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 안에는 나 말고 다른 아이들이 더 있어. (13)
2.음 별건 아니고 일하는데 좀 거슬리는게 있다 (11)
3.. (1)
4.학원 시험 (1)
5.암때매 다 잃었다 (15)
6.지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3)
7.부모님에 대해 궁금한 것 (2)
8.나진짜 자존감이 너무낮아 (8)
9.오빠 진짜 뒤졌으면 (2)
10.나 더위인데 (9)
11.아무리그래도 남이 가족욕하는건 싫어 (2)
12.동생 때문에 너무 짜증난다 (6)
13.전 여친의 사진이 텀블러에 올라오는데 어떡해야하냐 (5)
14.야존나 가볍게 살고싶은사람없냐 (24)
15.100을주고 0을받는 연애 (4)
16.친구가 부러워 (4)
17.나 병원 가봐야 하는걸까? (1)
18.너무 급해서 여자 화장실 사용했어 (7)
19.. (1)
20.이거 우울증 일까? (8)
나는 A, 몸의 주인이고 이 몸엔 다른 아이들이 있어. 그 아이들을 내가 성인이 되기전에 보내려 하는데, 너희의 의견이 필요해. 계속 둬도 되는 아이라면 두고싶어. 보고있으면 댓글 달아줘
+ 병원가라고 얘기하진 말아줘. 병원 이미 갔다왔거든. 그냥 다른 사람의 의견이 궁금할 뿐이니까.
병원을 가든 타 기관 전문가에게 자문을 요청하든 전문적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여기서 답 들어봤자 얻을 거 없으니까
아 수학공부하느라 늦었어 미안. 일단 나를 A라고 할게. A는 조금 소심한 아이야. A는 일찍부터 X(숫자를 밝히면 지인들이 알아볼거같아서 숫자는 가려요) 남매 중 장녀로 지내와서 남들보다 훨씬 의젓하지만 엄격하고 체벌이 심한 부모 밑에서 자라서 두려움과 겁이 많고 손발톱을 피날때까지 뜯기도 하고 남 눈치도 많이 봐. 또, 친오빠의 성폭행으로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있기도 해.
A는 초등학교 5학년때 우연히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자기 몸에 있다는걸 느꼈어. 그 이후로 A는 자신 안에서 다른 존재와 대화하고 싶어했어. 그래서 항상 학교나 집 등 어디서나 말을 걸었지. 사람들은 그걸 혼잣말을 한다고 생각했고. 마침내 A안에 있던 아이가 존재를 드러냈어.
그 아이는 ‘설화’ 야. 설화는 A가 분노의 감정을 느낄때마다 튀어나오기 시작했어. 설화의 힘이 세서 A의 허벅지에 상처가 나기 시작했어. A는 상처의 아픔에 힘들어하며 어떻게든 설화를 잠재웠어.
A가 13살때 자신의 반 남자아이에게 얼굴을 주먹으로 맞아서 이마가 조금 찢어지는 사건을 겪으면서 자기 안에 설화가 아닌 또 다른 아이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했어. 그 아이는 자기와 비슷한 성격을 갖고있지만 그 아이는 A와는 다르게 긍정적이였어.
그 아이는 ‘유준’ 이야. 유준이는 A가 슬퍼할 때마다 곁에 있어줬어. 유준이가 있어서 그 당시에 설화는 거의 생각도 하지 않게 되었어. 유준이와 지내는 A의 13살 여름부터 6개월 동안은 행복했던거 같아.
다중인격 비슷한건가??병원가란소리 하지 말라 했는데...다중인격은 전문가들도 고치기 어려워하고 되게 흥미로워하는 질환이야 여기서 절대 해결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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