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no 2018/08/19 17:39:53 ID : bdA42NxWmGm 0
군대전역한지 벌써 3개월이 되어갑니다만 우리군대에서 기괴한 일이 많이 일어나서 한번 적어봅니다
2 Ano 2018/08/19 17:45:47 ID : bdA42NxWmGm 0
첫번째 제가 있던 중대가 6중대이고 한층아래가 5중대였습니다 제가 일병 당시에 제선임 중에 박상병이라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덩치는 큰데 몸이 많이 허약했습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취침시간에 혼자나와 목욕탕에서 벽을 보며 가만히서서 1시간정도 되면 다시 생활관의로 들어가 잠을 주무셨습니다
3 이름없음 2018/08/19 17:48:02 ID : 5fdQoMpdRCp 0
보고있어!
4 Ano 2018/08/19 18:08:00 ID : g4ZcleE79be 0
저도 불침번근무를 설때면 자주 그런모습을 보게되서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간부님들 말로는 현역부적합을 받으려고 연기하는게 아닌가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루도 빠짐없이 그런일이 반복되어서 저희중대는 모이면 박상병 이야기를 하게되었죠
5 이름없음 2018/08/19 18:08:42 ID : pbxBcMo6pf8 0
ㅇㅇ 보고있어
6 이름없음 2018/08/19 18:09:05 ID : pbxBcMo6pf8 0
빨리 말해줘
7 Ano 2018/08/19 18:11:39 ID : g4ZcleE79be 0
하지만 한달정도가 지나도 박상병의 이상한 행동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신과에도 가보고 간부님들이 연기그만해라 영창을 보내겠다라며 으름장을 놓아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사실 가장중요한점은 박상병은 자신이 매일밤 일어나서 목욕탕을 같다가 온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8 이름없음 2018/08/19 18:12:29 ID : TPhe42FdB9i 0
보고있어
9 Ano 2018/08/19 18:17:53 ID : 63Qmr88o5dT 0
그러자 보급관님께서 해결해보겠다며 5중대에 당시 저하고 알동기였던 이일병을 대리고 왔습니다 이일병은 신교대에서 부터 귀신을 본다고 해서 중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였는데 사실 이일병은 귀신에 연관되 일이 있으면 무시하고 보는 성격인지라 보급관님에 부탁에도 할수있는것이 없다며 거절했지만 해결만 할수있다면 휴가는 주시겠다는 말에 혹했는지 잠시 고민하다가 하겠다고 했습니다
10 Ano 2018/08/19 18:25:27 ID : O4NwK6p9jxO 0
그날은 보급관님 당직이 아니여서 다른 간부님께 부탁하며 보급관님이 당직을 하게되었고 취침시간이 되자 불침번과 당직병 이일병을 제외하고는 모두 생활관에서 못나오게 했습니다 그다음은 제맞선임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맞선임은 그때당시 당직병이였는데 새벽1시정도쯤 되었을때 불침번이 급하게 행정반으로 왔다고 합니다 박상병이 방금일어나서 목욕탕으로 들어갔다고 말이죠
11 Ano 2018/08/19 18:34:58 ID : zSK40mpSJWr 0
보급관님과 이일병이 목욕탕에 들어갔고 제 맞선임은 행정반에서 망대기를 했다고 합니다. 목욕탕과 행정반의 거리가 얼마되지않아서 큰소리는 어느정도 들을수 있었는데 30분정도 아무소리도 나지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목욕탕에서 엄청나게 크게 쿵하는 소리가 들렸고 보급관님이 큰소리로 당직병을 불러 목욕탕으로 들어가니 목욕탕에 있는 모든 락커들이 쓰러져있고 박상병이 소리를 지르며 벽에다가 머리를 계속 박았고 보급관님은 박상병의 몸을 잡고 머리를 박지못하게 막고 있었어
12 Ano 2018/08/19 18:41:48 ID : Nur9inV88i2 0
그렇게 맞선임도 붙어서 잡고있고 이일병은 혼자 박상병이 머리를 박던곳에 대고 이야기를 하고있고 이일병이 이야기할수록 점점 박상병은 얌전해졌다고 해야하나 발작을 멈추고 가만히 그자리에서서 눈물을 막흘리더니 갑자기 쓰러지고 보급관님과 맞선임은 깜짝놀라 몸도 흔들고 뺨도 쳐보고 하니 까 이일병이 잠시 기절한거라고 괜찮다고 했어
13 이름없음 2018/08/19 18:42:13 ID : TO1fTV9jyZg 0
와진짜소름
14 Ano 2018/08/19 18:50:21 ID : pQoGrgqqi4N 0
그렇게 사건은 끝이났고 박상병은 더이상 이상행동을 하지않았고 약속데로 이일병은 포상휴가를 나가게되었고 나는 궁금해서 물어보았지 사실 우리가 쓰고있던 목욕탕은 전에 창고로 사용됬는데 내가오기훨씬전에 부조리를 그곳에서 많이 했다고해 그중에 어떤병사가 선임에게 밤에 끌려와서 그곳에서 부조리를 당하다가 홧김에 벽모서리에 머리를 계속 찍으면 자살했다고 하더라고 그게 분해서인지 박상병이 덩치도 크고하니깐 자신을 괴롭힌 선임과 닮아서 홀려죽이려고 했던게 아닐까 라고 말하는데 좀 오싹했어 첫번째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15 이름없음 2018/08/19 19:18:45 ID : 79ii5TU3SGp 0
이건 좀 마음아프다..
16 Ano 2018/08/19 20:02:59 ID : 9bcnCnXteE9 0
두번째 이야기는 내 경험담이야 내가 상병 2호봉에 분대장을 잡아서 첫 당직을 설때에 얘기야 나는 포반장님과 같이 당직을 서고 있었는데 우리는 야간에 당직사관과 당직병은 같이 순찰을 나가서 대대한바퀴와 탄약고 순찰을 나가 나는 새벽4시에 순찰을 나가게되서 포반장님과 수다를 떨다가 시간이 되어 순찰을 나가게 됐어 지통실에보고를 하고 탄약고 순찰을 하고 나가서 대대를 돌딘가 마지막 구역인 교회쪽으로 가게 되었지 교회는 언덕위에 있어서 원래잘올라가지 않는데 내가 첫당직이라 포반장님이 가보자 해서 가게되었지 새벽4시에 빛도 없고 너무 어두워서 후레쉬 불빛만 믿고 교회에 도착했어
17 Ano 2018/08/19 20:29:05 ID : 9a62Ns8qi5U 0
교회에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려고 후레쉬를 앞으로 비추는데 2미터 거리정도에서 어느 군인이 쭈구려 앉아 있었어 나와 포반장님은 무섭다기보다는 그때당시 누가 몰래나와서 담배를 피고 있나 생각했지 포반장님이 누구냐고 묻자 그군인은 일어나서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교회뒤편으로 천천히 걸어가는거야 포반장님이 그군인이 도망가는줄알고 따라가는데 나는 너무 무서워졌어 교회 바닥이 자갈밭처럼 되어있어서 걸으면 돌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데 분명 포반장님이 걸을때나는 자갈소리가 그군인이 걸을때는 안나는거야
18 Ano 2018/08/19 21:08:02 ID : eMjjyZg41yK 0
나는 그사실을 알아차리고 포반장님을 따라나서는데 몇발자국 걷자 이상함을 깨달았어 3-4발자국만 해도 나는 소리가 더이상 들리지않는거야 내발자국소리가 나보다 앞서가던 포반장님의 발소리도 들리지 않고 정적속에서 나는 가만히 서있을수밖에 없었어 포반장님이 돌아올때까지 말이야 포반장님이 돌아오시고 나는 아무런 이야기를 할슨없었어 일단중대로 돌아가 모든 중대에 사라진인원이 있나 찾아봐달라는 전화를 하고 의자에 기대고 있는데 포반장님이 그러는거야 아마 사라진 인원은 없을 거라고 예상은 했겠지만 사라진 인원은 없었어
19 Ano 2018/08/19 21:24:48 ID : vbcqZgZeFcq 0
그다음은 포반장님의 이야기야 포반장님은 그군인을 잡기위해서 뛰어가는데 아무리 뛰어가도 그군인의 걷는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거야 군인은 뛰지도 않고 느릿느릿 걷고있는데 말이야 그때 포반장님도 알아차린거지 자신의 발소리가 들리지 않는것에 말이야 포반장님도 그쯤되서야 무서워 졌던거야 하지만 간부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따라가는것을 멈출수 없었다고해 계속 따라는데 그군인은 보일러실안으로 쑥하고 들어가는거야 물론 보일러실문은 잠겨있었어 그군인은 벽을 통과해서 보일러실 안으로 들어간거지
20 Ano 2018/08/19 21:25:53 ID : Y1eMrwGmlhg 0
그리고나서 포반장님은 다시 교회쪽으로 돌아온거고 사라진인원이 당연히 없다고 생각한것이겠지 자두번째 이야기도 끝이야
21 이름없음 2018/08/19 21:57:22 ID : A7unDvDy43V 0
오왕 더없어??
22 Ano 2018/08/19 22:06:56 ID : vjwNy3WmNwH 0
이후에도 이야기는 5개정도 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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