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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12:43:57 ID : INtjxSMjdxB
조금만 뭘 잘못 먹거나 불안해도 배 아프고 소리가 나. 배 아픈 것도 죽겠는데 소리 나는 게 진짜 사람 미치도록 돌게 만든다. 소리가 방귀랑 똑같거든. 근데 내가 조절 할 수 없어. 배고프면 꼬르륵 소리 나잖아 그거랑 똑같은건데 어떻게 조절을 해. 남들은 내가 방귀 뀌는 줄 알거야. 아 진짜 최소한 냄새는 안 나니까 다행이지만 너무 쪽팔려서 죽겠어. 조용하다 -> 소리 날까봐 불안해진다 -> 불안해서 배 아프다 -> 배 아프니깐 소리난다 -> 불안하다 이 루트의 반복이야 지금 시험 기간인데 또 그래서 나 정말 진심으로 샤프 삼켜서 자살하고 싶었어. 배가 너무 아파서 앞이 안 보이고 소리 때문에 쪽팔리고. 굳이 시험 기간 아니어도 자습때나 도서관 같은데서 심하거든 그래서 다니던 학원이랑 독서실 다 끊었어.
2018/10/19 12:46:34 ID : INtjxSMjdxB
솔직히 자퇴도 하고 싶었는데 정시로 갈 자신은 없어서 참았거든 정말 어떡하냐. 이거 겪는 사람 많던데 고칠 방법은 없는거야? 주변 사람들은 비웃거나 노력해보라고 하는데 뭘 더 어쩌라는지 모르겠어. 식단도 채식 위주로 먹고 유제품이나 기름진 건 아예 피하는데도 이래. 약 먹으면 한 두 시간 정도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못 버텨
2018/10/19 16:10:40 ID : vDzgoZa3zU3
나도 스레주랑 비슷해서 미치겠다. 좀만 긴장하면배아프고 식은땀 뻘뻘흘리고.... 어딜 가든 화장실체크부터하고 외출하기 전이랑 외출중일때는 밥도 거의 안먹던지 조금만 먹던지해. 덜먹으면 배가 덜아프니까.... 배에서 꼬르륵 거리는 소리 안 날 정도로만 먹어. 초콜렛이나 사탕같은거 먹으면 한끼 걸러도 꾸르륵거리는 소리 안나더라고. 그리고 나도 소리에 예민해서 밖에 있을땐 이어폰 계속 끼고있어. 조용한것도 신경쓰여서 불안하고 반대로 다른사람 소리 들리는것도 신경쓰여서 불안하고 이래. 그리고 냄새날까봐 불안해서 향수공병에 탈취제랑 향수 덜어서 가지고다니고 수시로 뿌려댄다.. 지속력 2-3시간짜리면 암ㅁ만 발라대도 향이 그렇게 강하게 나지 않거든 ㅠㅜ
2018/10/19 16:13:56 ID : vDzgoZa3zU3
그리고 물같은거 수시로 마셔대서 화장실 자주다니는게 안심이 되더라.
2018/10/19 18:32:34 ID : ramnDtio0nv
혹시 걷기운동같은 유산소운동 평소에 해?
2018/10/19 20:16:09 ID : k1hbwsqlvdy
스트레스 많이 받나보네.. 나는 고3때 있었는데.. 20살 좀 지나니까 없어지도라. 양배추가 좋다고는 하던데..
2018/10/20 14:56:36 ID : INtjxSMjdxB
너도 이거 있구나 ㅠㅠ 확실히 덜 먹으면 낫긴 한데 난 초콜렛이나 사탕 먹어도 꼬르륵 거리더라고. 근데 이어폰 완전 꿀팁이다 오늘부터 해봐야겠어 ㄱㅅㄱㅅ 음 좀 찔린닼ㅋㅋ 유산소 하면 나아지려나? 살도 빼야되는데 시험 끝나면 해볼까봐 헐 대박 부럽다 시간 지나면 그냥 없어져? 나도 빨리 없어졌음 좋겠다 양배추 먹어볼게
2018/10/20 15:12:35 ID : gi9xUY9tfRD
노력ㅋㅋㅋㅋ아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병이잖아.. 탈모 걸린 사람한테 두피에 힘주라는 소리랑 뭐가 다른지.. 내 생각에는 스레주가 배에서 나는 소리를 신경쓰다 보니까 증상이 더 심해지는 거 같은데 그것만이라도 좀 편하게 생각하는 게 어때? 나도 수험생이고 살이 좀 찐 편이라서 다른 사람들보다 오래 앉아있으면 배에서 꾸르륵거리는 소리도 잘 나고 하는데 나는 그다지 신경 안 써 사실 오늘도 다같이 앉아서 시험 보는데 배에서 기잉기잉거렸지만.. 뭐 사람이 살다 보면 배에서 소리도 좀 날 수 있고.. 오래 앉아있는데 어쩔 거야 게다가 스레주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며! 그리고 아마 사람들도 잘 모를 거야 그 소리가 자기한테만 좀 크게 들리기도 하거든 뻔뻔하게 생각해 그냥ㅋㅋㅋㅋ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해서 실질적인 해결책은 이야기 못해주겠지만 물 많이 마시고 간간히 조깅이라도 해주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아!
2018/10/20 21:48:16 ID : tbbfRB9eKY3
그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아니라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일 수도 있어. 조심해. 혹시 모르니까 병원에서 검사 한번 해보고. 만약에 크론이나 궤양성 대장염이아니라고 하면, 유산균을 매일 같이 꾸준히 먹어줘.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자기 전에 한번. 그리고 딸기가루도 사서 매일 꾸준히 먹어. 속는 셈치고 최소 반년은 꾸준하게 해봐. 중간에 관두지 말고. 남은인생을 괴로워하지 않을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식단조절도 하고 패스트푸트는 먹지말고, 되도록 소화 잘되고 건강한 식단으로. 참 유산균은 국내산 말고 해외로 쿠팡직구나 아이허브에서 잘팔리는 거 아무거나 사다 먹어. 딸기가루는 그냥 네이버 쇼핑 검색해서 젤 싼거로 사다 먹음 되고. 딸기가루 먹기 싫으면, 딸기나 생딸기주스(아임리얼딸기처럼 정말 순수하게 딸기를 대다수 첨가한 주스). 근데 딸기가루보다 일반 딸기나 딸기주스로 섭취할 수 있는 건 양이 적어 효과가 별로일 수 있어. 가장 좋은 건 유산균+딸기가루+아임리얼딸기 요렇게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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