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30 15:19:48 ID : yMpcJPbirAn 1
보고 있으면 말 해줘 썰 풀게
2 이름없음 2018/06/30 15:20:12 ID : jwLdO4IIFiq 0
나 업슈ㅠㅠ
3 이름없음 2018/06/30 15:20:38 ID : yMpcJPbirAn 0
썰 풀어도 돼??
4 이름없음 2018/06/30 15:20:51 ID : rzalhfe2KY8 0
풀어
5 이름없음 2018/06/30 15:21:26 ID : yMpcJPbirAn 0
하.. 내가 한 달 전에 지금 집으로 이사 왔거든?
6 이름없음 2018/06/30 15:21:44 ID : q3O1g40nwld 0
7 이름없음 2018/06/30 15:22:38 ID : yMpcJPbirAn 0
이 집의 첫 인상? 은 굉장히 예뻤고 잘 살 수 있을 것 같았어. 근데 이사 오고 3일 뒤 쯤 부터 계속 밤에 화장실 배수구? 쪽에서 꼴꼴꼴... 소리가 나.
8 이름없음 2018/06/30 15:23:06 ID : yMpcJPbirAn 0
물론 그냥 물 소린가 싶었지 이런 소리 흔하잖아
9 이름없음 2018/06/30 15:24:10 ID : yMpcJPbirAn 0
근데 이건 좀 심한거야.. 그래서 경비분들에게도 여쭸고 이웃 분들에게도 여쭤봤지
10 이름없음 2018/06/30 15:26:09 ID : yMpcJPbirAn 0
이웃 분들은 굉장히 친절하게 몇 일 있으면 나아질 거라고 하셨고 경비분도 딱히 이상 없다고 하셨어. 다 그렇게 말씀 하시니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다? 보고 있는사람 혹시 있어? 지금부터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 보려 해.
11 이름없음 2018/06/30 15:26:52 ID : 1BffcFbfU3Q 0
보고있어 얘기해
12 이름없음 2018/06/30 15:27:03 ID : rzalhfe2KY8 0
보고있어 얘기해
13 이름없음 2018/06/30 15:28:38 ID : yMpcJPbirAn 0
알겠어. 그래서 그냥 좀 신경이 쓰였지만 잠에 들었어. 내 방 구조가 침대 머리맡 쪽에 작은 화장대가 있거든? 굉장히 집동사니가 많은 화장대야.
14 이름없음 2018/06/30 15:29:51 ID : yMpcJPbirAn 0
자고 있는데 옆에 화장대에서 뭐가 딱..딱...딱.. 하는 소리가 들렸어. 마치 손톱으로 타다닥 타다닥 하는 것 처럼 말이야
15 이름없음 2018/06/30 15:31:17 ID : yMpcJPbirAn 0
그래서 난 귀가 예민 한 터라 그 소리에 금방 깼어. 그래서 화장대 쪽을 보려고 눈을 뜨려하는데 아.. 약간 그런거 알아? 뭔가 눈 뜨기 귀찮고 눈 뜨면 뭐가 있을 것 같은 느낌. 내가 겁이 많아서 이런 적이 좀 많거든?
16 이름없음 2018/06/30 15:32:02 ID : yMpcJPbirAn 0
그래도 딱딱딱 소리의 원인은 알아야지.. 하고 화장대 쪽으로 몸을 틀려고 하는데 안 몸이 안 움직이는거야.
17 이름없음 2018/06/30 15:34:36 ID : yMpcJPbirAn 0
지금 보고 있는 사람 있으려나... 난 이게 가위인가 싶었어. 난생 처음 눌려보는 가위였는데 그냥 뭐가 느르고 있는 느낌? 근데 내가 요즘 좀 피곤했어서 스트레스성 가위인가 했어
18 이름없음 2018/06/30 15:35:04 ID : 1BffcFbfU3Q 0
계속보고있어 얘기해!
19 이름없음 2018/06/30 15:37:25 ID : yMpcJPbirAn 0
근데 하하하하하핳핳하 갑자기 얼굴이랑 어깨가 서늘 해지는거야. 내가 겁이 많다 했잖아? 그래서 쫄아서 '뭐짛ㅎ뭘깧ㅎㅎ으핳핳ㅎ' 하고 정신 줄을 놓았는데 그 순간 가위가 풀렸어. 이 타이밍 조합은 뭐지 싶자마자 눈이 뙇 떠지는거야. 내 첫 번째 가위는 그냥 이 정도로 끝났어. 참고로 화장대쪽은 아무것도 없었어.
20 이름없음 2018/06/30 15:41:47 ID : yMpcJPbirAn 0
일어나니 새벽 3시 50분 정도였어. 내가 괴담이나 미스테리같은거 돼게 잘 믿거든? 그래서 아.. 하필 좀 있으면 4시인데 깼나.. 하면서 다시 잠이 들려고 하는데 심한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약간의 불면증이 있어. 그래서 억지로 자려고 노력을해도 안그래도 무서운데 잠이 안 오는거야. '아 좀있으면 4신데 4시4시4시 어떡하지 어떡할까 어차피 내가 4시에 귀신한테 잡혀갈 바에 차라리 편의점을 가자 아뵵ㅂ뵵 !!!' 하면서 58분 쯤에 어이씨 무서워ㅓㅓ 이러면서 그냥 잠옷 차림에 생얼로 집 근처에 편의점을 갔어
21 이름없음 2018/06/30 15:43:47 ID : Vf84JVapUY2 0
22 이름없음 2018/06/30 15:45:12 ID : RyHCjfTSGq1 0
안추웠어?
23 이름없음 2018/06/30 15:46:28 ID : yMpcJPbirAn 0
그래서 무서운 후 긴장이 풀리면 배가 고픈 내 버릇 때문에 왕뚜껑 라면이랑 쿨피스 작은 걸 사서 허기를 채웠어 . 보고 있으면 얘기 해 줘 !!
24 이름없음 2018/06/30 15:46:53 ID : vyHvcoMmLhs 0
보고있어!
25 이름없음 2018/06/30 15:46:57 ID : rwFa8o3Qk3z 0
나가는게 더 무섭다!
26 이름없음 2018/06/30 15:48:53 ID : xyIJU6nWo1y 0
보고있어!
27 이름없음 2018/06/30 15:49:47 ID : jAlwts5TU6n 0
나도가위자주눌리는데 일단계속얘기해봐 나도그런가위눌린적있거든 계속해스레주,
28 이름없음 2018/06/30 15:50:02 ID : yMpcJPbirAn 0
대구라서 오히려 더웠어 ! ㅠㅠ 다 먹으니까 하필 4시 44분 인거야. 주작 아니다 ! 그래서 그냥 있기로 한 거 해 뜰 때까지 있자.. 했어. 근데 지금 여름 축이잖아? 그래서 금방 해가 뜨는거야. 아싸리비욯ㅎ 이러면서 집을 들어갔지. 근데 집 들어가자마자 서늘-- 한 거야. ㅠㅠㅠ
29 이름없음 2018/06/30 15:51:10 ID : jAlwts5TU6n 0
응응 그래서?
30 이름없음 2018/06/30 15:52:14 ID : yMpcJPbirAn 0
하ㅠㅠ 왜?ㅜ 도대체 왜??????ㅜㅜ 해 떴잖아 날 무섭게 하지 말아줘ㅠㅠㅠ 이런 심정으로 아까 못 잔 잠을 자려고 누웠어.
31 이름없음 2018/06/30 15:52:42 ID : jAlwts5TU6n 0
그맘안다스레주ㅜㅜ
32 이름없음 2018/06/30 15:55:45 ID : yMpcJPbirAn 0
배가 부르니 잠이 좀 잘 오더라구... 그래서 금방 잠에 들었어. 그리고 12시 쯤에 깼어. 근데 일어나면 늘 개운한 난데 어깨랑 목이 막 뻐근 한거야.. 그래서 증거도 없이 겁 많은 나는 이건 귀신이다. 이건 귀신이야 분명 귀신이야 아니면 이럴 리 없어 이러면서 또 무서우니까 아니야 귀신 없어 그딴건 없어 세상에 없어 없어 귀신따위 없어 이러고 있었지..
33 이름없음 2018/06/30 16:00:28 ID : yMpcJPbirAn 0
그리고 난 고깃집 서빙 알바를 해. 2시부터 알바라 빨리 샤워하고 화장하면서 머리 말리고 옷입고 생난리를 치다가 썩 개운하진 않은 정신으로 아슬하게 알바에 도착했어. 그리고 가위고 뭐고 그냥 일 했지. 근데 우리 가게는 쉬는시간? 뭐라 해야되지.. 그 지정 시간은 손님을 안 받고 직원들 휴식 시간을 줘. 그때 친한 직원 언니랑 옆에 스벅가서 나는 라떼 하나 언니는 아메리카노 하나 이렇게 시켜서 다시 가게로 왔지. 근데 뭔가 다들 재밌어 보이면서 무서워 보이는 얘기를 하는 분위기인거야.
34 이름없음 2018/06/30 16:02:15 ID : jAlwts5TU6n 0
응응듣고있어스레주!진짜힘들겠다...ㅜㅜ
35 이름없음 2018/06/30 16:03:31 ID : yMpcJPbirAn 0
그래서 언니랑 나는 다들 무슨 얘기해요??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끼어들었지. 근데 한명씩 자기 무서웠던 경험담을 하는거야. 그 중에 한 오빠 가위 눌린 썰도 있었는데 갑자기 오빠랑 동지같아서 내가 오늘 새벽에 눌린 가위 얘기를 하면서 오빠랑 친해졌어. 아니ㅣ근데 잘생겼다구ㅜㅜㅜㅜ^^^
36 이름없음 2018/06/30 16:05:25 ID : jAlwts5TU6n 0
헐!이왕친해진김에 잘해봐!ㅎㅎ
37 이름없음 2018/06/30 16:07:11 ID : yMpcJPbirAn 0
힘들다기 보다는 무서웠어 ㅠㅠ 고마워 ㅎㅎ 9시에 알바가 끝났어. 근데 아까 그 오빠랑 집이 같은 방향이라 오빠랑 같이 걷고있었어 후ㅠㅠ 운명의 데스티니 빠밤 인가 ??? 근데 하.. 이 어색한 분위기 어쩔.. 그래서 내가 아무 얘기나 해보자 해서 가위눌린 얘기를 했어. 그러다 보니 더 친해진 것 같고 어느새 오빠랑 빠이빠이 하고 나는 집에 들어왔어. 오늘도 가위 눌릴까봐 엄청 쫄렸어...
38 이름없음 2018/06/30 16:08:59 ID : yMpcJPbirAn 0
그 썰도 있어 마지막에 풀게 !! 내가 귀차느즘이 심해서 오늘 아침에 샤워했으니까 오늘은 밥 먹고 화장만 지우고 양치하고 자야겠당^^^ 하면서 밥을 먹으려 하는데 밥이 없어....ㅠ
39 이름없음 2018/06/30 16:12:21 ID : vyHvcoMmLhs 0
가위에 자주 눌린다면 드림캐쳐 하나 달아두는것도 좋아!
40 이름없음 2018/06/30 16:14:53 ID : jAlwts5TU6n 0
아니면 잠자리를바꿔보는것도추천해스레주!
41 이름없음 2018/06/30 16:15:17 ID : jAlwts5TU6n 0
좋아좋아
42 이름없음 2018/06/30 16:17:09 ID : yMpcJPbirAn 0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 근데 뭘 사야 할 지 모르겠어 ㅠㅠ 그럴까..ㅠㅠ 그래서 시간도 9시 20분밖에 안됬겠다 치킨을 시켰어 그리고 나 혼자 산다를 틀며 웃으면서 치킨을 뜯고 있었지. 근데 정면을 봐도 가쪽이 조금 보이잖아..? 옆 쪽에 누가 서있는거야. 하 그때 진짜 엄청 쫄아서 10초동안 머리 하얘지고는 딱 현타 풀리고 옆을 내가 닌자가 된 것 마냥 허읏챠 읏챠 아뵤 !! 이러면서 단숨에 일어서서 무슨 이상한 무술 준비 자세를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거야^.. 물론 없었으면 좋겠긴 했지만 분명 내가 봤는데 막상 보니까 없는게 더 무섭더라... 진짜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 뻔 했어.ㅠㅠㅠ
43 이름없음 2018/06/30 16:18:45 ID : jAlwts5TU6n 0
헐ㅜㅜ그런적있다나도ㅜㅜ
44 이름없음 2018/06/30 16:22:52 ID : yMpcJPbirAn 0
어떻게 어떻게 콩알만큼 작아진 심장으로 치킨을 다 먹고 대충 화장 지우고 대충 양치 하고 침대에 누웠어. 근데 또 가위 눌릴까봐 그냥 티비를 키고 티비보면서 웃으며 자연스럽게 잠이 드는데 하 진짜 죽고싶었다. 가위에 눌린거야ㅠㅠ 어제랑 비슷한 가위였는데 갑자기 진짜 극도로 배가 눌리는 고통이 오는거야. 뭐지 가위눌리면서 급똥인가? 싶었는데 급똥이 배가 눌리는 느낌은 아니잖아. 그럼 뭐지 내 배에 이상이 있나 ???????????? 하면서 억지로 억지로 귀신이 절대 네버 에버 내 배 위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야만 한다. 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 있었어.
45 이름없음 2018/06/30 16:27:48 ID : yMpcJPbirAn 0
근데 가위가 다 풀린게 아니라 눈만 떠질 정도 ..? 로 조금 풀린 상태여서 무서웠지만 진쩌 겁나 엄청 레알 용기를 내서 눈을 뽝! 떴는데 진짜 배 위에 파란색 티가 선풍기 바람때문에 나풀나풀거리면서 그 밑으로 겁나 얇은 다리가 있는거임. 힣핳ㅎ핳ㅎㅎ하하하핳ㄹㅎ할ㄹ 내가 드디어 미쳤나보닿ㅎㅎㅎㅎ 이러고 있는데 그 미띤년이랑 눈이 마주친거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 딱 눈이 마주쳤다. 이런 건 아니었는데 그 긴머리 새꾸가 산발이어서 얼굴이 보이진 않았지만 뭔가 느낌 상 눈이 마주쳤다 이런거 있잖아 하.. 그래서 꿈이지 꿈. 이건 누가 뭐랴도 꿈이야. 라는 생각으로 눈을 감었다 다시 떴어.
46 이름없음 2018/06/30 16:30:37 ID : amljAqqrxTW 0
오 동접이다
47 이름없음 2018/06/30 16:31:42 ID : yMpcJPbirAn 0
언제나 보고있으면 말 해주는 것 잊지마 !! 지금도 걔 우리 집 안에 있을텐데 자기(그 긴머리 귀신을 긴새꾸라고 할게. 머리 긴 새꾸 줄인거야ㅎ)얘기 하고 있는 거 알겠지?..ㅠㅠ 무서우니까 계속 대답 해줘 ~~ㅠㅠ
48 이름없음 2018/06/30 16:35:50 ID : jAlwts5TU6n 0
응!걱정마스레주!내가계속답해줄게ㅎㅎ
49 이름없음 2018/06/30 16:37:03 ID : yMpcJPbirAn 0
근데 꿈은 개뿔이 하 너무 자연스럽게 내 앞에 있어서 하이 굿멀닁 할 뻔 했다 진심 .. 근데 가위가 아직 눌린 상태라 폰 들고 뛰쳐나가서 친구랑 전화 할 수도 없는 거임.ㅠ 그래서 진짜 젖 짜먹던 힘까지 발휘해서 가위가 풀렸어. 가위 풀리니까 진짜 소름이 돋더라.. 방금 내가 봤던 것은 레알이다 레알.. 이러면서 확신하고 있는데 한 5분 동안 현타때리고 있으니까 방금 그거 꿈인가..? 하면서 그 레알 이라는 확신이 희미해지는거임.
50 이름없음 2018/06/30 16:41:22 ID : O04IL83wljz 0
자는 방향을 바꿔보는 건 어때? 아님 집을 아예.. 좀 길게 남겨서 미안한데, 나도 그랬어서 남기고 가. 다들 니가 기가 약해서 그렇다 뇌만 깨있어서 그렇다하는데, 난 집에 방 4개마다 다 다른 귀신이 보였고 게다가 각 방에 그 귀신들만 상주하듯이 딱 걔네만 나오지, 다른 귀신들은 나오지도 않았고. 근데 웃긴 건 안방에서 성인단발남자 귀신 봤는데 어느 날 엄마도 가위눌렸는데 나랑 똑같은 단발남자봤더라.. 내 친구도 내 방에서 자는데 내가 가위나 귀신얘기 한 적 없는데도 얘도 가위 눌리고는 나랑 같은 귀신봤고.. 지인중에 신내림 받으신 분 있어서 전화드리고 침대 보여드렸더니 자는 방향 반대로 하라해서 했더니 그 뒤로 가위 전혀 안눌렸어.. 하지만 다른 방들에선 계속 눌려서 수맥검사도 해봤는데 수맥 엄청 흐르긴하더라 그 땐 고딩때라 학교도 그렇고해서 겸사겸사 다른 곳으로 이사왔고 여기선 5년간 단 한 번도 눌려본 적 없어! 기가 약해서 맥도 짚어 봤는데 다들 기가 약한 편아니라고들해서 그 때 너무 힘들었거든..잠을 못자잖아 무서워서.. 그 시절 생각나서 이해간다 정말 자고싶은데 덜덜 떨면서 밤새고 이랬거든 자면 또 보일까봐
51 이름없음 2018/06/30 16:46:06 ID : yMpcJPbirAn 0
진짜 고마워! 바꿔서 한번 자 볼게 ! 바로 평소 가위 눌리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오늘 눌린 가위.. 어제 눌린 가위 다 설명했더니 자기보다 심하대. 듣고 울 뻔 했어. 자기는 가위는 심하게 눌려도 귀신은 본 적이 없대. 그 말 들으니까 이 집이 이상한 건가 아니면 내가, 내 눈이 이상헌 건가 싶어서 네이버에 귀신 봤을때. 가위 눌렸을 때 등등 검색 해 봤지만 도움 1도 안되더라. 다 그냥 자기가 아는 겪어보지도 않은 지식으로 주저리 말하는 것 같았어. 그때 문득 어제는 그냥 일반 가위였지만 오늘은 복통도 호소하고 귀신도 봤는데 다음은 더 심해지는 거 아닌가 싶었어.
52 이름없음 2018/06/30 16:56:09 ID : yMpcJPbirAn 0
지금부터는 시간이 없으니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들만 다 얘기할게! 그래도 좀 길거야. 그리고 한 일주일동안 가위 안 눌리다가 오랜만에 눌렸는데 역시나 저번보다 심해. 내 머리맡에 화장대 있다던 거 기억해 ? 내가 오늘 급하게 나간다고 고데기 쓰고 그냥 대충 화장대 위에 던져놨거든, 그 고데기 선이 내 목을 조르는거야. 앞이 보이진 않았지만 목에 닿았을 때 그 선 감촉이 고데기 선만 그렇거든. 그래서 알 수 있었어. 진짜 심각해서 바둥바둥대면서 가위 풀려고 노력하는데 하.. 우리 집에서 동거하는 귀신 긴새꾸가 또 내 배를 즈려 밟으셨나봄. 배가 저리면서 눌려오기 시작함. 근데 목도 고데기 선 때문에 켁켁댈려고 하는데 기침도 안 나옴. 상식적으로 가위라 해도 기침은 하게 해 줘야지 !!!!!! 보고있으면 말해줘 ! 얘들아 나 씻고 올게
53 이름없음 2018/06/30 16:56:29 ID : jAlwts5TU6n 0
기다릴게스레주!
54 이름없음 2018/06/30 17:06:26 ID : jAlwts5TU6n 0
나저녁먹고올게!기다려스레주!
55 이름없음 2018/06/30 19:14:34 ID : yMpcJPbirAn 0
나 왔어! 씻고 밥 먹고 알바 갈 준비 하고있어! 계속 풀게. 그렇게 기침을 할려고 하는데 안 나오니까 답답해서 소리를 지르려 했어. 근데 어차피 목소리 안 나올 거 힘 빼서 뭐하나 싶어서 그냥 혼자 쫄면서 가위가 풀리길 빌었어.
56 이름없음 2018/06/30 19:24:49 ID : yMpcJPbirAn 0
그러고 있는데 가위가 풀렸어 아무 힘도 쓰지 않았는데 말이지... 근데 그 순간 내가 이 집 온지 몇 되지 않았을 때 들은 그 화장실에서 물 흘러가는 소리가 들렸어. 꼴꼴꼴.. 하면서 말이야. 귀신이면 때려 잡을 생각으로 소금통을 들고 화장실 문을 벌컥 열었어.
57 이설💜 2018/06/30 19:32:40 ID : du3xCqjfWlx 0
듣고있어요 스레주
58 곰돌이 2018/06/30 19:41:19 ID : E60pU2HzTRB 0
나두 듣고있어!^^
59 이름없음 2018/06/30 20:24:06 ID : jAlwts5TU6n 0
그래서?
60 이름없음 2018/06/30 20:55:41 ID : U0oJXtdwmk7 0
스레주 얘기 끊는 타이밍 지린다;;;
61 이름없음 2018/06/30 21:05:21 ID : fPbg0oGnCji 0
하무서웡 오늘밤에 가위눌릴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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