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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n년간 살면서 가위를 눌려본 적 없어 ,,
근데 작년에 난생 처음 가위를 눌렸는데
막 귀신보고 이런건 아니었는데 처음이라서 너무 무서웠었어 ,,
그래서 여기에 얘기 해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스레 세워봐!
일단 그 때는 기숙사에 살 때였어.
기숙사에는 기자실이라고 (기숙사 자습실) 공부하는데가 있는데 거기서 공부를 하다가 4시 쯤 되서 자려고 방에 들어갔어.
방은 4인실이고 2층 침대가 2개 있고 캐비넷? 장롱?ㅇ 여러개 있는데 방 자체는 작아. 나는 침대 중 1층 침대를 쓰고있었고. 근데 그 날은 4시까지 공부하느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었고 진짜 쓰러지듯 침대 누워서 잠을 청했지.
내가 원래 왼쪽으로 누워서 새우처럼 쭈구려서 자거든. 근데 그 침대가 벽에 붙어있어서 벽을 보고 쭈구려서 잤어.
침 통 침<-내가 쓰던 침대야. 1층
대 로 대
캐 통 캐
비 로 비
넷 오 넷
문
이런 형탠데 이해가 될 지 모르겠네ㅠ
이어폰으로 노래를 틀어놓고 노래 타이머 15분 맞춰놓고 왼쪽으로 누워서 잠을 청했어. 근데 꿈인지 잠에서 깬 상태인지 모르겠는데 오른쪽 허벅지쪽? 에서 뭔가 저린듯이 누르는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난 처음에 다른 침대에 1층 쓰는애가 자주 내 위에 누워서 걔가 장난치는 줄 알았어 4시에ㅋㅋㅋㅋㅋㅋ원래 다들 비몽사몽일 땐 사고가 멀쩡하지 않잖아ㅋㅋㅋㅋㅋ
근데 그 누르는 느낌이 허벅지에서 점점 몸 전체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귀에서는 저린 그 느낌이 소리로 들리는 듯한 소리가 누르는 느낌이 몸에 퍼지는 거에 맞춰서 점점 소리도 커졌어.
그래서 손가락을 꾸부리려고 했는데 안되는거야. 그래서 아 이게 가위구나 싶었어. 그러다가 다시 스르르 없어지다가 다시 똑같이 퍼지는 느낌이 또 몸 전체에 퍼지고 (소리도 같이) 그때 딱 노래 소리가 들리는거야. 내가 이어폰으로 틀어놓은 노래가. 그래서 가위가 풀렸어
그래서 무서움을 잊으려고 기자실에서 핸드폰을 계속 했어. 그러다가 4~5시쯤 ㅁㅆ라고 익명으로 글 올리는 어플 있는데 거기에 나 처음으로 가위눌렸는데 지금 무서워서 방에 못들어가겠다 방에 들어가면 귀신이 방에 있을 것 같다 올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위로해줘서 용기내서 방에 들어갔어
근데 그 즈음에 다른 침대 1층에서 지내는 애가 4시근처에서 계속 잠이 깬다고 했었거든. 그래서 내가 들어가니까 그때 걔가 깼더라고
걔를 A라고 할게.
A : 뭐야..
나: 나 가위 눌렸어..그래서 기자실에 있다가 지금 들어옴
A : 아 진짜?
나 : 응..아침에 얘기해줄게
이렇게 얘기를 나누고 난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안오고 계속 눈물이 나는거야 무서워서. 그래서 귀신 나타날까봐 주위 살피면서 계속 울면서 훌쩍거렸어.
이제 좀 안심이 되서 자려고 하는데 한 1분 지났나?
갑자기
A : ㅇㅇ아(내이름이야)
나 : 어?
A : 아 아니야 자
나 : 응
근데 A가 아침에 말해줬는데 자기도 이제 자려고 누웠는데 뒤에서 내가 두팔로 꽉 껴안는 느낌이 들었대. 그래서 내가 또 가위 눌린 줄 알고 깨워주려고 ㅇㅇ아 ㅇㅇ아 계속 불렀는데 목소리가 안나왔다는거야.
그러다가 ㅇㅇ아 딱 목소리가 나니까 그게 내가 들은 한 번이고 그 느낌이 사라졌다고 했어. 그래서 그때 얘기하면 내가 더 무서울 것 같아서 아침에서야 얘기 해주는 거더라고. 그래서 A도 같이 가위 눌린 것 같다 가 결론이었어
끝이야. 가위눌린 썰은 여러개 많이 봐왔는데 막 귀신이 보이고 목소리 들리고 이런게 많더라고. 근데 나는 그냥 저게 다라서 좀 안심이 되면서도 처음이라서 너무 무서워서 온몸이 떨리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이랬었어. 짧지만 봐줬다면 고맙고 가위 없이 편안한 밤 되길 바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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