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17 16:14:00 ID : du3Bhusrtin 0
내 성격이 좀 이상한게 길 가다가 중고등학생들만 지나가면 좀 눈치 보고 일부러 눈 회피하고 뭔가 내 욕할거같은 느낌이 들고 그러거든?
2 이름없음 2018/07/17 16:14:21 ID : cFhe0pVdPa0 0
응응
3 이름없음 2018/07/17 16:14:58 ID : du3Bhusrtin 0
왜그러냐면 내가 중학교 3학년때인가 였을거야 난 중학교때 남들 눈치 엄청 봤었어
4 이름없음 2018/07/17 16:15:11 ID : du3Bhusrtin 0
보고있어줘서 고마워!!
5 이름없음 2018/07/17 16:17:17 ID : du3Bhusrtin 0
쨌든 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2학기 기말이 끝나면 축제를 했어 반마다 전체로 다같이 추는 춤을 준비해야했었어 그리고 그 앞에나 뒤에 반에서 몇명씩 춤춰야했었어 그래서 대부분 이걸 흔히 말하는 잘나가는 애들이 춤을 췄었어 다들 억지로 한게 아니라 다들 재밌게 했었어
6 이름없음 2018/07/17 16:19:38 ID : du3Bhusrtin 0
그러다가 앞에서 말했듯이 내가 중3때 이야기였는데 축제 준비해야할때였어 내가 중학교때는 얼굴에 아토피가 심했고 남들처럼 예쁘지도 않고 마르지도 않아서 누가 내 욕할까봐 엄청 눈치봤었어 단체로 춤추는거는 무슨 사정 있는 사람외엔 다 해야했어서 난 단체로 춤추는거만 들어갔었어 그래서 다른 애들이 연습할때 나랑 같이 다니던 친구 둘이서 수다 떨다가 졸리면 자고 그랬어
7 이름없음 2018/07/17 16:21:41 ID : du3Bhusrtin 0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다가 내가 졸려서 둘이서 놀라하고 난 그 옆에서 잘려고 엎드려 있었거든? 당시 우리반에는 잘나가는 애들이 많았어 그러다가 내가 엎드려 있는 책상 앞쪽에 남자애들 몇명이 좀 몰려있었는데 뭔가 속닥속닥 거리면서 이상한거야 뭔가 책상 아래로 뭔가 나오는 기분? 인거야
8 이름없음 2018/07/17 16:23:33 ID : du3Bhusrtin 0
마침 난 안자고 있어서 이상하다 싶어서 벌떡 일어났어 뭔가 내 직감으로는 핸드폰으로 자는 내 모습 찍으려고 했던거 같아
9 이름없음 2018/07/17 16:25:56 ID : du3Bhusrtin 0
그래서 지들끼리 모여서 뭐라뭐라 하면서 킥킥 웃어대고 찍었어? 뭐야 어떻게 이런 식으로 말하는 기분인거야 뭔가.. 난 기분이 너무 나빴어 진짜로.. 설령 사진 찍은게 아니라해도 좀 그렇잖아
10 이름없음 2018/07/17 16:27:44 ID : du3Bhusrtin 0
그래서 난 쉬는 시간 되자마자 다른 반 친구한테 찾아갔어 그 친구는 그래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친구였고 그 당시 예고 준비하는 친구이기도 했고 그래서 서로서로 위로해주고 그런 친구라 그 친구한테 가서 말했어 그 친구도 걔네 원래 그러지 않냐면서 위클래스 나랑 가서 말해보자고 막 그랬었어
11 이름없음 2018/07/17 16:29:40 ID : du3Bhusrtin 0
마침 그때가 위클래스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별로라고 했었을 때였어 애들 소문 사이에서.. 설마 그러겠어 하고 같은 반 친구들한테는 혹시 쉬는 시간 끝나고 선생님 오시면은 나 위클래스 갔다고 전해달라고 하고 다른 반 친구랑 위클래스를 갔어
12 이름없음 2018/07/17 16:31:13 ID : du3Bhusrtin 0
내가 이러이러 했다고 말하니까 대뜸 그러냐면서 뭔 카드를 꺼내더니 네 심정이 어떠냐는등 뭐냐는등 이상한걸 하는거야 진짜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들이 할만한거였어 진짜..
13 이름없음 2018/07/17 16:32:54 ID : du3Bhusrtin 0
다 끝나고 친구랑 나왔는데 친구가 어떻게 뭘 저렇게 하냐고 막 그러다가 그냥 난 교실로 돌아왔거든 그 뒤로 좀 트라우마가 중고등학생만 지나가면 속으로 내 욕할거같고 눈도 못마주치겠고 눈치보고 막 그래..
14 이름없음 2018/07/17 16:34:53 ID : du3Bhusrtin 0
나 방금 코노 갔었는데 마지막 곡 하는데 밖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밖에서 앉아서 티비보고있는거야 어차피 엄마랑 같이 집 들어가기로했었어서 여기서 뻐기고 갈까 그냥 나갈까 고민 하다가 여자애들도 들어오길래 빠른 걸음으로 나왔어
15 이름없음 2018/07/17 16:35:04 ID : du3Bhusrtin 0
진짜 이거 어떡하지 트라우마로 남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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