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듣고있엉

그날은 1교시가 국어였고 2,3 교시기 자습 이였고 4교시가 기가였어 자습 시간에 기가를 공부해야하는데 2시간이나 있어서 기가 공부를 일단 하자 해서 하는데 잠이 오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책을 덮고 옆에 밀어두고 잠을 자려고 팔배게를 하고 움츠리고 엎드려서 ?? 자고 있었는데 점점 가위가 눌리려하는거야 내가 평소에 가위가 잘 눌리는 편이긴 해 근데 이번엔 좀 이상했던게 학교에서 잠을 좀 많이 자는데 한번도 눌린적 없단말이야 ?? 근데 그날따라 위에서 너무 누르는거야 .. 일어나야하는데 잠은 오고 일어날때도 조용히 일어나야 하니까 좀 그랬거든 ㅠㅠ

>>2 고마워 ㅠㅠ !!

하 근데 몸이 진짜 너무 무거워 지고 움직일 수가 없으니까 너무 당황 스러웠어 시험치는 날에 가위눌리니까 ㅋㅋㅋㅋㅋ 근데 그러고 종이 치고 종소리에 친구가 나한테 와서 깨워줘서 겨우 일어나고 결국엔 기가 시험을 망쳤어

>>4 사실 처음인데 이렇게 하는거 맞나..?

>>6 그런것 같애 !

>>5 어구..나두 기가는 망쳤는데..

근데 있지 내가 그날 그러고나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시험이 끝나고 오늘 불금이잖아 그래서 친구들이랑 놀기로 하고 놀다가 점점 애들이 한명씩 가고 나랑 좀 친한 애랑 같이 치킨을 먹으러 갔어

근데 이 친구가 입이 좀 싸단 말야 그래서 조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밀인데 이러면서 뭔 얘길 해주는거야 ㅋㅋㅋㅋ

난 그냥 궁금해서 들었는데 우리반 친구 얘기였어

그 우리반 친구가 우리학교 지역이랑 아주 먼곳쪽에 단짝이 한명 있었는데 그 단짝이 죽은 날이 7/10 이였데 그럼 내가 가위 눌린 날이 기일이란거잖아 ,, 근데 우리반 친구라 했던 애가 내 앞자리였거든 .. 내가 11 번 걔가 10번 ,, 그날 자습시간에 우리반 친구가 그 단짝한테 편지를 쓰고 있었고 좀 울었데 난 잔다고 몰랐고 . 그리고 우리반 친구의 단짝이 죽기전에 한말이 사랑해 고마워 하고 병원에서 병 ?? 땜에 죽었다던데

그말 듣고 넘 소름 끼쳤거든 , 근데 그 우리반 친구라 했던 애가 거짓말을 자주 쳐서 그게 말이 되냐 ... 설마 ... 이랬는데

소름 치낀게 나한테 그걸 말해준 애가 나를 갑자기 치킨먹다가 입에 있는거 다 튀면서 니가 뭘 아는데 ! 하면서 째려보기 시작하는거야 갑자기 ;;;

그래서 치킨먹다가 갑자기 뭔 날벼락인가 싶어서 아 짜증나 이렇게 생각하고 치킨 거의 다먹었고 계산도 먹기전에 한거라 그냥 야 됬다 가자 이러고 대충 인사하고 왔어

근데 왜 앤 그 우리반 친구를 감싸듯이 말할까 ? 둘이 친하지도 않고 그얘기도 지나가다 들옸다 했거든 그리고 같이 치킨먹던 친구가 걔 좀 이상 하다 하면서 우리반에 그 친구를 깠었거든 ,, 그 우리반 친구라 했던 애가 자해를 하기도 했고 우울증이라 지가 지입으로 말하고 다니고 100일 좀 넘은 남친이 있었는데 차이고 그리고 좀 친구가 없는 편이라서 항상 혼자다니는걸 많이 봤었어 그래서 그런지 같이 치킨먹던애가 우리반에 그 친구를 깐적이 있어서 감싸는게 이해안가 ,, 갑자기 친해진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