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7/12/04 08:36:38 ID : yNxRwmq6p9f 1
제목 그대로야. 저런 말이 있잖아? 나도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본 건데 얼마전에 겪은 것 같다...
2 이름없음 2017/12/04 08:37:51 ID : zRyINuts5TT 0
보고있어. 얼마전이면 일주일정도의 최근?
3 이름없음 2017/12/04 08:39:49 ID : yNxRwmq6p9f 0
이 시간에도 봐주는 사람이 있구나 ㅋㅋㅋ 일주일... 더 됐나? 덜 됐나? 기억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고 하는게 좋겠지?
4 이름없음 2017/12/04 08:41:02 ID : zRyINuts5TT 0
ㅋㅋㅋ오늘은 한가해서~ 초침소리라... 문득 생각나버리면 기분 나빴을거같다.. 이야기 들려줄 수 있어?
5 이름없음 2017/12/04 08:42:51 ID : yNxRwmq6p9f 0
나도 한가해! 출근했지만 ㅋㅋㅋㅋ 이야기 잘하는 재주는 없지만 열심히 풀어볼게!
6 이름없음 2017/12/04 08:44:09 ID : zRyINuts5TT 0
ㅋㅋㅋㅋ얌전히 대기!
7 이름없음 2017/12/04 08:51:01 ID : yNxRwmq6p9f 0
위 레스에도 언급했듯이 비교적 최근의 일이고 이야기를 풀기 전에 내가 자는 방에 있는 물건을 설명하자면 화장대, 수건 넣는 서랍, 2단 행거(옷 걸어놓는 거), 건전지가 수명을 다해서 멈춰버린 벽시계가 전부야. -------------------------------- 시계 화 장 대 서 랍 행 거 -------------------------------- 이게 뭐라고 이렇게 시간이 걸리지 ㅋㅋㅋㅋ AA하는 사람들 진심 존경하게 되네 ㅋㅋㅋㅋ
8 이름없음 2017/12/04 08:53:23 ID : yNxRwmq6p9f 0
여튼 구조가 저러니 난 방 한가운데에서 자게 돼. 방 한가운데에 이불깔고, 모기장 펴고. (아직도 모기가 있어...) 잘 때는 시계쪽으로 머리를 향해서 자. 발이 행거쪽으로. -------------------------------- 시계 화 장 대 나! 서 랍 행 거 --------------------------------
9 이름없음 2017/12/04 09:03:36 ID : yNxRwmq6p9f 0
그날도 그렇게 자고 있었는데 새벽에 잠이 깬거야. 요즘은 며칠에서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새벽 3~4시에는 깨게 되니까 '아, 또 자다가 깼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옆에 둔 휴대폰을 봤어. 홀드화면에 나오는 시간은 새벽 4시 16분. 아직 일어나려면 2시간이나 더 남았으니 '더 자야지.' 하고 휴대폰를 옆에 두고 다시 눈을 감았어.
10 이름없음 2017/12/04 09:09:04 ID : yNxRwmq6p9f 0
휴대폰 화면 한 번 봤다고 잠이 바로 들지는 않아서 그냥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귀에 들어오더라. 틱, 틱, 틱, 틱, 하는 소리. 한 번 들릴 때 틱 네 번. 그게 두 번.
11 이름없음 2017/12/04 09:15:24 ID : yNxRwmq6p9f 0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그냥 틱틱거리는게 아니라 틱 틱 틱 (잠시 간격을 두고) 틱, 틱 틱 틱 (다시 간격을 두고) 틱. 처음엔 시계 초침소리구나, 싶었는데 내 방에 있는 시계는 건전지가 다 되어서 몇달째 11시 31분만 가리키고 있거든. 나한테 영감이 있다면 0감이고 여태 그런 경험을 한 적도 없고 별 거 아닌데도 혼자서 새벽에 식겁했지.
12 이름없음 2017/12/04 09:17:59 ID : yNxRwmq6p9f 0
대체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눈을 떠보고 싶었는데 간도 작고 겁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눈만 꼭 감고 있었어. 그러다 잠이 들었는지 눈뜨니까 새벽 6시더라. 대체 이게 뭔일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13 이름없음 2017/12/04 09:23:11 ID : yNxRwmq6p9f 0
구조 설명이 허술하니 다시 해둘게. ------------------------------------------------------------------------ 베란다 ㅣ --------창 문----------------ㅣ---------베 란 다----------------ㅣ 시계 화 ㅣ ㅣ 장 ㅣ ㅣ 대 ㅣ ㅣ 나! ㅣ 거실 겸 부엌 ㅣ 서 ㅣ ㅣ 랍 ㅣ ㅣ ㅣ 행 거 ㅣ -------------------------------- ㅣ-- --------ㅣ---------------------ㅣ ㅣ ㅣ ㅣ 화장실 ㅣ ㅣ ㅣ ----------------
14 이름없음 2017/12/04 09:24:03 ID : yNxRwmq6p9f 0
내가 썼지만 긴장감도 재미도 1도 없네 ㅋㅋㅋㅋ 근데 저때는 정말 무섭더라....
15 이름없음 2017/12/04 18:16:10 ID : nvg47AkoMru 0
오, 나도 비슷한 일 있었어. 난 시계 초침소리 진짜 싫어하거든. 밖에 나갈땐 시간을 많이 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손목 시계를 차곤 해. 그리고 꼭 집에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으며 시계를 벗지. 근데 누구나 한 번쯤 귀찮을 때가 있잖아ㅋㅋㅋㅋ? 그 날도 딱 그랬어. 대충 들어가자마자 드러누웠는데. 왜, 팔을 배고 눕는 자세 있잖아. 특히 난 손목시계의 시계가 손목 위가 아닌 아래로 보이게 하거든. 팔꿈치 안쪽 라인 같은? 여튼, 귀에 바로 시계가 대어져 째깍째깍 소리가 났지. 휴대폰 좀 만지다보니 시간도 꽤 지났고. 그래서 옷을 갈아입고 손목시계를 벗으려는데, 없더라고. 들어오면서 시계부터 풀어 현관에다가 던져둔거야. 우리 집엔 내가 초침소리를 굉장히 싫어해서 다른 시계가 있을리도 없고. 그렇다면 내 맨 손목에서 초침 소리가 났다는건데.. 30분이상이나 규칙적으로 들렸던 그건 대체 뭐였을까. 이 스레를 보니까 새삼 되짚어보게 되네.
16 이름없음 2017/12/04 22:20:54 ID : pTSLeZdzSE1 0
헐.. 이거 뭔가 무서워. 나중에 잘 때 평소처럼 들리는 평범한 벽시계 소리도 무서워질 것 같아..
17 이름없음 2017/12/05 07:46:25 ID : yNxRwmq6p9f 0
스레주야! 출근하고 들어왔는데 오늘 너무 춥다! 여튼 저 일이 최초였고 지금도 초침소리는 아예 들리지 않아! 어차피 이번주에 이사갈 예정이기도 하니까 다신 안 들었으면 좋겠다 ㅎㅎ.............
18 이름없음 2017/12/05 07:50:53 ID : yNxRwmq6p9f 0
내가 겪은 일보다 그게 더 무섭잖아..... 나 같음 식겁해서 바로 이불로 들어갈 것 같다...
19 이름없음 2017/12/05 07:52:18 ID : yNxRwmq6p9f 0
사실 초침소리 자체가 뭔가 좀 무서운 것 같아. 평소에는 잘 들리지도 않더니 꼭 자기 전이나 자다깨면 그 고요속에서 유일하게 들리는게 초침소리니까.......
20 이름없음 2017/12/05 08:55:29 ID : KY2sqrzfbwo 0
무섭잖아.. 무섭다고... 나도 일상생활에서 이상한 초침소리를 가볍게 넘어가버린 적이 꽤나 있단말야.......
21 이름없음 2017/12/05 09:05:44 ID : yNxRwmq6p9f 0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냥 못 들은 척 하는게 여러모로 낫지 않을까... 나도 겁난다.....
22 이름없음 2017/12/05 14:00:38 ID : kk5XvzQk7e3 0
내 방에도 멈춘 시계가 있는데 괜히 무섭..ㄷㄷ
23 이름없음 2017/12/06 20:29:59 ID : nzQmlg3WlzS 0
집이나 학교, 회사 같은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장소는 소리를 자신의 안에 머물게 한다고 해. 초침소리같은 것도 그런 게 아닐까?
24 이름없음 2018/06/03 12:28:35 ID : K0qZjy1u1hd 0
사실 초침소리 나도 무서워..
25 이름없음 2018/06/03 12:39:13 ID : IK43SNta1jv 0
나는 아니고 내친구이야기인데 새벽에 자다깨서 다시 잠드려고 눈만 감고있었는데 초침소리가 나더래 생각해보니까 자기방엔 전자시계밖에 없는데 왜 초침소리가 났었는지 이상하다고했어
26 이름없음 2018/06/05 18:49:06 ID : qjjBAo586Zf 0
무섭잖아 오늘 밤에 자려고 누웠더니 초침 서리 들릴 것 같아 ..
27 이름없음 2018/06/06 11:36:09 ID : e2IMqja1cnz 0
나 어렸을때 초딩때 초침소리들은적있어.. 내방에 시계도 고장나서 책꽂이 젤위에칸에 건전지빼고 얹어놨단말이야 근데 자다가 띡띡도아니고 찍찍이랑 쯧쯧 중간음정도로 들리는 소리로 정신차리면 차릴수록 점점 크게들려오는거야 나어릴때부터 시력많이안좋아서 밤에 깨도 물건들이 잘안보여 불끄면 한참지나야 보일까말까하는편이고 암튼.. 새벽에 눈을떳는데 앞이 깜깜한거야 시간지날수록 초침소리는 점점 커져가고 귀앞에서 들리는건아닌데 조나 크게들리는거 거실에있던시계가 여기까지들리나보다 하고 그러고잤지 만약초딩때 내가 판단력이 있었다면 무서워서 잠못잤을듯 초딩때였으니 그냥잤지.. 그 초침소리안들리면 여자랑남자 대화하는소리들리고 난 그대화가 여태 새벽에 부모님 대화하는소리라 생각했지.. 새벽에가끔 여자남자대화하는 소리는여전히들리는편이야 근데 무시하지..
28 이름없음 2018/06/06 17:47:39 ID : 4E5XutAi6Zb 0
맞아 초침소리 말고도 자기전 휴대폰 할때 귀신이 그 화면을 같이 본다고 하더라
29 이름없음 2019/04/21 04:56:44 ID : 5XBAmJTXxO9 0
있잖아...난 어제 밤을 샛어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똑딱 똑딱 ...똑딱...시계침 소리가 나는거야 근데 소름돋아서 불켜고 잠못잤어 내방엔 시계가 없었거든 우리집 어디에도 아날로그 형식의 바늘있는 시계는 없어...
30 이름없음 2019/04/21 05:07:34 ID : SJO3A3WkrcM 0
근데 귀신이 돼서 여기저기 다 안 보이게 다닐 수 있고 그런데 고작 밤에 하는 일이 남의 자는 방에 쭈구리고 앉아서 틱,틱,틱,틱 소리 내는 거라니 너무 슬프잖아 ㅠ
31 이름없음 2019/04/21 05:28:23 ID : xCjeMnSMpe1 0
아 제목 읽자마자 소름돋았어 ㅠㅠㅠㅠ
32 이름없음 2020/01/07 21:49:29 ID : nwsi3A5cK7t 0
우리집 시계도 이상해 어떨때는 막 천천히 똑......딱......똑.......딱 이렇게 가는데 어떨때는 똑.딱.똑.딱.똑똑똑똑똑..딱 이렇게 불규칙하게 갈때도 있고 갑자기 빨라져 싸구려 시계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가끔은 짜증날 저도로 시끄럽게 들려서...
33 이름없음 2020/01/08 00:40:11 ID : nTU7xSE5VdO 0
우리 집도 시계 똑딱똑딱 하다가 중간에 빠르게 똑딱똑딱 하는데.. 잠 안올때 나 혼자 리듬타,,
34 이름없음 2020/01/08 00:40:38 ID : 86Zjy0mq0oN 0
불쌍한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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