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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꿈에서 어린아이를 구했는데 저승사자가 죽일려고한다라는 꿈 (9)
10.3년전까지 시달렸었던 이상한 일들.. (85)
11.귀신일까 사람일까.. (38)
12.873구역에 대한 스레. (15)
13.집에 혼자 있는데 무서워 (6)
14.ㅋㅋㅋ저거 뭐야??? (7)
15.밖에서 뭔가 번쩍거린다 (1)
16.나 스토킹 당하고 있는거 같아.. (4)
17.무서운썰 (12)
18.전에 귀신봤던거 기억난다 (2)
19.우리학교 괴담 (2)
20.천장에... (9)
그 학교가 그때는 금방 지어진 학교여서 난 괴담이 없을 줄 알았어, 근데 공사때 죽은 사람이 있더라고.
학교에서 12시가 되면 그 귀신이 나온다!
막 어찌저찌 하다보니 귀신을 봤다! 이런것도 아니고
그 귀신이 죽은 장소에 가면 귀신한테 끌려간다는 그런 괴담이 있었어
난 그때 귀신을 굉장히 믿고 있던 때였고
괴담을 엄청 좋아해서 끌려간다는 곳으로 갔어.
지하였는데 급식실을 만들다가 천장이 무너져서 사람이 죽었대.
그래서 그 지하로 가는 계단에 꽃이 많이 보였어.
난 친한친구랑 같이 가겠다고 한 친구 이렇게 2명과 같이 지하실로 가기로 했어
지하실은 매우 깜깜했어.
전등이나 그런거 하나없이 사고난 그대로 방치되어있었거든.
근데 친한친구가 계속 빨리 나가자는거야.
하지만 난 그대로 나가고싶지 않았어.
친한친구한테 ''너무 무서우면 계단쪽에서 기다려, 무슨일 생기면 바로 나가야해'' 이렇게 말했어.
친한친구는 한참을 서있다가 계단쪽으로 갔어.
물론 아무것도 발견된게 없었어.
늦은 시간도 아니였고 나타난다는 확실한 근거같은것도 없었고
지루해져서 친한친구가 있는 계단쪽으로 갔어.
근데 친한친구는 계단쪽에 없었어
계속 이름을 불러도 안오길래 일단 밖으로 나갔어.
찾아보니까 운동장쪽에 있더라.
왜 여깄어?이렇게 물어보니까
'' 비명소리 너네가 지른거 아니였어?'' 라고 말했어.
비명소리? 나와 친구는 낸적도 없고
발견한것도 없고 들리거나 그런것도 없었어.
그렇다는건 그 지하실에 우리들 말고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는거지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어.
친한친구는 당연히 가기를 거부했고
같이 가기로 한 친구는 늦었다면서 집에 갔어.
하지만 무서운건 없었어.
왜냐면 아까 갔을때도 발견한건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나는 다시 한번더 지하실로 내려갔어.
뭔가 더 어두워진 기분이였고
난 겁을 조금 먹었지만 괜찮았어.
학교 교가를 부르면서 둘러보는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비명소리처럼 들렸어.
나는 비명소리가 왜 들린건지 알겠다! 싶어서 계단쪽으로 가는데
길을 잃었어.
그리 넓지 않았는데 더 넓어진 기분이였어.
우리 학교의 괴담은 귀신이 죽었던 장소에 가면 끌려간다였어.
발견된다거나 그런건 없이 끌려간다.
그걸 생각한 뒤로부터 무서워졌어.
넓지도 않은 그 지하실에서 길을 잃고 바람은 계단쪽이 아닌 이상한곳에서 불어오고 있고
난 너무 무서워져서 울었어.
겨우겨우 진정하고 다시 학교 교가를 부르면서 다시 출구를 찾기 시작했어.
30분뒤에야 계단을 찾고 올라갔는데
밖에 나와서 시간을 보니 1분도 지나지 않았어...
무서워서 시간계념이 없어졌나...그렇게 믿고싶어.
그게 아니라면 난 귀신한테 끌려갈뻔했다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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