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4/30 02:28:10 ID : WqnXvzRyFdy 2
자살방법 찾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와 버렸네 나는 아직20살이고 재수중이야 근데 나는 재수하는게 문제가 아니야 우리집안 개씹창이ㄱㅓ든 엄마가 나 7살때 새아빠만나서 같이살았어 근데 우리엄마가 원래 돈 빌리고 돈 막쓰고 그래서 외가에서도 버린 자식 같았거든 그러다보니 이런버릇 어디가나 새아빠랑 맨날 돈 문제로 싸웠어 그러다보니 나는 어릴때 아빠가 엄마 때리는거 보고살았지 (심히 트라우마)나도 맞은적있어 ㅋㅋㅋ엄마가 잘못한건 인정하지만 폭력은 아니라고 생각했어 그러다보니 마음에서는 새아버지를 아버지로 인정 못하겠더라고 그렇게 이래저래 살다가 엄마가 나도버리고 다른 남자랑 살려고 떠났어 그래서 새아버지랑 좆같이 둘이 살았지 고등학교동안 계속( 중3때 엄마 떠남)그래도 나는 엄마 마음 이해했어 그렇게 맞고 죽니사니 했는데 힘든것도 당연할테고 난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어릴적 돈때문에 그렇게 싸웠으니까 차라리 두사람이 안보는게 편하지 않나싶었지 그래서 아버지랑 둘이서 살면서 좃나 싸우고 화해하고 상처받고했어 이게 진짜 개스트레스임 그러던 와중에 엄마가 사고쳐서 구치소에 들어가게되버렸어 ㅋㅋ ㅋㄱ엄마도 대단하다 정말 이런ㅇ 과정중에 엄마 애인이 나한테 엄마가 돈빌린거 있다고 나한테 갚으라고 지랄떨고 결국 나중에 그사람한테 강제로 협박당하고 성폭행까지당했어( 이건 진짜 말하면 길고 좆같으니까 핵심만 말함)그래서 외가에 살게되고 나는 스트레스 넘쳐흐르다 못해 뒤지겠는거야 그래서 상담받으면서 치료하고 있었는데 새아버지는 내가 외가에 가있는게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자꾸 외할머니 뵙고싶다고 지랄하더라고(예전부터 엄마랑 계속 혼인 관계 하고싶어했는데 엄마가 거절함 하긴 누가 지때리는 새끼 가족한테소개시켜주겠어)당연히 외할머니는 부담스러워 했지 전화할때는 티는 안냈지만 나도 나대로 우리 가족이 비정상이라는걸 알고있었기에 이런 막무가내식으로 할머니 만날려고 하니까 스트레스였거든 내가 거절하면 새아버지는 늘 "너도 니 엄마 닮아가는구나"하면서 지랄하는데 진짜 시발 엄마 사랑한다는 새끼가 저딴말하나싶고 쨌든 진짜 스트레스였어 그러던 와중에 새아빠의 누나 즉 고모가 엄마 엄청 싫어하거든 근데 나한테는 잘해줌 시ㅐ아빠한테 나 사고소식듣고 내가 외가로ㅈ내렸갔다는거 알고 새아빠랑 같이 내려온다고함 나는 스트레스 극치로 뒤지기 직전이여서 새아빠한테 전화해서 외할머니가 아직까지 부담스러워하신다 나도 스트레스받고 너무 힘들다 병원도 다닌다 나중에 내가 괜찮고하면 만나자 하니까 아까 위에 말한거 또 똑같이 시전하면서 연락끊음 그래서 나는 고모한테 아빠설득해달라고 전화함 고모는 다를줄 알았지 근데 나한테 "니네 외할매도 이상하다 핏덩이 같은 자식 고아원에 안버리고 키운게 어디야 근데 인사도 못하겠데??"이런식으로 몰아붙이더라 이때부터 진짜 숨이 안셔지더라 솔직히 내가ㅈ살고싶어서 같이산것도 아니고 어릴때 데리고와서 나는 같이 산다 안산다 선택도 못했는데 아니 시바 고아원에 버리지 그랬어 시발 그러면 나도 더 행복했을수도 결국 이지랄 소리듣다 스트레스 만땅으로 토요일에 길거리에서 호소문 읽고 시발 자결해서 그거 방송타게해서 죄책감느끼게 할라다 문득 이런생각이들더라 자결한다ㅏ고 칼로찔러서 안죽고 어정쩡하게 살아버리면 어떡하지? 뒷책임이 무섭더라 그래서 그냥 반포기,..오늘 상담받고 내일부터 정신병원다니는데 상담선생님이 새아버지한테 연락하지말라고 문자보내라길래 '나 한테 연락하지마 내가 할 때까지 부탁할께 나 스트레스받는다' 이러고 스팸넣었다ㅈ그러다 궁금해서 스팸문자 봤는데 나한테 이러더라 '스트레스 받는건 니책임이다 그래도 아빠는 딸 사랑한다 연락안해도 됨'이러길래 개빡치지만 그냥 넘겼는데 쫌있다보니 고모 연락오고 아빠가 문자로 '너 고모ㅡ 차단했니?'이지랄 하더라 이거ㅈ보자마자 아 시바 최대한 빠른 시일에 자살해야싶더라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고있었어 글도 못쓰는데 이런 두서없는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너희는 꼭 행복해라 진짜 평범한게 제일이야 그만큼 힘든게 평범한거지만 난 평범한 가정을 원했어
2 라쿠텐 2018/04/30 03:11:39 ID : 1cmtvyINy7x 0
..
3 이름없음 2018/04/30 03:30:22 ID : pRA7vA2MlyL 0
미친 힘들겠다... 머리되고, 깡있고, 근성이라 해야하나...좀비같은 성질 있으면 혼자 나와서 이것저것 하고 취업해서 살면 누구에게도 간섭 안 받고 살 수 있는데 이건 너무 드라마틱한 일이지... 제 3자의 입장에선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말은... 단지 자살은 하지 말자 그래도... 이것뿐이라 미안해 ㅜㅜ...
4 이름없음 2018/04/30 04:08:32 ID : WqnXvzRyFdy 0
하고 싶은 일은 딱히없어 원래 미술쪽 하고싶었는데 새아빠가 현실직시하라더라 먹고 살 수 있겠냐고 그래서 말하는 족족ㅈ튕김 마치 힘들게 고민하고 고민해서 탈출구 까지 왔는데 나한테 되돌아 가서 다시 생각하라는 느낌이였어 ㅋㅋ근데 항상 나한테 완벽한 조언은 해준적없고 반대만했지... 고마워 불안하고해서 잠이안와서 잠시 들어왔더니 이런답변이 있네 고마워 행복하게 살아
5 이름없음 2018/04/30 06:09:57 ID : Co0sjjvzVdQ 0
아 진짜 거기 미친새끼들아냐 새아빠랑 고모 .? 시발 그롬 지들은 같은 핏줄이어서 그딴 개버러지같은 행동을 하시나요 ㅠㅠㅠ 저 둘 말투 존나 싫다 뚫린 입이라고 그딴 식으로 터네. 시발 ㅌ진짜 털리고싶나
6 이름없음 2018/04/30 09:57:30 ID : a5PfPjBzhAr 0
스무살이면 아직 어린데 스레주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겠다... 그래도 스레주가 힘들어하는 건 다 가족에 대한 거 같고 스레주는 이제 성인이니까 최대한 빨리 탈가정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내년에 대학 가면 최대한 멀리 가서 주위에서 자취를 하거나 기숙사에 살든지 아니면 최대한 빨리 벗어나고 싶으면 청소년 쉼터 여성 쉼터 이런 데 보통 20대 초반까지는 받거든? 짐 큰 캐리어 하나 백팩 하나로 간략하게 싸서 우선 연락하고 가 봐 연락하면 면접? 그런 거 약속 잡아 주는데 면접 가면 대충 어떤 상황인지 왜 들어오고 싶은지 그런 거 물어보고 확정나면 며칠 내로 들어갈 수 있을 거야 우선 들어가서 장기는 몇 달까지 있을 수도 있다고 들었으니까 혹시 지금 알바 안 하고 있으면 알바라도 하면서 독립할 돈 모으고 원룸같은 경우는 지역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서울 보니까 단기로 계약했을 때 보증금 몇십만원 대인 데도 있더라고 그런 데는 알바로 돈 모아서 들어갈 수도 있을 거 같아 새아빠한테는 뭐 쉼터 이런 얘기 하지 말고 그냥 성인 됐으니까 독립한다고 하고 그리고 새아빠가 외할머니를 만나든 엄마를 만나든 둘 사이 일이니까 스레주갖고 자꾸 뭐라고 하지 말라고 해 연락하고 싶으면 직접 하라고 나도 18살때 고아 되고 너랑은 거의 반대인 문제지만 어쨌든 되게 힘들었거든 시설 가기엔 너무 나이 많아서 처음부터 자립해야 돼서 경제적으로도 힘들었고 정신적으로도 병원 다니면서 자살 생각도 많이 했는데 존나 억울하더라 태어나서 이렇게 성인 될 때까지 살아남았는데 행복한 걸 느껴보지도 못하고 죽어야 한다는 게 지금 솔직히 꿈도 없고 스펙도 없고 돈도 없긴 한데 한번 태어났으면 행복한 거 느껴보고 죽고 싶어서 최소한 행복해질 때까진 살아 있으려고
7 이름없음 2018/04/30 11:09:00 ID : ty584K7xO5V 0
나라면 모든사람이랑 연락끊고 알던사람 아무도없는곳으로가서 새시작할거같아
8 이름없음 2018/04/30 12:27:40 ID : 9uleIHB9bco 0
고마워 이야기 들어줘서 오늘 병원다녀왔는데ㅈ 폐쇄병원에 일단 입원하기로했어
9 이름없음 2018/04/30 14:19:59 ID : rcMpcFipcGq 0
폐쇄병동? 너 법적 보호자가 새아빠면 새아빠가 꺼내줄 때까지 본인 의사로는 못 나가지 않아? PTSD로 입원하는 거야? 진짜 힘들텐데... 돈도 누가 내 줘야 할 텐데 새아빠 쪽이면 나중에 꼬투리 잡히지 않을까? 물론 스레주 결정이니까 뭐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치료 잘 받고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10 이름없음 2018/04/30 15:03:18 ID : g0lg1A6mK44 0
걱정마..! 새아버지가 지원해주는게 아니라 피해자 보호센터에서 지원해주는거야 ㄱ리고 새아버지는 엄마랑 사실혼이였지 법적인 혼인관계는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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