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좋아하는 애랑 친해지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ㅠ (5)
2.이런 것도 학대라고 할 수 있는거야? (23)
3.고민을들어주는 토닥토닥스레 (3)
4.11년동안 절친했던 친구와 싸우지도 않았는데 사이가 조금 많이 멀어졌어 (6)
5.내가 정신병이 있다는걸 최근에서야 알게됬어 (27)
6.. (25)
7.정신병원에 가봐도 될까? (5)
8.고민 좀 들어줘 ㅜㅜ(짝사랑남 얘기임 (13)
9.대학생이나 대학생 이상인 레스주들에게 물어볼게있어. (9)
10.. (1)
11.힘들어 죽기 직전인 내 얘기 좀 들어 줘 (34)
12.하 진짜....짜증나서 못참겠다.. (2)
13.여자친구 사귀고싶어(..) (4)
14.오늘 학교에서 자퇴 상담 받고왔어 (14)
15.결혼은 필수가 아니잖아 (23)
16.집나가고싶음 (3)
17.근로기준법 잘 아는 애들 없니? (3)
18.교우관계는 진짜 힘들어 (68)
19.남사친이 힘들어보여ㅠ (5)
20.말이 잘 들리는 법 (5)
어렸을적부터 시작됐던 우울증 낮은 자존감이 비교적 최근까지 살아가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미쳤어
난 엄마랑 살았고 아빠에 대한 첫 기억은 5살 땐가 엄마랑 집에 있는데 오랜만에 집 와서는 안방으로 들어갔다가 바로 나간 것. 그리고 다음날 엄마 차가 사라져 있던 거야
어렸을 때는 지지리도 가난했던 것 같아 비 오면 천장에서 물 떨어져서 진흙인가 시멘트로 메웠는데 다음날 또 뚝 떨어졌던 빌라에서 살았어
공부 안 했다고 새벽 2시까지 몽둥이로 두드려 맞고 살려달라고 빌었어 아마 4시에 다 해서 검사 받았나 했을 거야
지금 머리로나 그땐 그랬지 웃고 넘기지만 너무 힘들었어 매일매일 맞고 소리지르고 지옥같았어 집 들어가는 게 너무 싫었다
아 내가 10살 쯤에 그래도 꽤 괜찮은 편에 드는 아파트로 이사 갔어 거실 베란다 바로 뒤가 산이라 벌레는 많았는데 최소한 여름에 쪄죽을 것처럼 안 덥고 비와도 물은 안 샜어
2시간째 책상 앞에서 지겨워 죽겠는 공부 하다가 정해진 분량 똑바로 안 했다고 농약 먹는 시늉했어 엄마가
처음으로 집 나갔어 11살에. 근데 어딜 갈 수 있겠냐 할머니 집으로 가서 밥 먹고 잤다 ㅋㅋㅋㅋ
이후로 일주일에 꼭 한 번은 맞았어 벨트 추석인지에 시골 외할머니댁 내려가서 깎았던 나무 막대기 주걱 청소기 먼지털이 안 맞아본 게 없는 것 같다 엄마가 화를 낼 때마다 그릇 깨지고 옷 찢어지고 책 찢고 난리도 아니었어 물론 나 초등학교 때 있던 일이야
원래는 날씬한 체형이었어 키도 또래보단 컸고. 근데 이 시기부터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했고 뚱뚱한 건 아니지만 과체중으로 불어났어 이후로 놀림의 대상이 돼서 꽤 상처 받았던 것 같다
초등학교 때 썰도 잠깐 풀어보자면 6년 중 5년 내내 왕따였다 처음엔 그래도 꽤 어울리는 친구도 있었는데 나중 갈수록 살도 찌고 어두운 분위기 풍기면서 옆에 있던 친구들이 떨어져 나갔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5레스좋아하는 애랑 친해지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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