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지금 독서실인데 미칠거같아 (51)
2.죽음 (5)
3.어렸을 때 잡귀 본 이야기 (98)
4.좀 신비러운 꿈을 꿨어 무슨 애니같기도 하고,,,, (30)
5.어렸을 때와 지금은 많이 다른 것 같아 (34)
6.내가 내가 아닌거같은데 딱히 물어볼데가 없어서 (10)
7.집에 나밖에 없는데 이상한 소리들리고 머리카락도 발견되고 (19)
8.남자씨 여기 있던 여자는 죽었어요 (3)
9.꿈 해석 잘 하는 사람 있니? (4)
10.캐나다 유학 스레 그 이후 없어?? (10)
11.내 얘기는 아니고 5년전 우리 언니 얘긴데 (33)
12.꿈이 끝나질 않아 도와줘 (30)
13.귀신에 대해 잘 알거나 보는사람? (3)
14.지금 올라오는거 (23)
15.정신병원 귀신얘기 들어볼사람 (11)
16.집에서 계속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이 발견되는데... (13)
17.우리반 남자애 자살할것 같음 (3)
18.여잔데 여자한테 스토킹당했던얘기 (71)
19.분신사바하는데 안끝내줘 (3)
20.나의 꿈 이야기를 해볼까해 (33)
나는 막 귀신이 보이거나 하진 않은데 할머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심지어 이모할머니 등등 우리집 여자들은 꿈을 되게 잘꾸거든
나 초딩때인가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에는 귀신도 봤지 꿈인지 뭔지 헷갈리지만 확실히 그땐 무서웠으니까 귀신이라고 믿고 있어
그때 엄마아빠 이혼하고 엄마는 할머니한테 나 맡기고 서울로 가서 일하셨거든 초 2때인가 엄마가 보고싶어서 할머니는 일하느라 못가니까 나혼자 기차타고간다고 졸라대고 결국 엄마친구랑 같이 올라갔지!!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생각하면 여관집 달방같은데 였을거야 냉장고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난 집이었던 걸로 기억해
오는건 엄마친구랑 왔지만 자는건 나혼자였어 엄마가 야간에 일을했거든 ㅠㅠ 무서워서 불다키고 티비도 만화채널에 맞추고 잠을잤지 그때 침대도 엄청 커서 더무서웠던듯해 자고 있는데 방울소리가 딸랑거리며 들리는거야 집안이 아니라 밖에서부터 방울이 굴러온다 해야하나 오래전이지만 아직도 기억해 내가 이것때문에 방울소리 진짜 싫어하거든 그 소리에 잠도 깨고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었지
미안해 ㅠㅠ 일좀 하느라
그때는 그냥 무서워서 아무생각도 못한듯해 내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애기들귀신만 아니었다면 기억도 못하고 꿈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내가 귀신은 안보이지만 가위눌리면 소리뿐만 아니라 귀신도 보이거든 방울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화장실도 불켜놓고 문열어놨는데 그게
쾅하고 닫혔지 만화채널에서 나오는 소리도 다른 소리들로 들리는것 같고 미치는줄 알았던것같아 지금생각하면 별로 안무섭고 귀엽지만
어릴땐 밤에 잠못들정도로 한동안 무서워했지
그리고 몸도 안움직여지고 하니까 손가락이라도 움직여보려고 엄청 힘도 줬었지 그때쯤이었나 좀 더 지나서였나 화장실문이 다시열리고 소리들도
정상으로 돌아올때쯤 내머리위 그러니까 침대 헤드위?에서 깔깔대는소리가 들리더라고
눈만 올려서 위를 쳐다보는 순간 거짓말 안치고 집문 뛰쳐나가서 그때 밑에집에 엄마친구부부가 살았거든? 산건지 놀러온건지 모르겠지만
하튼 진짜 무슨 힘이 있는지 엄청 빨리 내려가서 엄마친구 부부집 문 두드리면서 펑펑 운 기억이남
그때 본게 뭐였냐면 어릴때라 각색은 있을 수 있는데 아기 5-6살? 쯤 되보이는 애들 둘이서 손으로는 방울흔들고 입이 찢어져라 웃으면서 헤드에 앉아가지고
발로 내 양 어깨를 누르면서 나를 쳐다본거 였지 하튼 그래서 엄마친구 부부네는 요코셔테리어 맞나 하여튼 강아지 키웠거든 그 강아지데리고
올라와서 화장실가려고 불을키고 들어갔는데 그땐 이상한걸 몰랐지만 나는 분명 불 다키고 잤잖아 근데 화장실은 또 꺼져있더라 결국 난 그때 엄마가 아침에
올때까지 강아지 껴안고 티비에서 눈도 안돌리고 웅크려 누워있었음 그 이후로 방울에 대한 여러가지 일들이 더 있긴한데 이따 썰풀어줄게
듣는 사람이 없어도 이렇게 경험한걸 난 어디든 말하고 싶었거든 ㅎㅎ
나 스레주야 지금은 폰이라서 아이피 다른가?? 하튼 컴퓨터는 꺼버려서 이걸로 다시쓸게 두번째는 내가 귀신을 본것도 아닌데 되게 소름끼쳤던 이야기야 우리 할머니는 몸이 약한것도 아닌데 초 4때부턴가 급격히 다리가 안좋아지셨어 병원가도 뭐라 말안해주고 그랬다하더라 나는 할머니 껌딱지로서 같이 서울 큰병원도 가고 했었거든 그때 할머니 오빠분 그러니까 외가쪽 할아버지 한분 아내를 황혼에 다시 맞으신 분이 계셨어 그 분은 그땐 점쟁이라 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무당이었겠지 하튼 서울 큰병원 간날 그분들 집에서 자게됬는데 그때 아 그 할머니를 그냥 편하게 이모할머니라 할께 하튼 이모할머니께서 우리 할머니한테 굿 얘기를 했나봐
그래서 정확히 날짜는 기억이안나는데 여름이었던걸로 기억해 더웠으니까 이모할머니집에서 돌아오고 얼마 안있다 다시 서울을 갔어 나랑 할머니만 둘이가서 저녁쯤 어디 기와집같은곳에 차타고 갔던것같아 할아버지는 날 맡고 계셨고 할머니는 옷 갈아입고 이모할머니도 어떤 여자분과 얘기하고 뭔가 되게 바쁜 분위겼어 그리고 난 어린 마음에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기와집이 마당을 두고 3개정도 있었던것 같아 그중에 하나는 할머니가 있었고 나머지 한곳은 이미 시작했는지 방울소리랑 고함소리랑 마당앞에는 작두도 있었어
무서운지도 모르고 그냥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모할머니가 이런거 보면 안된다고 날 차로 보내버리고 난 차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있었지 그래서 할머니가 시작하기 전인가 사람들이 되게 많이 왔는데 그때 나도 화장실가려고 차에서 나와서 걸어가다 할머니가 있는 방같은데 안을 봤어 무슨 그림이 벽한면에 있고 그앞에 상차려져 있고 사람들이 벽에 둘러 앉아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난 그게 왜 그렇게 무서웠는지 모르겠어 분위기 자체가 다가갈 수 없다해야하나
그리고 굿이 시작할때쯤 나는 다시 차로 들어갔고 처음부분은 못봤는데 중간부분에 내가 차에있다가 갑자기 뛰쳐나갔거든 그게 이유가 무당으로 보이는 사람이 할머니 머리을 칼로 막 치는거야 그게 싫어서 뛰쳐 나갔지만 금방잡혀서 다시 들어가야 했지 그때 이모할머니가 그랬어 다른건 몰라도 이건 기억해 너처럼 어린애는 저런데 휘말리면 너가 대신 아플거다 라고 하셨지 그리고 몇시간 더 있다 굿이 끝난 건지 사람들이 돌아가더라구
할머니도 힘드신지 힘없이 있으시고 우린 바로 원래 우리집으로 왔어 그리고 이모할머니가 말해주는데 여기서 땐거니까 앞으로 한달은 서울쪽은 보지도 말고 서울에는 발도 들이지 말라했어 서울오면 또 다시 아플거라고 그이후로 할머니는 아파하진 않았어 그리고 2주뒤(이건 잊히지가 않네) 증조할머니가 서울분이신데 돌아가신거야 딸로서 안갈수가 없잖아 할머니는 그렇게 다시 서울로 가셨고 그 이후로 할머니는 예전보다 훨씬 아프기 시작했어 지금도 아파하시지만 그래도 아직은 정정하신 편이야 그리고 그 이모할머니도 굿하고 몇년 안되어서 하늘나라 가신걸로 알아
이게 내가 여태까지 본 굿판중에 제일 무서운 굿판 이었어 다들 친절했지만 난 엄청 무서워서 화장실도 자주가고 할머니가 옆에 없으니까 더 두려워 했던것같아 마지막에는 화장실가고 싶어도 꾹참을 만큼 나가고 싶어하지도 않았어 아마 그때부터 할머니도 나도 서울에 다시갔다온 후론 그 이아긴 입에도 담지 않게되었지
이제 할 이야긴 무섭진 않아 나도 무서워하지 않았고 그냥 짠한?? 그런 얘기야 그때가 중2때 추석이었는데 우리는 제사를 해뜨자마자 지내는 편이야 그리고 항상 증조할머니 할아버지 상과 옆에는 조그맣게 상을 하나 더 차렸지 이 상은 뭐냐 물어봤을때 우리집에 원래 살던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이사를 가게 되면서 우리한테 집을 싸게 넘겨주셨다 들었어 근데 그분이 이사 이후로 뭐가 안좋은건지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엔 길에 쓰러져서 객사하셨다 하시더라구 그때 나이도 40대로 아직 젊었는데 우리는 그 이후로 이집을 줘서 고마운 마음으로 늘 같이 제사를 해준다했어
그리고 그 추석날 여전히 아침에 제사를 지내고 나는 내방에 들어가서 티비 틀어놓고 옆으로 누워서 잤거든 점심 먹을때쯤 깨워달라하고 잤어 그리고 그거알아? 아직 엄청 졸린데 가끔 눈 떠지잖아 그때도 그렇게 눈이 떠진거야 근데 침대끝부분 그니까 티비 앞부분?에 체크남방입은 어떤 남자가 앉아있는거야 나는 별 대수롭지 않게 삼촌이나 할아버지인가 보네하고 티비꺼줘라고 말하고 잠들었거든
근데 이상한게 그렇게 말하면 한번쯤 돌아보던가 대답이라도 해주지 않나? 근데 그남자는 대답도 없이 나한테 등돌리고 앉은 그자세로 미동도 없이 있었어 그러다 할머니가 깨우길래 잠에서 깨고 할아버지 한테 물어봤지 나 잘때 누구 방에 들어와서 티비봤냐고 난 꺼달라했는데 티비도 안끄고 갔다고 막 말했는데 아무도 안들어갔다고 꿈꿨냐고 그러는거야
근데 난 분명봣거든 꿈도아니야 확실히 어떤 남자가 있었는데 그걸 다 말해주니까 할아버지가 제삿밥드시러 오셨다가 잠깐 쉬어가신 모양이라고 말하더라구 그땐 그걸로 끝이었는데 잊고 지내다 최근에 그분 꿈을 꿨어 배경은 추석 그 방인데 이번에도 등은 돌리셨지만 말을 하셨어 말은 제대로 기억안나는데 되게 자상하게 말했던걸로 기억해 그 꿈 꾸고 핳머니 한테 물어보니까 나 완전 애기때 나를 딱 한번 봤는데 날 그렇게 예뻐하셨다는거야 그래서 그렇게 잠깐씩 오시나보다 하시길래 괜히 찡한 마음이 들더라고
이거는 2년전이야기야 그때 나는 친구를 만나려고 지방에서 버스타고 서울가는 중이었지 그 두달전에 내 아빠같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꿈을 한번도 안꿨었어
그때 처음으로 꾼건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 할아버지가 나온건 아니고 꿈속에서 나는 할아버지의 묘를 이장하기위해서 묫자리를 알아본다며 산을 올라간거야
근데 산을 올라가는데 처음 입구는 키작은 벚꽃나무로 마치 매타세콰이어 길처럼 빽빽히 있었어 입구를 지나서 길 따라 올라가면 길 양쪽으로 엄청예쁜 꽃밭이었는데
꽃밭이 신기한게 풀이 하나도 없이 꽃잎만 있는거야 그것도 노란꽃으로 나무 밑에쪽은 보라색 이런꽃도 있고 진짜 너무 예뻐서 꿈에서 깼을때 바로 자고 싶었어 난 그렇게 잠들면 꿈을 이어꿀때까 많거든
그리고 열심히 길따라 울라가면 무덤 터가 있는데 분명 비석들은있는데 분이 없더라 거기서 소름이 돋긴 커녕 나는 그냥 아 여긴 자리 있네 이랬던듯
더더 올라가서 산정상을 가야했지 산정상은 절벽으로만 되었어서 절벽올라가는 건데 꿈이라서 그런지 클라이밍 하듯 쑥쑥 올라가더라고
산정상에 올라서 쭉 둘러보자 묫자리는 못찾았지만 너무 예쁜 경치와 꽃밭 등등 내가 살아서 본것중에 제일 이쁜 곳이었어 그리고 여기다 두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산을 내려온것 같아
그렇게 산을 내려와서 밪꽃나무에서 떨어진 꽃잎으로 막셀카도 찍고 찍고난뒤에는 놓쳐버렸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름 돋았던건 내가 차를타고 집으로 가면서 봤던 광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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