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12 17:01:54 ID : nV83u7gqjjt 0
정말 궁금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살고싶지도 않고 행복하다는게 뭔지 잘모르겠고 그냥 죽고싶네요. 약도 꾸준히 먹고 상담도 수시로 가는데 상담선생님도 요새 상태가 더 안좋아지는 것 같다고 하시고. 왜 태어났을까요.
2 이름없음 2018/07/12 17:12:50 ID : Ru08o5gmFhd 0
asd
3 이름없음 2018/07/12 17:13:17 ID : cFhbzTVe1xD 0
응 나는 오래 살고싶어 너는 왜 살기 싫은데?
4 이름없음 2018/07/12 17:19:45 ID : nV83u7gqjjt 0
복잡하잖아요. 저는 그냥 좀 쉬고싶어요.
5 이름없음 2018/07/12 17:20:23 ID : nV83u7gqjjt 0
평생 평생 쉬고 싶어요 살기 싫습니다.
6 이름없음 2018/07/12 17:20:32 ID : cFhbzTVe1xD 0
그냥 집에서 너가 좋아하는것만 하면서 쉬는건 안돼?
7 이름없음 2018/07/12 17:21:03 ID : cFhbzTVe1xD 0
약 먹고 상담 가는 이유는 뭐야? 주변에서 가라고 해서 그런거
8 이름없음 2018/07/12 17:24:12 ID : nV83u7gqjjt 0
네. 학생이고 그냥 저 죽고싶어요 죄송합니다 질문에 이상한 답이에요
9 이름없음 2018/07/12 17:24:44 ID : nV83u7gqjjt 0
자해때문에 갔다가 약먹고 있습니다.
10 이름없음 2018/07/12 18:20:44 ID : g2FeGrbxu7d 0
레주야 난 현재 7개월째 백혈병 투병중인 평범한 급식이야.. 다른 죽고싶다는 글에도 적은 스레인데 그냥 복붙해와썽.. 나도 항암치료하면서 담즙
레주야 난 현재 7개월째 백혈병 투병중인 평범한 급식이야.. 다른 죽고싶다는 글에도 적은 스레인데 그냥 복붙해와썽.. 나도 항암치료하면서 담즙 토하고 항문이 헐어서 똥도 못쌀정도로 고통이 심해본적도 있고 일주일동안 같은 자세로 기절해있기도 하고 경련에 피토에 뭐 안겪어본게 없는거 같네.. 나도 솔직하게 중간중간 그냥 관 뽑고(항암환자들은 중심정맥관이라고 가슴에 관을 꼽는데 링거단다고 생각하면 돼!) 과다출혈로 죽어버릴까 아니면 혀를 깨물고 죽어버릴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었어..그럴때마다 내 가족과 친구들과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면서 버텼어. 이 방법이 가장 흔하디 흔한 방법이지만 더 효과적인건 정치 뉴스를 봤어. 저렇게 더럽고 무능한 놈들도 하하호호 사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지? 내가 악착같이 살아남아서 저런놈들보다는 행복하게 살거다 하면서 버텨왔어. 그 결과 지금은 조혈모세포이식 잘 받고 사회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어. 내 경험이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 살아있는 쓰레기ㅅㄲ들도 먹을거 다먹고 잘거 다 자고 살아가는데 너는 왜 죽을 생각을 하는 거야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데. 살기를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넌 충분히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 가장 어두운 곳에서는 작은 빛도 엄청 밝아보인다구.
11 이름없음 2018/07/12 18:22:03 ID : cFhbzTVe1xD 0
그걸 고치고 싶어서 니 의지로 간거야 아니면 주변에서 강요해서 간거야
12 이름없음 2018/07/12 21:51:56 ID : nV83u7gqjjt 0
좋은 말씀과 용기내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빛이 보이면 좋겠네요.
13 이름없음 2018/07/12 21:52:32 ID : nV83u7gqjjt 0
부모님께서 가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게 되었구요
14 이름없음 2018/07/13 10:44:31 ID : 5879a4Gsi01 0
레주야 살고싶은 이유는 없을진 모르지만 죽고싶지 않은 이유정도는 찾을수 있지 않을까? 그 이유로 버티고 살다보면 어느세 피식 하고 웃게되는 날도 올거고 그러다보면 살아야하는 이유도 생기지 않을까?
15 이름없음 2018/07/13 11:58:57 ID : nV83u7gqjjt 0
좋아하는 것도 있는데 그런게 있어서 더 복잡한 것 같습니다.하지만 다시 생각하게 되는 말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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