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 친구관계를 들어줄래? (6)
2.외롭다.. (3)
3.고민 들어줄 사람 (17)
4.우울한데 아무도 몰라줘 (23)
5.나 부탁이 있어. (23)
6.나 너무 힘들어 도와줘 (31)
7.삭제 (5)
8.우리아빠 (2)
9.미안해 (19)
10.지구력을 어떻게 키울까? (3)
11.나 너무 힘들어 진짜 제발 (7)
12.안녕 (1)
13.내가 왕따를 당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62)
14.엄마의 모성애가 부족할때 (29)
15.공부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미래가 두렵다. (3)
16.스마트폰 관리 어떻게 하는거임?ㅠㅠ (2)
17.연애에 갈지 여기 올지 고민하다가 여기가 더 맞는거 같아서.. 아님 옮길게 (14)
18.어떡해 부모님이 이혼하실것같아 (2)
19.방학때 무얼하면 좋을까..? (4)
20.가출하려고하는데 (3)
나는 지금 16살 여중생이야
여기 글을 올리게된 이유는 우리엄마의 모성애가
부족한것같아서야
나한테 일어난 사건들을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줘
내가 5~6살때 우리 엄마한테 심하게 대들었다가 아빠한테 3시간정도 걔속 쳐맞았어
과장아니고 3시간보다 더했음 더했지 못하진않아
처음엔 한 2시간정도 맞다가 너무 분통이 터지는거야
그래서 로션통으로 내 머리를 마구때렸어
그때부터 나는 자해를 하기 시작했어
엄마는 너무 당황해서 그랬다고 변명하면 난 믿는척하지만 아직도 그 어린나이에 엄마의 눈빛을 잊을수 없어 날 경멸하면서 화가난눈빛으로 더 때려달라고 아빠한테 하소연하던 그눈빛을..
두번째사건은 내가 초등학교3학년때 병원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는 제도가 있었어 아직도 있겠지
병원에 가서 심리검사를 받았어
가출하고 싶습니까에 예를 체크했을때 엄마의 눈빛은 쟤때문에 너무 쪽팔리다였어
그후 당연히 엄마는 집에가서 아빠한테 하소연을 했고
아빠는 나를 13층에서 떨어뜨리려고 했지
베란다로 밀던 그힘을 나는 버틸수가 없었어
나도 힘으로 밀어붙였지만 나는 떨어지기 일보직전이었고 베란다밖으로 넘어가려는 순간
1층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날 밀려던 손을 누그려뜨렸어 그때 엄마는 우릴보고 웃고있었지
어렸을때 기억은 잘 안나지만 지금도그래
이건 너무 찌질한가 싶기도 하지만
엄마는 매일같이 6시에 나가서 12시에 들어와
친구랑 놀러다니느라 말이야
내가 시험공부를 하느라 야식도 못먹고 엄마한테
내일 아침으로 먹을 빵좀 사다달라그러면
단 한번도 안까먹고 사다준적이 없어
그래놓고 미안하다고 한적도 없고
우리엄마는 바람을 펴 담배도 피고 술은 당연히 마시고
근데 나는 이런 우리엄마를 사랑할수밖에 없어
내가 아무리 짐짝이 되고 쓰레기가 되고 엄마의 화풀이 샌드백이 되도 나는 우리 엄마가 너무 좋아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돼..?
그리고 내가 예민한걸까 아니면 우리엄마 모성애가 부족한걸까
진짜 사소하지만 서운한건 엄마가 먹을걸 단한번도 사다준적이 없다는거야 우리집 강아지간식은 맨날사오면서 단 한번도 내 간식을 사온적은 없어
이 이야기에서 스레주는 절대 짐짝도 아니고 쓰레기도 아니다 스레주 힘내길바래 실시간으로 이야기 듣고있어..!
아빠가 일찍다니라고 화를 내봐도 엄마는 꼼짝도 안해 저번에는 외할머니까지 와서 엄마편을 들어줬어
지금도 엄마는 뒤에서 강아지랑 놀고있고 나는 안방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다가 갑자기 너무 서러워서 엎드려서 울었는데 진짜 없는사람취급한다
맞다 어제 엄마가 비오는데 우산이 없다고 우산좀 들고 내려오라고 해서 엄마차있는데로 내려갔는데
엄마는 엄마남친이랑 톡하느라 차에서 안내리고
나는 밖에서 비바람 맞으면서 계속 서서 엄마 기다렸어
비바람,,, 스레주 혼자서 많이 힘들었겠네 곁에서 스레주가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터놓고 이야기해보는 것을 어떨까
나도 가출가출 하면서도 하지도못하고 자해하면서도 들킬까봐 매일 흉터없어지는 약 바르고 그런다... 원래 어릴적의 기억이 더 깊게 남는데...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좋을텐데
어머니가 임신 하기 싫었는데 어쩌다가 낳은거 아닐까
그래서 모든 스트레스를 다 풀어버리고 막대하는거고
나도 이 생각함. 지가 낳았으면 책임지는게 엄마임. 근데 너한테 하는 거보니까 정상적인 엄마는 아닌듯
모성애나 부성애는 생물학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교육되는 거래. 모성애, 부성애라는 개념 자체가 나온지 몇년 안 됐어. 산업혁명이후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는 아이들을 모두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그 책임을 부모에게 지우기 위해 이런 개념이 생긴거야.
그니까 너의 부모님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 그냥 남들 다 결혼하고 애들 낳으니까 결혼하고 낳은거야. 너는 엄마고 하니 그 마음을 당연히 갈구하게 되겠지. 스레주는 사람 대 사람으로 엄마를 보는 게 중요할 것 같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아.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객관적으로 나 좀 사회성없는거같앗냐
마음이 심란해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대체 T들은 싸우고 어떻게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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