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4/27 22:50:09 ID : 8p9julg1xA0 0
난 고3이고, 시험 끝난 다음날이 친구 생일이라서 놀기로 했는데 어쩌다 보니 중딩때 애들이 다 모이게 됬어. 이런거 몇년만이고 안본지 1년 넘은 애도 있어서 꼭 가고 싶은데..그날이 엄마 생신이야...주말끼고 할머니네 갔다오고 싶어 하시는데 생신인걸 난 방금 알았어. 가족끼리 사이가 안좋은건 아니라 엄마 따라가야한다는건 머리로는 알겠는데 난 저 일정 하나 하는데 돈없어서 고딩친구들 약속도 차버렸단 말이야. 시험 끝나자 마자 혼자 쓸쓸히 있다 놀수있는 유일한 주말을 시골에서 보내고 싶진 않은데 어쩌지
2 이름없음 2018/05/16 13:57:48 ID : hhArvDxV808 0
시간이 지나서 어찌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엄마 생신을 꼭 챙겼으면 좋겠어. 나는 늘 양자택일을 할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거든. 친구생일 대신에 엄마생일을 선택한다면 친구들은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해 (같이 못 놀아서 아쉽겠지만) 엄마생일 대신에 친구생일을 선택한다면 엄마는 이해해줄거라 생각해 (맴이 찢어지겠지만) 그러므로 엄마 승. 효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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