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27 22:36:31 ID : xxwtzgja1jy 0
나는 지금 16살 여중생이야 여기 글을 올리게된 이유는 우리엄마의 모성애가 부족한것같아서야 나한테 일어난 사건들을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줘
2 이름없음 2018/06/27 22:38:05 ID : xxwtzgja1jy 0
내가 5~6살때 우리 엄마한테 심하게 대들었다가 아빠한테 3시간정도 걔속 쳐맞았어 과장아니고 3시간보다 더했음 더했지 못하진않아 처음엔 한 2시간정도 맞다가 너무 분통이 터지는거야 그래서 로션통으로 내 머리를 마구때렸어 그때부터 나는 자해를 하기 시작했어
3 이름없음 2018/06/27 22:40:38 ID : xxwtzgja1jy 0
엄마는 너무 당황해서 그랬다고 변명하면 난 믿는척하지만 아직도 그 어린나이에 엄마의 눈빛을 잊을수 없어 날 경멸하면서 화가난눈빛으로 더 때려달라고 아빠한테 하소연하던 그눈빛을..
4 이름없음 2018/06/27 22:41:49 ID : xxwtzgja1jy 0
두번째사건은 내가 초등학교3학년때 병원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는 제도가 있었어 아직도 있겠지 병원에 가서 심리검사를 받았어 가출하고 싶습니까에 예를 체크했을때 엄마의 눈빛은 쟤때문에 너무 쪽팔리다였어
5 이름없음 2018/06/27 22:43:40 ID : xxwtzgja1jy 0
그후 당연히 엄마는 집에가서 아빠한테 하소연을 했고 아빠는 나를 13층에서 떨어뜨리려고 했지 베란다로 밀던 그힘을 나는 버틸수가 없었어 나도 힘으로 밀어붙였지만 나는 떨어지기 일보직전이었고 베란다밖으로 넘어가려는 순간 1층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날 밀려던 손을 누그려뜨렸어 그때 엄마는 우릴보고 웃고있었지
6 이름없음 2018/06/27 22:45:08 ID : xxwtzgja1jy 0
어렸을때 기억은 잘 안나지만 지금도그래 이건 너무 찌질한가 싶기도 하지만 엄마는 매일같이 6시에 나가서 12시에 들어와 친구랑 놀러다니느라 말이야 내가 시험공부를 하느라 야식도 못먹고 엄마한테 내일 아침으로 먹을 빵좀 사다달라그러면 단 한번도 안까먹고 사다준적이 없어 그래놓고 미안하다고 한적도 없고
7 이름없음 2018/06/27 22:45:48 ID : xxwtzgja1jy 0
우리엄마는 바람을 펴 담배도 피고 술은 당연히 마시고 근데 나는 이런 우리엄마를 사랑할수밖에 없어
8 이름없음 2018/06/27 22:46:24 ID : RvclfVe2HBg 0
는 진짜 심각한 거 아냐???;;;
9 이름없음 2018/06/27 22:46:40 ID : xxwtzgja1jy 0
내가 아무리 짐짝이 되고 쓰레기가 되고 엄마의 화풀이 샌드백이 되도 나는 우리 엄마가 너무 좋아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돼..? 그리고 내가 예민한걸까 아니면 우리엄마 모성애가 부족한걸까
10 이름없음 2018/06/27 22:47:11 ID : xxwtzgja1jy 0
그치...엄마한테 지금 따져보면 엄마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거나 그땐 나도 힘들었다고만 해
11 이름없음 2018/06/27 22:48:04 ID : xxwtzgja1jy 0
진짜 사소하지만 서운한건 엄마가 먹을걸 단한번도 사다준적이 없다는거야 우리집 강아지간식은 맨날사오면서 단 한번도 내 간식을 사온적은 없어
12 이름없음 2018/06/27 22:50:51 ID : bcsmNs3zPg4 0
이 이야기에서 스레주는 절대 짐짝도 아니고 쓰레기도 아니다 스레주 힘내길바래 실시간으로 이야기 듣고있어..!
13 이름없음 2018/06/27 22:52:44 ID : bcsmNs3zPg4 0
그런데 엄마가 이러고다니시면 아빠가 무슨 조치를 하신적은 없어??
14 이름없음 2018/06/27 22:53:02 ID : xxwtzgja1jy 0
고마워ㅠㅠㅠㅠㅠ 지금 집에 엄마가 들어왔는데 난 아는체도 안해
15 이름없음 2018/06/27 22:53:32 ID : xxwtzgja1jy 0
아빠가 일찍다니라고 화를 내봐도 엄마는 꼼짝도 안해 저번에는 외할머니까지 와서 엄마편을 들어줬어
16 이름없음 2018/06/27 22:54:18 ID : xxwtzgja1jy 0
지금도 엄마는 뒤에서 강아지랑 놀고있고 나는 안방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다가 갑자기 너무 서러워서 엎드려서 울었는데 진짜 없는사람취급한다
17 이름없음 2018/06/27 22:55:16 ID : bcsmNs3zPg4 0
정말 심각한 것 같다.. 나였으면 이미 가출여러번 했을 것 같은데 스레주 대단하다고 생각해
18 이름없음 2018/06/27 22:55:53 ID : xxwtzgja1jy 0
맞다 어제 엄마가 비오는데 우산이 없다고 우산좀 들고 내려오라고 해서 엄마차있는데로 내려갔는데 엄마는 엄마남친이랑 톡하느라 차에서 안내리고 나는 밖에서 비바람 맞으면서 계속 서서 엄마 기다렸어
19 이름없음 2018/06/27 22:56:27 ID : xxwtzgja1jy 0
어렸을때 아빠한테 뚜드려 맞은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부모님한테 반항한번 못해봤어...
20 이름없음 2018/06/27 22:57:12 ID : bcsmNs3zPg4 0
비바람,,, 스레주 혼자서 많이 힘들었겠네 곁에서 스레주가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터놓고 이야기해보는 것을 어떨까
21 이름없음 2018/06/27 22:57:28 ID : bcsmNs3zPg4 0
헉 오타났네ㅠㅜㅠㅜㅠ
22 이름없음 2018/06/27 22:58:41 ID : bcsmNs3zPg4 0
나도 가출가출 하면서도 하지도못하고 자해하면서도 들킬까봐 매일 흉터없어지는 약 바르고 그런다... 원래 어릴적의 기억이 더 깊게 남는데...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좋을텐데
23 이름없음 2018/06/28 20:45:43 ID : xxwtzgja1jy 0
너무 화가나 우리 부모님의 행동에대해서
24 이름없음 2018/06/28 22:52:20 ID : DxRzUZhgjco 0
25 이름없음 2018/06/28 22:54:42 ID : jwLhvA5dRCn 0
어머니가 임신 하기 싫었는데 어쩌다가 낳은거 아닐까 그래서 모든 스트레스를 다 풀어버리고 막대하는거고
26 이름없음 2018/07/02 20:43:21 ID : 3A0sjg1woMl 0
갖다주지마.걍 너도 한번 무관심으로 대하고 호의를 베풀지 말아봐
27 이름없음 2018/07/02 20:44:15 ID : 3A0sjg1woMl 0
나도 이 생각함. 지가 낳았으면 책임지는게 엄마임. 근데 너한테 하는 거보니까 정상적인 엄마는 아닌듯
28 이름없음 2018/07/02 20:50:06 ID : RyLcE8qryZh 0
나만 아빠 부성애가 더 심각한걱 ㅏㅌ냐.. 가정폭력 아님?;;
29 이름없음 2018/07/02 21:26:19 ID : RDzfdTWqqrs 0
모성애나 부성애는 생물학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교육되는 거래. 모성애, 부성애라는 개념 자체가 나온지 몇년 안 됐어. 산업혁명이후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는 아이들을 모두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그 책임을 부모에게 지우기 위해 이런 개념이 생긴거야. 그니까 너의 부모님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 그냥 남들 다 결혼하고 애들 낳으니까 결혼하고 낳은거야. 너는 엄마고 하니 그 마음을 당연히 갈구하게 되겠지. 스레주는 사람 대 사람으로 엄마를 보는 게 중요할 것 같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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