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년 같은반 아이들 깐다 (2)
2.동성친구한테 질투하는 남친 너무 어이없다 (9)
3.가장 친한 친구 깜 (8)
4.내가 세상에서 제일 원망하고 증오하는 나를 낳아준 여자를 깐다. (31)
5.업무시간에 폰겜하는 공무원 어떻게 생각해? (17)
6.내주변 노답인들 진심 ㅂㄷㅂㄷ (6)
7.자뻑 심한애한테 사이다 날리고 싶다 (4)
8.니네 할 일이나 열심히 해 (1)
9.싫어하는 여자가 있다. (20)
10.학교에서 맘에 안드는 애들 깐다 (12)
11.여친이바람피는듯.. (6)
12.고용노동부 볼수록 화난다. (8)
13.우리 엄마 깐다 (5)
14.여기가 북한인지 남한인지 모르겠어 ㅠㅠ (39)
15.괜한 나이제한 깐다 (11)
16.마감하셔야죠? (1)
17.자기가 싫어하는 과목 말해보자 (29)
18.진짜 의리때문에 수년간 입을 다물어 왔는데 남자때문에 내 친구 자퇴시킨 친구년 깐다 (27)
19.낳기만 한다고 다 부모일까 (11)
20.하이고오오오새친구새끼야아아ㅏ (24)
뒷담판이랑 상담판이랑 하소연판 중에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일단 박살 얘기라서 뒷담판으로 왔어. 판 옮겨야 하면 얘기 좀 해줘!
역계 박살 까스레에서 이 얘기가 나오길래 갔거든. 근데 이게 역계 박살이라기보다 카페 박살에 가까운 것 같아서... 스레 취지에 안 맞는 것 같길래 새로 새웠어. 레스 3개 달리면 썰 풀게.
전에 스레더즈 생각나네. 스레더즈에서도 레스 몇 개 달면 썰 풀게 해서 욕 많이 먹었는데 그걸 여기서 또 볼 줄이야 ㅋㅋㅋ
헉... 미안. 그런 일이 있었는 줄 몰랐어. 스레딕 몇 년 전에 썼다가 엄청 오랜만에 왔거든... 혼자 떠들고 있으면 민망할 것 같아서 그랬는데, 안 좋게 보였으면 미안해. 그냥 바로 썰 풀까?
프로필부터 쓸게. 이미 저쪽에서 카페 초성이 나오긴 했는데, 혹시 모르니까 A 카페라고 하자.
A 카페
- 회원수 만 명 이상
- 만든 지 아마 5년 정도
- 이 분야 카페 중에 제일 규모 큼
스레주
- (전) A 카페 신입 스탭
- 관리진 내 부조리 폭로했다가 영구탈퇴 ㅠㅠ
지금 밖이라서 썰 풀다가 증발할지도 모르겠네.
대충 상황 정리를 하면.
1. 카페 스탭 한 명의 권력 남용으로 논란이 터짐. 이 사람을 스탭 b라고 함.
2. 스탭 b 사건을 발단으로, 관리진 전체에게 그동안 쌓여왔던 논란이 터져나오기 시작함.
(관리진끼리의 친목질이나, 카페 관리 소홀이 주 내용이었어.)
3. 관리진은 스탭 b 사건을 제외한 논란글들을 모두 삭제하고, 스탭 비방이라는 명목으로 영구탈퇴시킴.
4. 스탭 b가 사과문 쓰고 스탭직 사퇴하기로 결론 냄. 다른 논란에 대해서는 피드백 없음.
여기까지가 1부.
이거 3부까지 있어.
아무도 없었다니 민망하지만, 다녀왔으니 나는 꿋꿋하게 썰을 푼다.
5. 결론이 저렇게 나오자, 회원들 사이에서 다른 논란에 대해서도 피드백 요구.
6. 관리진 방에서는 논란 수습 대신 일방적 카페 폐쇄 논의.
7. 스레주가 폐쇄 대신 피드백 작성과 양도 건의. 기존 관리진과 의견 마찰 후 보류.
8. 보류된 동안, 어느 회원이 관리진에게 피드백을 요구하는 익명 단톡방 개설. 스레주 익명으로 참여.
9. 익명 단톡방에서 관리진에게 피드백 요구 글을 쓰던 중, 익명 대화에 참여한 회원 한 명에게 관리진이 카페 폐쇄 결정 통보. 얘기 못 들은 스레주 띠용.
(알고 보니 스레주 빼고 폐쇄 결정)
9. 익명 대화방은 일방적인 폐쇄 통보에 당황. 여기서 스레주가 스탭임을 밝히고, 관리진이 카페 폐쇄건에 대해 일방적으로 논의했다는 사실을 익명 대화방에 폭로.
10. 익명 대화방에 스탭진 쪽 지인이 있었음. 스탭진에게 스레주의 폭로가 새어나감.
11. 관리진한테 내부 유출로 엄청나게 욕 먹은 스레주 계정 탈퇴. 이후 스탭진들이 익명 대화방으로 몰려와 회원들과 분쟁 일어남.
여기까지 2부.
12. 스레주는 관리진이 논란을 묻으려 했고, 일방적으로 카페를 폐쇄하려 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작성.
13. 폭로글을 카페에 올리자마자 즉시 삭제. 글 올린 계정 영구탈퇴 당함.
14. 폭로글이 지워지자, 익명 대화방에 있었던 회원들이 이 일의 내막에 대한 글 카페에 작성.
(관리진이 일방적으로 카페 폐쇄를 논의했다는 내용)
15. 위의 글 모두 즉시 삭제. 글 올린 회원들 영구탈퇴 당함.
16. 카페 내에서 글이 자꾸 지워지자, 의문을 품은 회원들이 상황 설명을 요구하는 글 작성.
17. 위의 글 또한 모두 삭제. 글 올린 회원들 중 일부 영구탈퇴 당함.
여기까지 3부.
미안. 정리하다 보니까 이거 3부로 안 끝나겠다.
18. 관리진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글을 올림.
내용은 대충
1) 카페 폐쇄는 안 합니다. 걱정 마세요.
2) 친목질은 안 했습니다.
3) 권력남용으로 글 지운 적도 없습니다.
4) 카페에 불만이 있으시면 다른 카페로 가세요.
5) 우리가 이렇게 욕을 먹었습니다. (스탭진이 욕 먹은 부분만 잘라서 첨부)
19. 해명글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됨.
1) 관리진끼리 폐쇄 얘기가 나오긴 나왔네요.
2) 예전 스탭들의 폭로에 의해 친목 사실 밝혀짐.
20. 다시 해명글 올라옴.
1) 폐쇄 얘기는 욱해서 나온 얘기였습니다.
2) 신입 스탭 스레주님이 관리진 내부의 일을 개인적 판단으로 외부에 퍼뜨려 혼란을 야기했으므로 스탭 박탈했습니다.
3) 앞으로 올라오는 스탭 비방글에는 대응 안 합니다.
4) 회원분들이 저희한테 욕하면 똑같이 대응하겠습니다.
21. 스레주가 여기까지 있었던 일을 정리해서 공론화 글을 작성함.
22. A 카페에 올리면 즉시 삭제되니까, A 카페와 회원이 가장 많이 겹치는 B 카페 매니저에게 양해를 구해 공론화 글 올림.
23. A 카페 매니저가 B 카페에 올라온 공론화 글에 명예훼손 신고를 넣음. 공론화 글 30일간 블라인드 처리됨.
24. 이걸 어디다 알리지. ← 지금 여기.
조언을 구하고 싶어. 관리진이 계속 공론화를 가로막아서, A 카페 회원의 대부분이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해 모르고 있거든.
A 카페 회원들이 카페 내에서 일어나는 부조리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이걸 어디에 얘기해야 좋을까? 조언해줄 레더 있어?
네가 블로그 같은 데에 따로 정리글 올린 후 일반 회원분들만 비밀 챗방 초대or카페 단체 쪽지 등으로 블로그 글 링크 퍼뜨리고 이 글 읽게 해달라고 회원분들께 부탁해보는 건 어때?
물론 그 블로그 정리글에는 캡쳐같은 증거들 최대한 많이 올려야하는 거 잊지 말고.
카페 내 게시글은 지울 수 있을 지언정 남의 블로그 글까지는 어쩌지 못 할거야. 뭐 스레주 아이디를 해킹하면서까지 자기들 부조리를 덮진 못할테니까.
근데 일반 회원중에 스파이(아까 위에서 스텝 지인이라는, 스텝에게 꼰지른 애)가 많으면 탄핵(?)이 좀 힘들 듯. 차라리 다른 카페 따로 개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첫 의견 레스다! 스레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증거 사진과 캡처는 엄청나게 많아. 관리진 내부에서 진행된 폐쇄 투표 캡처, 익명 대화방에서 오고간 대화 캡처, B 스탭의 증언 캡처, 관리진이 삭제한 게시글 내용 캡처, 삭제된 글 올린 분이 제보해주신 강퇴당한 캡처, 왜 게시글이 자꾸 사라지냐고 의문을 품는 게시글들 캡처... 이것 말고도 한참 더 있어. 증거 자료가 모자랄 일은 없을 것 같아. 워낙 저지른 짓이 많아야지!
네가 말해준 것처럼, 블로그와 비슷한 외부 페이지에 공론화 글을 증거 자료와 함께 전부 적어뒀어! 그런데 일반 회원분들만 비밀 챗방을 만들거나 단체 쪽지를 보내는 건 어려울 것 같아 ㅠㅠ... 카페 회원들이 너무 많거든. 만 명이 넘어서... 공론화 준비 중에 비슷한 의견이 나온 적 있었는데, 회원 수가 너무 많기도 하고 갑작스레 챗방 같은 곳에 초대되면 회원분들이 오히려 불편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나와서 보류했었어. ㅠㅠ
남의 카페에 올린 글까지 명예훼손으로 게시글 신고하고 블라인드 먹인 사람들이라서 말이야. 블로그에 올리면 똑같이 신고 당해서 블라인드 될까 봐, 신고 당할 일 없는 외부 페이지에 적었지!
다른 카페는 이미 개설했는데, A 카페 규모가 워낙 크고 오래돼서 아직은 사람이 많이 모이질 못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황을 모르는 상태로 A 카페를 이용하고 있으니까. 게다가 A 카페 관리진이 '새 카페 개설하면 소문 퍼뜨려서 방해하겠다' 이런 발언도 했고...... ㅠㅠ 치졸하게도....
쪽지 의견은 노가다라도 해볼 만하다 싶어서 생각해봤는데, 여기 멤버 목록 비공개 카페였네. 왜 이런 부분에서 철저하지??
멤버 목록 비공개라도 pc의 게시글이나 댓글의 멤버 아이디 클릭하면 쪽지/메일 보내기 등의 기능이 뜨지 않아..? 완전 개노가다이긴 하지만.. 아예 못 보내는 게 불가능하진 않을 듯 한데.
그런데 또 명예훼손이라 난리치면.. 답이 없다. 솔직히 사실이라도 그런 걸 비방할 목적으로 퍼뜨리면 사이버 명예훼손으로 적용 되거든. 뭐 솔직히 난 이 법에 대해 좀 불만이 많지만.. (아니 지들이 잘못 해놓고 왜 그걸 알린다고 너 고소 란 말이 나와?? 존나 성범죄자들 같은 새끼들;;)
...답이 없다 그 카페는. 차라리 그냥 너 혼자서라도 나와..
ㅠㅠ 아니... 커뮤는 아니야.
이 분야에서 제일 큰 카페라서 무슨 카페인지 말하면 바로 알 것 같은데, 음... 힌트는 '역계(역극) 박살 까스레'에서 분가했다는 거.
맞아, 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라는 게 있다며? 그것 때문에 나도 전화 법률 상담을 받았었어. 상담하면서 좀 민망하긴 했지만. ㅋㅋㅋ;
상담할 때는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한다면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긴 했는데, 지식인에 올린 전문가 질문에는 또 명훼죄가 성립될 수도 있다고 하고... 어느 쪽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 일단 혹시 또 태클 걸릴지 몰라서 공론화 글은 전부 익명 처리하긴 했어. 카페 이름을 직접적으로 밝힌 부분은 A 카페로 바꾸고, 증거 사진도 특정될 수 있을 법한 부분은 전부 모자이크하고.
그리고 이 사건을 그냥 덮기에는 내가.... 너무 억울해..... 관리진이 해명글에다가 카페 폐쇄 얘기 나온 게 내 입방정 탓인 것처럼 공지를 올렸단 말이야 ㅠㅠ.....
"신입 스탭 oo님이 개인적 판단으로 관리진 내부 회의 내용을 외부에 유출하여 혼란을 야기했다" 이렇게 써뒀다니까...... 진짜.......
개소리야.. ㅈㄴ 국회의원 같은 애들이네.
솔직히 스텝들 회의 내용은 언제나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전혀 문제될 게 없을 뿐더러 어디서 완장차고 밀실 회의질임?
거긴 민주주의가 아니다. 너를 제외한 스텝들이 독재하는 카페다. 넌 어쩌다 발 담게 된 정상인이고.
걔들한테 말해 카페 회원들도 알 권리 있다고 어디서 완장질이냐고ㅋ
ㄹㅇ 이게 무슨 박사모의 주장 같은 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민주주의랑은 거리가 멀지... ㅠㅠ 일단 논란 터지니까 수습할 생각 않고 폐쇄하려고 한 것부터가 문제라고 봐. '최후의 수단' 운운하긴 했는데, 논란 수습하려고 제대로 된 노력도 안 한 상태였단 말이야. 내가 피드백이랑 해명문 작성하자, 공지 조정하자 말한 건 다 기각당하거나 묵살당하고. 수습 대책 세우지도 않았는데 폐쇄 얘기 꺼낸다는 건 책임 회피하려는 거잖아. 게다가 만 명 넘는 회원들한테 한 마디 말도 없이 관리진끼리 투표해서 결정하려고 했던 것도 문제라고 생각해. 우리끼리 결정해서 폐쇄하면 회원들이 당황할 거라고 했더니, 부매니저는 '회원들의 편의를 신경 쓸 이유도 겨를도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그리고 진짜, 확실하게 따지면 카페 폐쇄 얘기가 처음 나온 건 내 입이 아니라 다른 스탭이었어. 나도 익명방에서 스탭이 '우린 폐쇄 결정됐습니다, 매니저님이 결정한 사안입니다' 이런 소리 하고 있는 캡처본 받아보고 얼마나 놀랐는데. 그 스탭이 그런 식으로 말해서 회원들이 황당해하니까 내가 관리진끼리 폐쇄 투표했었다고 밝힌 거란 말이야. 나도 갑자기 폐쇄 통보받은 상황이 황당했고. 억울해 죽겠다 정말로...
나 이 카페 알 것 같아. 지금은 카페에 안 들어가서 모르겠는데. 3?4?년정도만 해도 문제 없었던 것 같은데.
3~4년 전이면 매니저가 바뀌기 전이네. 내 기억에도 그 때는 별 문제가 없었어. 그 때는 카페 나름대로 잘 돌아갔던 것 같은데.
이거 핫했던 이야기야? 미안 낄끼빠빠 해야하는데 너무 궁금해서 네이버에 검색해봤더니 머 건질게없더라고..
나는 완전 다른걸 검색해서 보고있었네..ㅋㅋㅋㅋ @@@@가 도대체 뭐야ㅜㅜ 나 너무 궁금해. 오늘 잠 못잘것같아.. 카페이름 공개하면 안되지?ㅠㅠ
ㅋㅋㅋㅋㅋ 네이버에 검색해도 나오는 게 있을 리가 없지 ㅠㅠ... 관리진이 철저하게 입을 막고 있거든... 카페에 올라오는 건 즉시 삭제해버리고, 다른 카페에 올렸더니 명훼 신고 넣어서 블라인드 해버리고... 이거 공론화할 수 있을까...
굉장히 최근 이야기라서 아직 핫하거나 이러진 않았을 거야. 위 레더가 말해준 특정 SNS에서도 그렇게까지 많이 퍼지진 못했어... ㅠㅠ 오늘이 22일인데, 일 터진 건 13일부터 현재진행형.
처음에는 이 글을 읽고 그다음에 역계박살까는 스레 글 보고와서 초성은 아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와ㅜㅜ 진짜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큰일났다..
헐.. 얼마나 이슈된 이야기이길래 그렇게 다들 조용하게있는걸까.. 난 이런 이야기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생겼어!
관심 가져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사실 이 일이 이렇게 묻혀버릴까 봐 걱정이야. 그럼 너무 억울할 것 같거든.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카페 이용할 회원들한테도 미안한 일이고.
내용 바꿔도 될것같아! 어딘지 찾았어! 너무 궁금해서 가입하려고 동생껄로 로그인했는데 가입이 안되더라구..하하.. 여자만 가입이 가능하대서 내껄로 해볼려고..ㅜ 이런것도 언급하면 안되는거면 내용 수정할게 가르쳐줘!
음... 그 정도는 언급해도 괜찮지 않을까? 아마 지금 카페 내에도 이 사건이랑 관련된 글은 거의 안 보일 거야. 공지사항에 있는 관리진의 해명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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