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고삼때 담임 ㄹㅇ 좆같아서 좋아하는 애가 한 명도 없었음 ;; 성격도 좆같은데다 ㄹㅇ지거국도 모르는 병신이었고 아무도 담임한테 상담 안함.. 할 줄 아는건 어그로 끌기랑 생기부로 협박하기 뿐이라서 걍 ㅈㄴ개기고 6교과로 넣어서 대학 옴ㅋㅋㅋㅋ 양심이 있으면 퇴직해라 너땜에 ㄹㅇ자살할뻔 했다;;

눈에 뭐 들어가서 거울로 잠깐 빼려다가 쌤한테 뺏김 당연히 쌤 눈엔 거슬렸겠어서 난 닥치고 있다가 수업 끝나고 쌤한테 가서 정중하게 죄송하다 하고 거울 주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쌩까고 걍 교실을 나가버리는 거 ㅋㅋㅋㅋ 쫓아가서 거울 달라고 말했는데 쌤이 넌 이 상황에 사과보다 거울을 달라는 말이 먼저 나오냐고 해서 아까 했는데... 라고 하니까 쌤이 한숨 쉬고 거울 나한테 개세게 던짐 이마 맞고 바닥으로 떨어져서 거울은 깨지고 난 이마 부여잡고 있었는데 쌤이 쯧쯧 하면서 교무실로 들어가려는 거 ;;; 애들 다 보고 있는데 존심도 상하고 빡쳐서 쌤 앞에 서서 사과하라고 따짐 ㅋㅋ 결과는? 징계위원회 열리고 교내봉사 일주일에다가 쌤이랑 상담 두 시간, 반성문 다섯장 ㅋㅋㅋㅋㅋㅋㅋㅅㅂ

중2때 개빻은 남담임 있었는데ㅋㅋㅋㅋㅋ 학교 8시 45분 쯤이 일부러 늦게 가고 왜늦었냐고 물으니까 늦고 싶어서요ㅋㅋㅋ 일케 대답함.. 그래서 반성문 썼지 미친놈 키 165쯤 되나

내가 한적도 없는데 담탱이가 몰아가서 선도감 ㅋㅋ

안 늦겠다고 학기 초 종치기 전에 친구랑 교실 들어왔는데 타종 맞춰서 움직이라고 담임이 개지랄 떨었던 거 근데 말 하자마자 수업 시간 알리는 종 쳐서 당황해갖고 나가더라 ㅅㅂ ㅋㅋ

ㅋㅋㅋㅋㅋㅋㅋ내가 부반장 했었는데 반장한테 시킬 일을 계속 나한테 시키는거임 화나고 막 나만 고생하니까 울컥해서 반 애들 앞에서 울면서 호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앞에선 완전 면박주더니 따로 불려가니까 착한척해서 아직도 화난다

학교는 아니고 학원인데 이 선생이 툭하면 여학생들 허벅지 만지고 볼펜 떨어트리면 주워준답시고 다리 보고 단어 보기 싫다하면 춤추면 안보게 해준다고 애가 또 추면 노골적으로 보고 여자 꼬시는법 이딴거 말하고 상담할 때 자기 무릎에 앉혀놓고 말하는 놈 있었는데 진짜 짜증반 진심반으로 신고한다니까 진짜 큰 소리로 욕하면서 씨발 내가 니한테 뭔 잘못했냐 신고해 신고하라니까 내가 대신 걸어줘? 하면서 아 씨발 좆같네 진짜 이러고 따로 옆반 불러서 니 나한테 무슨 불만있냐 해서 쌤이 애들 다리만지구 그런식으어 하시는거 맘에 안든디고 다 주절주절 말하니까 그냥 반 올려준다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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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꼰대 할줌마였던 학원 원장이 애들이랑 기싸움하고 학원쌤들 열정페이로 부려먹고 무슨 대화를 해도 기승전기독교로 끝내버려서 평소에도 존나 싫었는데 언제 완전 우울한 샹태던 나한테 예수님을 믿으면 문제가 풀려 ㅇㅈㄹ해서 종교 논쟁까지 하면서 싸움. 기독교 이외의 다른 종교는 죄다 기독교에서 길 잘못 든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 주장했던 선생답게 존나 무지성으로 압박해서 내가 짐 ㅋㅋㅋㅋ

수업시간에 화장실 절대 못가게 하는 쌤 있었는데 한번은 하필 그 쌤 수업시간에 오줌이 너무너무 마려운거야 막 소름 쫙 돋고 다리도 덜덜 떨리고... 진짜 급하다고 사정설명해도 계속 안보내줘서 수업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는거 겨우 참고 앉아있다가 진짜로 터져나올 거 같아서 쌤 말 무시하고 뛰쳐나가서 냅다 화장실로 달려감... 쌤 말 대놓고 쌩까본게 그때가 처음이었음... 당연히 갔다와서 개닦였지만 교실에서 오줌싸는 것보단 나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