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신에게 하고싶은말들 (4)
2.나 어제 1시~2시사이에 <20대 오빠가>로 올렸던 스레준데 (6)
3.우리학교 선생 꼰대인데 (7)
4.급한거야..ㅜㅜ (1)
5.나 이거 해석 좀 해주라... (73)
6.못생긴건 죄악이다. (2)
7.힘들어... (15)
8.친구 남친이 진짜 이상해 (10)
9.수행평가가..좀..난감한데.. (6)
10.학교 선생님들 때문에 그러는데.. (2)
11.멘탈 나갈때마다 갱신하는 스레 (6)
12.친구가 세상살기 싫다고, 이대로 사라지고싶다고 합니다 (20)
13.나만보면 다 짜증이야 (1)
14.멀리 가고 화장 해도 태생이 찐따인 건 못 숨기나봐 (14)
15.욕하는 스레 (2)
16.아빠가... (8)
17.. (1)
18.비관적인 친구, 우울해하는 친구랑 어떻게 지내야할까 (15)
19.행복하자 엄마 아빠. (1)
20.오늘도 죽은채걷는다 (3)
일단 나는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야.
선천적인것도 있고 스스로도 좋은 생각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고.
반면 나랑 한 4년 같이 지낸 친구는 너무 비관적이야.
우울증도 있고 애정결핍도 있다고 스스로 말하고.
둘이 그냥 평상시 대화하면 그래도 별 탈은 없는데 말을 깊게 들어가거나 하는 행동들을 보면 너무 달라서 계속 친구를 해도 괜찮을까 할 때도 있어
우울해하는 친구는 어떻게 해줘야할까
그 친구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야.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됐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배경같은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
하지만 그게 솔직히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야.
스스로는 애정결핍때문이라는데 일부러 남을 까내리는 말을 하거나 흔히 말하는 관종짓?같은걸로 관심을 끌려는게 너무 보이거든.
일부러 때리고 공부 방해하고 옆에서 훼방놓고
하지 말라고 몇 번 말 했는데도 장난처럼 대하더라.
내가 많이 이해해줘야 할 부분인건 맞고 도와주고싶은데 이젠 내가 지칠거 같아.
내가 이기적인걸까?
가장 힘든건 그 친구 앞에서 내가 긍정적인 생각을 말하면 나만 속없는 애처럼 보인다는거.
또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어떻게 위로하든 그 친구는 비관적으로 '어차피 너는 내 맘 모르니까'정도로 받아들이겠지?
내가 그 친구를 위해 힘내라는 말도 못해줘서 너무 힘들다. 힘내라고 하면 그것 때문에 또 상처받을걸 알기 때문에.
어디서는 그냥 가만히 들어만 주라는데 나는 솔직히 들어주는것도 너무 지쳐.. 성격이 반대라서그런가
서로가 서로 이해한다고 하지만 기계적인 이해같고 서로 공감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비관적으로 듣다보니까 듣기만 해도 힘들다.
뭐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말하면 싸울게 뻔하니까 말도 못하고.
이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누가 누구를 고쳐야겠다던가.. 뭔가 한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책임의식을 갖는 거라고 해야 되나? 자만이더라.. 별로야. 스레주 이기적인 거 아니고 그 친구가 마음에 걸려서 고민하는 거 같은데 스트레스받으면 그냥 그 친구를 멀리해. 나한테 해로운 인간관계 굳이 유지할 필요 없잖아.
내가 보기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주는게아니라 스레주 혼자 이해해주고 받아주고 있는것같은데 너무 긍정적인 성격이고 좋게받아들이는 성격이라 그것조차도 모르고 있는것같고 그런 우울증 가지고 있는사람은 아무리 옆에서 잘해줘도 자기기준에 맞지 않을거야 똑같은 상처가 있는것도 아니고 똑같이 힘든것도 아니니까 당연히 서로 안맞겟지 그런사람들은 스스로 느껴야돼 스스로 느끼게 해야지만 스스로 혼자 생각을 해야지만 고쳐져 그걸 스레주가 고쳐준다고 노력만 하면 스레주 친구는 이제 자기가 혼자 스스로 극복하는법을 모르게될거야 인생살아가면서 스스로 극복해야하는순간이 넘쳐날텐데 그걸 스스로 하지못한다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 친구를 생각해서라도 조금씩 충고 한마디씩은 해줘 예를들어 '니가 이런식으로 하면 나도 힘들다 너도 힘들겟지만 힘든이유는 다르지만 나도 충분히 힘들다 ' 이런식으로 ?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소중히 여기지 못해. 아니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 라고 해도 본인만 자각 못하고 '소중한 내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지. 본인이 그게 좋고 변할 생각도 없다면 멀리해. 이해타산적으로 친구를 사귀라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친구라는 이름을 들이밀면서 스레주의 정서를 해치지는 말아야할거 아냐.
힘내라는 말조차 비꼬아듣고. 사람을 믿고 싶으면서 믿지 않고. 어차피 날 이해해줄 사람은 없단 식으로 굴고. 그건 그냥 우울한 자신으로 있고 싶어서 우울한거야. 자기 자신을 아무리 부정한들 실제로 본인이 겪은 경험 앞에서 자기가 어떤 태도를 선택했는지는 책임져야지.
부담스럽다면 일정선으로 도와주지 않는게 나아
피해도 괜찮아 그 친구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우울증인 사람과 함께 있는단건 보통 사람들에게도 힘든 일이거든
정신병과 죄는 별개지
절대로 정신병이 면죄부가 될수가 없어
A라는 사람이 분노조절장애인데 그 사람이 분노조절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을 욕하고 죽기직전까지 팼어
그럼 그 사회는 "그 사람은 정신병이야! 그러니까 남한테 피해주는 정신병자도 너는 입닥치고 무조건 이해하고 용서해야돼!" 라고 할까?
아니잖아
비유를 좀 오버해서 하긴 했는데 아무리 그 친구에게 정신적인 질환이 있다해도
"그 정신적인 질환이 다른 사람한테 까지 영향을 끼칠 권리는 없어"
정신이 아프면 신경과를 가야지
너에게 그러는건 "언제까지나 민폐"라고 말해주고 싶네
내 친구가 기분부전장애라는 우울증에 걸렸을 때는 남에게는 피해를 안끼치고 극복했어
그 친구의 정신적인 질환도 충분히 스스로가 방법을 찾아서 극복할 수 있고
언젠가는 일어설 수 있는 병이야
다리다친 사람이 평생 못 걷는게 아닌 것처럼
뭐랄까, 그 친구는 꼭 '불행한 나'라는 자기만족에 빠져사는 것 같네. 레주는 전문상담사가 아니잖아. 그 친구한테는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일방적으로 에너지를 깎여야하는 관계는 청산하는게 맞다고 봐.
나는 굳이 따지자면 그 비관적인 친구 포지션인데...있지 스레주야 어떤 부정적인 감정을 흔히들 마이너스 감정이라고 부르잖아.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 그것만으로도 어떤 마이너스가 되는 거야. 그게 자기를 갉아먹어도 멈추지 못하는 게 우울증이고, 더 심해지면 스레주가 영향을 받듯이 남들에게 마이너스를 표출하고 다니게 돼. 내 생각에 이건 스레주가 그 애를 위해 생각하는 것보다, 스레주를 위해 판단하도록 해. 매정한 소리라 생각할 지 몰라도 스레주는 빠른 속도로 반복되는 마이너스 감정을 받아낼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한 플러스를 가지고 있을까? 아니면 그 친구를 위해 마이너스에 뛰어들 지언정, 그 친구자체를 잃고 싶지 않을까? 스레주가 생각하기에, 너 본인이 그 친구를 감당할 깜냥이 되느냐 생각해 보는 거야. 단기적으로 보면 갑자기 친구를 외면하는 매정한 사람이 될 지 몰라도, 경험상 어줍잖은 위로는 받느니만 못 해. 게다가 네가 자기때문에 피해받는게 티라도 나면 더 자책해서 더 비관적이 되지. 끝까지 함께 걸어줄 각오가 없으면 차라리 손을 잡지 말았으면 좋겠다.
스레주야.. 많이들 조언해줘서 고마워. 주변에 저런 친구가 저 친구 뿐이라그런지 많이 고민했는데 어느정도 갈피 잡은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그 친구의 우울까지 덮어줄만큼의 깜냥이 되지 못하는거 같네.
한편으론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고 좀 더 도움이 되지 못하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끝까지 함께 걸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한심하기도 하네.
내가 좀 더 심적으로 단단한 사람이었으면 끝까지 함께 해 주고 싶은 친구인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어떻게 위로를 해줘도 안되겠지?
아무래도 내 한계가 여기까지인가봐. 그 친구랑은 적정선을 그어야 할 것 같아. 물론 나한테 상담하려고 하면 가절할 순 없겠지만.
근데 개운하지가 않네
솔직히 감정 쓰레기통.. 공감되는 말인데 그 친구한테는 털어놓을 곳이 나 밖에 없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이런 얘기를 털어둘 곳이 나밖에 없단걸 알거든.. 자해도 하던거 같은데 내가 멀어져서 괜히 더 스스로를 해치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정말 이상하지만 내가 조금 참아주면 그 친구한테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건 아니겠지? 복잡하다...
싫어하는만큼 또 좋아하는 친구라서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여튼 고마워. 내가 좀 더 좋은 사람, 넓은 그릇이 돼서 그 친구 옆에 다시 가야겠어.
스레주.. 너무 착하다 정말 근데 스레주 친구있잖아 털어놓을사람이 스레주 한명뿐이라고 했잖아 그래서 스레주한테 말하는거고 근데 스레주가 바뀌는것보단 스레주 친구가 바뀌는게 더 나은 방법이지않을까 '좀더 좋은사람, 넓은그릇이 돼서 그친구 옆에 다시 가야겠어. ' 이말 있잖아 되게 좋은 말이고 친구생각하는 마음이 크단걸 알게 해주는데 내생각이지만 스레주의 생각을 좀더 바꾸는건 어떨까?? 스레주 친구가 긍정적인성격으로 바뀔때까지 옆에서 기다려주는걸로 그게 스레주 친구한테도 좋을것같거든 당연히 스레주가 받아주니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겠지 근데 스레주 친구도 스스로 극복을해야돼 그렇지 않다면 나중엔 진짜 쉽게 자살한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고말야 자해를 했다고 하는데 스레주가 스레주 친구한테 ''너도 좀만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건 어때 ?? 너가 바뀔때까지 내가 기다려줄게 그때 우리 더 행복한 이야기 하자 '' 이런식으로 말하는것도 좋을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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