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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할머니랑 동생이랑 마트 다녀왔는데 할머니 기분이 안좋아보이시길래 그냥 가만히 조용히 있는데 삼촌이 자꾸 짜증이냐고 소리를 지르는거야.
그런데 할머니가 마트갔다 오는길에 넘어질뻔하셨다고, 버스오는데 동생이 안잡아줬면 치일뻔하셨다고 하니까 삼촌이 소리를 퐈!!! 하고 지르더라;; 또 신발 꺾어신고 나갔냐고, 그렇게 다니면 자기도 넘어진다고. 여기까진 참을만 했는데 엄마가 양아치새끼도 아니고 왜 신발을 꺾어신냐고 어린것도 아니고 늙어서 왜 신발은 꺾어신냐고 그러는데 우리 삼촌이지만 미친건가 싶었음;;
맨날 나랑 동생보고 할머니 잘 모셔라 잘해드려라 이러면서 정작 본인은 술먹고 엄마도 날 무시하냐면서 소리지르고 화내고 막말하는거 보면 병원 보내버리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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