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30 09:40:53 ID : Ai1dDy1wpTT 0
다들 학교괴담 하나씩 있지 않아? 초등학교때 괴담이야!
2 이름없음 2018/06/30 09:43:24 ID : Ai1dDy1wpTT 0
그 학교가 그때는 금방 지어진 학교여서 난 괴담이 없을 줄 알았어, 근데 공사때 죽은 사람이 있더라고. 학교에서 12시가 되면 그 귀신이 나온다! 막 어찌저찌 하다보니 귀신을 봤다! 이런것도 아니고 그 귀신이 죽은 장소에 가면 귀신한테 끌려간다는 그런 괴담이 있었어
3 이름없음 2018/06/30 09:46:07 ID : Ai1dDy1wpTT 0
난 그때 귀신을 굉장히 믿고 있던 때였고 괴담을 엄청 좋아해서 끌려간다는 곳으로 갔어. 지하였는데 급식실을 만들다가 천장이 무너져서 사람이 죽었대. 그래서 그 지하로 가는 계단에 꽃이 많이 보였어. 난 친한친구랑 같이 가겠다고 한 친구 이렇게 2명과 같이 지하실로 가기로 했어
4 이름없음 2018/06/30 09:50:33 ID : Ai1dDy1wpTT 0
지하실은 매우 깜깜했어. 전등이나 그런거 하나없이 사고난 그대로 방치되어있었거든. 근데 친한친구가 계속 빨리 나가자는거야. 하지만 난 그대로 나가고싶지 않았어. 친한친구한테 ''너무 무서우면 계단쪽에서 기다려, 무슨일 생기면 바로 나가야해'' 이렇게 말했어. 친한친구는 한참을 서있다가 계단쪽으로 갔어.
5 이름없음 2018/06/30 09:53:12 ID : Ai1dDy1wpTT 0
물론 아무것도 발견된게 없었어. 늦은 시간도 아니였고 나타난다는 확실한 근거같은것도 없었고 지루해져서 친한친구가 있는 계단쪽으로 갔어. 근데 친한친구는 계단쪽에 없었어
6 이름없음 2018/06/30 09:55:58 ID : Ai1dDy1wpTT 0
계속 이름을 불러도 안오길래 일단 밖으로 나갔어. 찾아보니까 운동장쪽에 있더라. 왜 여깄어?이렇게 물어보니까 '' 비명소리 너네가 지른거 아니였어?'' 라고 말했어. 비명소리? 나와 친구는 낸적도 없고 발견한것도 없고 들리거나 그런것도 없었어. 그렇다는건 그 지하실에 우리들 말고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는거지
7 이름없음 2018/06/30 09:58:02 ID : Ai1dDy1wpTT 0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어. 친한친구는 당연히 가기를 거부했고 같이 가기로 한 친구는 늦었다면서 집에 갔어. 하지만 무서운건 없었어. 왜냐면 아까 갔을때도 발견한건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8 이름없음 2018/06/30 10:02:02 ID : Ai1dDy1wpTT 0
나는 다시 한번더 지하실로 내려갔어. 뭔가 더 어두워진 기분이였고 난 겁을 조금 먹었지만 괜찮았어. 학교 교가를 부르면서 둘러보는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비명소리처럼 들렸어. 나는 비명소리가 왜 들린건지 알겠다! 싶어서 계단쪽으로 가는데 길을 잃었어. 그리 넓지 않았는데 더 넓어진 기분이였어.
9 이름없음 2018/06/30 10:04:44 ID : Ai1dDy1wpTT 0
우리 학교의 괴담은 귀신이 죽었던 장소에 가면 끌려간다였어. 발견된다거나 그런건 없이 끌려간다. 그걸 생각한 뒤로부터 무서워졌어. 넓지도 않은 그 지하실에서 길을 잃고 바람은 계단쪽이 아닌 이상한곳에서 불어오고 있고 난 너무 무서워져서 울었어.
10 이름없음 2018/06/30 10:09:41 ID : Ai1dDy1wpTT 0
겨우겨우 진정하고 다시 학교 교가를 부르면서 다시 출구를 찾기 시작했어. 30분뒤에야 계단을 찾고 올라갔는데 밖에 나와서 시간을 보니 1분도 지나지 않았어... 무서워서 시간계념이 없어졌나...그렇게 믿고싶어. 그게 아니라면 난 귀신한테 끌려갈뻔했다는거니까..
11 이름없음 2018/06/30 10:11:28 ID : Ai1dDy1wpTT 0
내가 그 학교 졸업하고 3년뒤에 천장이 다시 무너졌다는데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기억나는건 학교 교가랑 지하실 간거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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