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외모에 집착하는사람 많아? (20)
2.약에 의존하면서 살고 싶다 (3)
3.글을 쓰고 싶은데 글이 안 써져 (5)
4.과거를 다 없애고 싶어 (3)
5.피해망상증같은거 있는거같아 (2)
6.친구 관계 귀찮아 죽겠네.. (1)
7.친구를 많이 사귀고싶은데ㅠㅠ (4)
8.18새내기인데여 (3)
9.머리가 너무 아파 (2)
10.이거 우울증이야? (7)
11.결혼한 남가가 좋아… (1)
12.아빠가 많이 힘든건가요 (3)
13.비혼주의자 입양 (8)
14.다들 잘때 (9)
15.환청이 들린다 (24)
16.d (11)
17.뭔가 좀 긍정적인 말이랑 조언해줄사람?ㅠㅠ 대학 근로때문에 적어봐..ㅠㅠㅠㅠ (8)
18.기분 나빠서 그런데 이거 성추행일까? (44)
19.난 왜 항상 무시당하는 걸까? (9)
20.안녕 또 왔네 (3)
웹소설 작가를 꿈꾸고 있어
작가라고 말은 했지만 프로 데뷔나 등단까지 준비하는 건 아니고
그냥 취미로 인터넷에 소설을 올리고, 독자들 반응을 보는 게 좋은 아마추어 정도야
그래도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인데...
내가 글을 마지막으로 올린 게 작년 10월 쯤이야.
아직까지도 가끔 조회수가 찍히거나 댓글이 달리는 건 기분 좋지만
더는 새로운 글이 써지지 않아서 괴로워
10월에 완전히 글쓰기를 딱 끊어버린 것도 아니고, 계속해서 글을 써왔음에도 완성되는 글이 없어
떠오르는 소재들은 많은데 결말이 흐지부지되거나 실컷 적어둔 긴 문장이 갑자기 전부 어색해보여서 뒤엎어버리거나 해.
원래도 이런 식으로 천천히 글을 써왔지만 그래도 1~2주에 한 편을 올릴 꾸준함은 있었거든.
그런데 이제 하나도 완성을 못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 겨울에는 쓰겠지, 3월에는 쓰겠지, 4월에는 올리겠지 했는데 벌써 5월 말이네.
감이 다 떨어져버린 건가 눈이 너무 높아진 건가 이유도 모르겠고 안 따라주는 손과 모니터만 멍하게 보고 있어.
답답해서 하소연 해봤다. 읽어준 레더 있으면 고마워.
난 글쓰기에 그렇게 관심있는 편은 아닌데 저번에 아는 사람이 한 말이
"영감만을 찾지 말고 매일매일 글을 꾸준히 써라"
그러니까 좋은 글이 아니어도 일단 써보는게 좋지 않을까? 도움 별로 안 되었으면 미안
가능하다면 아침에 매일, 일정한 시간을 두고 글을 쓰는게 좋다. 이래야 그 시간대에만 뇌가 글에 능력을 투자하니까.
그리고 문장이 갑자기 어색해보이는 건 당연하다. 글을 쓸 때는 거의 무의식으로 쓰는 거기때문에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당연히 어색하지. 그래서 퇴고를 하는 거고. 이럴 때는 문장이고 뭐고 쭉 진행하는게 좋다. 바꾸면 이후에 내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잃어버리게 된다.
다들 좋은 조언 고마워. 문득문득 떠오를 때마다 쓰는 버릇이 안 좋았던 것 같아. 앞으로는 일정한 시간에 쓰도록 해봐야겠다! 슬럼프를 탈출하면 레더들 덕일테니 미리 감사할게.
나도 그런데.
나도 너무 답답해서 이것저것 다 해봤던 것 같애.
위에서 다른사람들이 말하듯이 규칙적인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정말 중요해.
그런데 가끔은 너무 안써지면 그날은 그냥 접는 것도 나쁜방법은 아니야.
나태해 지지만 않으면 뭐.
너무 안써질 때 머리 싸매고 있으면 결과물이 보통 좋지 안더라고.
짜내고 짜내서 억지로 나오는 글은 부드럽게 읽히지도 않고.
영화를 한편 본다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읽는 다거나
잠깐 쉬었다 가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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