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 안에는 나 말고 다른 아이들이 더 있어. (13)
2.음 별건 아니고 일하는데 좀 거슬리는게 있다 (11)
3.. (1)
4.학원 시험 (1)
5.암때매 다 잃었다 (15)
6.지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3)
7.부모님에 대해 궁금한 것 (2)
8.나진짜 자존감이 너무낮아 (8)
9.오빠 진짜 뒤졌으면 (2)
10.나 더위인데 (9)
11.아무리그래도 남이 가족욕하는건 싫어 (2)
12.동생 때문에 너무 짜증난다 (6)
13.전 여친의 사진이 텀블러에 올라오는데 어떡해야하냐 (5)
14.야존나 가볍게 살고싶은사람없냐 (24)
15.100을주고 0을받는 연애 (4)
16.친구가 부러워 (4)
17.나 병원 가봐야 하는걸까? (1)
18.너무 급해서 여자 화장실 사용했어 (7)
19.. (1)
20.이거 우울증 일까? (8)
아무일도 없어.
아빠가 가정폭력을 행사하셨는데 올해 들어서는 훤신 나아졌고, 친구관계에 조금 스트레스 받는 것 말고는 힘든일도 전혀 없어.
올해 초 부터 갑자기 가슴이 콕콕 찌르듯이 아프고 숨쉬기 힘들고 너무 우울한 날이 2~3일에 한 번 꼴로 생겼어.
요즘은 매일 오전이든 오후든 밤이든 새벽이든 갑자기 감정이 격해지면서 눈물이 터져.
자해도 하고,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불꺼진 방에 혼자 누워있어.
아무것도 안해서 성적도 등수가 30배가 떨어졌어.
또 그게 심한건 아니야.
친구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는데 만나서는 잘놀아.
완전 즐겁진 않아도 웃고 잘놀아.
자해도 안하고 싶은데 그냥 습관적으로 할 때도 있고,
하고 싶어서 할 때도 있어.
그냥 내가 내 능력이 부족한 현실을 회피하려고 내 스스로 일부러 우울해 지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내 정신이 나약해 빠져서 내 기분 하나 조절 못하나 싶어서 비참해.
병원갈 정도로 심한건 아닌거 같은데,
너무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놀 땐 그냥저냥 노는데 힘들 땐 너무 힘들어.
내 스스로 일부러 그렇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해.
맞다, 식욕은 떨어졌어.
아마 많이 안움직여서 배가 덜 고픈거겠지만,
삼시세끼 간식한번 먹었는데 이제 한끼에 간식 한번 먹어.
우울증 인 것 같아?
어떻게 해야할까?
정신과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힘들어도 어떻게든 좋은 생각해서 참고 정 안되겠다면 진짜 상담받아봐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은 이것 밖에 없네 미안 ㅠ 힘내
스레주 자신이 우울증 일거 같다 생각한다면 가봐야 할 거 같지만 꼭 그렇진 않아 나는 아버지가 폭력을 쓰시진 않으셨는데 심한 알코올 중독자 셔서 가족들 다 외면할 때 내가 봐드렸거든 물론 그 상황에서 아버지 똥, 오줌 치우고, 집안에는 찌린내 혹은 술냄새로 가득했고 또 나에게는 욕설과 그 이상에 심한말을 아버지한테 듣고 내 친구들 못 보고, 왜 나한테만 이럴까라는 생각에 가득차서 스레주 처럼 성적도 떨어지고 우울증을 심히 겪고 그러다가 결국엔 내가 날 헤쳤지만 지금은 주변인들과 가족보다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친구들로 인해 많이 괜찮아졌어 스레주가 힘들어보여서 내 얘기도 했는데 두서없이 길어졌네 ㅎㅎ.. 병원을 가지말라는 말은 아냐! 조금이나마 이 글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 힘들다면 힘들다고 어리광 부리고 울고싶다면 울어 그래도 괜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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