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29)2.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9)3.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3)4.트친이 다른거 파기 시작하면 기분 안좋지 않아? (5)5.현실도피 하지 않기 (166)6.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8)7.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9)8.사주보면 (2)9.학생인데 생리불순 때문에 산부인과 가서 상담 좀 받으려 하는데 비용이 걱정 돼 (4)10.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1)11.빚 안갚고 자살하면 .. (16)12.🥕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60)13.부우탁인데 이 거 조 옴 읽 어 ㅈ ㅜ ㅅ ㅕ 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4 (5)14.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9)15.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6)16.. (1)17.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18.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19.생일이 싫어 (7)20.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
예고 재학중이야. 음대입시 관련 카페 둘러보다가 관현악부 군기 얘기 보고 그냥 생각나서. 전부터 하소연 하고 싶었거든.
나도 1학년 초에는 예체능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거지 했는데 뭐가 어쩔 수 없는 거야. 난 예술을 하러 온 거지 군기 잡히러 온 게 아니라고.
염색 파마 화장 등등 교칙에 어느 정도 허용이라 안 걸리는 수준에서 애들 많이 하고 다녔는데 선생님은 가만히 계셨는데 선배가 잡았어
누가 인사 제대로 안 했다고 같은 학년 그 전공 전체 집합해서 욕하고
합창합주 시간에 추워서 겉옷 입고 가거나 머리가 조금이라도 밑에 묶여 있으면 되게 욕했었다. 난 머리숱이 적은데 1학년 초에는 작은 머리끈이 없었어서 시간 지나면 자꾸 느슨해져서 내려갔거든ㅋㅋㅋㅋㅋ 엄청 욕했었지
더 있는데 자세히 쓰기도 힘들고 사실 기억 안 나는 것도 있네
1학년 때 기억은 거의 선배들이 소리 지른 것들이야. 원래도 큰 소리를 무서워 했는데 그때 일 때문에 지금도 약간 트라우마야.
이제 난 3학년이라 더 이상 선배는 없지만 내 동기들이 후배들을 잡더라. 너무 어이 없고 슬퍼. 그때 우리가 그렇게 힘들어 했는데 똑같이 대물림 하는구나. 예전보다 낫다고 해도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잖아.
나도 예중 예고 다니고 있고 3학년이야 근데 나도 많이 느낀게 나 하나 되물림 안한다고 이게 전체가 되물림이 안되는게 아니더라고.. 참 아이러니해 본인들이 혼나고 당했던건 그리 싫어했으면서 이제는 본인들이 그러러고 있다니
예술한다는 ㅅㅋ들이 남들이 손가락질 할 정도로 자유분방해도 모자랄 판에 언제적 똥군기니...
아직도 이러고 있다는 게 충격일 따름이다...
자꾸 우리 때는 합창합주 있으면 밥도 못 먹고 뛰어갔다느니 선생님이 1학년 너무 챙겨준다느니 하는 애들이 있는데 예고 특성상 선후배 관계가 약간 그러니까 챙겨주는 게 맞지 않나 싶어
물론 우리 때는 크게 터지지 않는 한 가만히 계셨어서 속상하긴 한데 후배들 잘못은 아니잖아
맞아 사실 다들 자기네가 제일 힘들었니 자기네가 가장 군기잡혔었다니 하는데 다들 똑같지 뭐. 근데 우리 밑 학년이 좀 막나가긴 하는데 이것도 3학년들 생각이겠지?ㅋㅋㅋㅋ
같은 세상을 사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 가. 우린 입시때문에 시간 없는데 후배 잡을 시간이 있다니... 물론 군기 잡은 선배들 대부분 재수 중이라 통쾌하긴 한데
아니 진짜 웃긴게... 예체능하는 애들이 무슨 나라지키는 군인도 아니고
군기가 무너지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케이스도 아닌데... 왜들 그렇게 군기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
실력 본위로 가되, 싸가지 없이 행동하지만 않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이렇게 꽉 막히고 수직적인 관계에서 뭔 창의성이 샘솟아서 예술을 하고 운동을 하겠냐.
나는 체 ...쪽이라 더 심했는데, 군기잡던 ㅅㅋ들 나와서 보니까 다 허접한 강사나 하고 있더라.
학교 다닐때 배운 건 없고 군기나 잡고 가오나 잡고... 결국 아줌마들 비위 맞추고 헬스장 수건이나 개면서 사기치는 인생...
그러니까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만 지키면 되잖아 당장 실기 연습만으로도 바쁜데 뭐가 그리 트집잡고 싶으신지...
체육이라니 진짜 힘들었겠다... 근데 그 선배들 잘 안 돼서 괜히 내가 기분 좋네ㅜ
ㅇㅏ 그거... 캼쟈는 가끔 그림 넘어오는 거 좋아했었고 신스키도 이름은 몰랐는데 알고 보니 내가 좋아하는 곡 작곡가였더라
그때 나 1학년 때였고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녹취록까지 듣고 손 떨리고 구역질 나고 별의 별 짓을 다 했던 것 같은데
지금도 그 곡은 못 듣고 있어. 참 좋아했었는데
레스 작성
329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6🗑🗑
2428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579레스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1043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3레스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6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5레스트친이 다른거 파기 시작하면 기분 안좋지 않아?
16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166레스현실도피 하지 않기
370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8레스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102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9레스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128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7
2레스사주보면
29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7
4레스학생인데 생리불순 때문에 산부인과 가서 상담 좀 받으려 하는데 비용이 걱정 돼
31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7
11레스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94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16레스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95 Hit
고민상담 이름 : ◆kre7vDs1dyL 2024.04.26
460레스🥕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1416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5레스부우탁인데 이 거 조 옴 읽 어 ㅈ ㅜ ㅅ ㅕ 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4
38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9레스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170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6레스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59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1레스.
73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10레스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32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17레스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237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7레스생일이 싫어
104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1레스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86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