없음 2020/05/06 14:13:45 ID : nXvxCknA6jc 0
머리 한대 때렸어야지
74 이름없음 2020/05/06 14:26:21 ID : bfRDxO4Lfbv 0
?? 상남자 또라이?
75 이름없음 2020/05/06 14:43:09 ID : mk07eZhalcm 0
빡빠기형님.요즘.애들기강이잘안잡혀있읍디다 기강.잘 잡으십쇼.저.곽두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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