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냉동인간 (5)
2.살면서 겪은 기이한 일이나 특별한 일 (42)
3.자취방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려.. (2)
4.나 옆에서 자는데 (4)
5.임상실험스레 (13)
6.초딩때 꿈에서 귀신 쫓아낸 썰 (30)
7.수상한pc방 (17)
8.애들아 나 좀 도와줘 제발 (7)
9.나 너무 무서워 (124)
10.모르는 번호한테서 계속 전화가 와(번호있어 (31)
11.관심 관심 관심 (2)
12.자다가 가위눌렸어 (29)
13.. (15)
14.전생얘기 보이길래 영화보로가면서 좀 적어본당 (33)
15.귀신들이 나 미워하는건가...? (58)
16.미스터리 판 (2)
17.내동생개무서웠을때 (30)
18.마녀를 아십니까? (14)
19.나홀로랑 와베아아노스카라 말이야 (2)
20.이상해 무언가가 들어줄래 (28)
1
이름없음
2018/11/18 08:13:03
ID : 1jzhy59jtio
0
말 그대로야
새벽에 CCTV감시병 근무교대하고 자는중에 가위눌렸는데
들어줄 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18/11/18 08:16:44
ID : tbhfgmK0oK0
0
여기 있어
3
이름없음
2018/11/18 08:17:23
ID : 1jzhy59jtio
0
사람 있으니할게
여튼 난 근무교대하고 자고있었어
그러다가 뭔가 몸이 겁나 무거워진 느낌이 들더라
난 옆으로 돌아누워서 자고있는데 움직이질 못하겠더라고
4
이름없음
2018/11/18 08:18:35
ID : 1jzhy59jtio
0
순간 겁이 덜컥나더라 "아...시발..."을 속으로 뇌까렸어 근데 내 몸을 짓누르고 있는건 날 놓아줄 생각을 안하더라
어떻게 왼쪽눈을 뜨게되서 계속 떠서 상황 확인해보려했지만 나를 짓누르는건 보이지도 않고
그냥 잠만 잘자고있는 내 동기(17년6월)만 보이더라
5
이름없음
2018/11/18 08:19:54
ID : 1jzhy59jtio
0
"아 시발...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데.."를 속으로 한번 더 생각했지
근데 계속해서 눈만 감기더라고 난 계속 그 한쪽 눈만이라도 뜰려고 노력했어 근데 어느 순간부터 눈꺼풀이 뒤집혀지는 느낌이 들더라
그럼에도 난 눈을 계속 뜰려고했고
6
이름없음
2018/11/18 08:19:57
ID : tbhfgmK0oK0
0
CCTV 감시병이면 GOP쪽인가..
7
이름없음
2018/11/18 08:21:21
ID : 1jzhy59jtio
0
그 순간 나는 몸을 일으켜 앉았고 주변을 둘러봤어
근데 그 와중에도 그건 안떨어지는지 몸은 계속 무거운 느낌들고 나를 눕히려고 발악을 하더라
순간 "씨....."를 육성으로 냈어 솔직히 개빡쳤거든
8
이름없음
2018/11/18 08:21:36
ID : 1jzhy59jtio
0
후방부대야
9
이름없음
2018/11/18 08:22:48
ID : 1jzhy59jtio
0
근데 내가 빡치건말건 그놈은 안중에도 없었나봐 존나 솔직히 나를 골려주려하는거 같더라고
그러고 나는 생활관 문을 급하게 열고 지통실(지휘통제실)로 급히 뛰어갔다.
근데 갑자기 꿈에서 깬것마냥 잠에서 확 깨어지더라
마치 내가 앞서 했던 행동들이 다 꿈인것마냥 그리고 여전히 가위눌린 상태로
10
이름없음
2018/11/18 08:24:15
ID : 1jzhy59jtio
0
그리고 난 여전히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였어 솔직히 내가 이러고있는것도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도 안가더라
지금도 솔직히 그럼...꿈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가
나는 가위눌린상태로 누가 잠에서 깨거나(화장실) 내 후번초인 중대 후임이 생활관에 잠깐 들어오길 기다리고있었지 겁먹은 상태로
11
이름없음
2018/11/18 08:24:19
ID : cMo0k8ksrun
0
지금은 괜찮은건가?
12
이름없음
2018/11/18 08:24:52
ID : 1jzhy59jtio
0
걱정해줘서 고마워 지금은 괜찮아
13
이름없음
2018/11/18 08:26:07
ID : 1jzhy59jtio
0
진짜 제발 누가 뭐라도 해주길 고대하고있었어
그러던중에 나랑 근무교대했던 후임이 생활관에 잠깐 들어왔고 난 그 왼쪽 눈으로만 걔가 관물대에서 뭔가 챙기고 다시 나가는 모습을 보았어
근데 그 미친놈은 그럼에도 떨어질 생각을 안하더라
14
이름없음
2018/11/18 08:27:56
ID : 1jzhy59jtio
0
"갯샛기야 좀 떨어져라 제발..진짜 그만좀해..."를 다시 속으로 뇌까렸어
그러고 체감상 몇분인지도 기억안난다 결국 얘가 떨어져 나가더라고 근데 뭔가 중얼거리고 간거같은데 그건 기억이 안난다.
여튼 가위에서 해방되고 개쫄은 상태로 주변을 봤는데
나머지는 별일 아닌것마냥 잠만 잘자고있더라
15
이름없음
2018/11/18 08:29:08
ID : 1jzhy59jtio
0
그러고 그놈이 다시 나를 짓누를까봐 잠을 못자고 계속 주변만 두리번 거리고있었어
근데 순간 내 동기 얼굴을 보았는데
뭔가 씨익 미소짓는 얼굴을 하고있더라고
그러고 다시 바라보니 그냥 평범한 동기 얼굴이었어
내가 헛것을 보나 싶었지
16
이름없음
2018/11/18 08:30:47
ID : 1jzhy59jtio
0
근데 내 대각선 건너편의 맞선임(분대장)쪽에서 뭔가 손이 올라가져있는게 보이는거야
순간 생각했지
"저 사람은 저렇게 잘 사람이 아닌데..." 하고 눈을 비볐다가 쳐다보니
사라지고 없더라
17
이름없음
2018/11/18 08:32:11
ID : 1jzhy59jtio
0
아침에 일어나서 좀전에 그 시간대 근무섰던 후임한테 물어봤어
"혹시 너 생활관에 들어왔을때 나 앉아있었어?" 라고
근데 걔가 답하기를
"아닙니다. 잘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이러는거야
난 분명 걔를 한쪽 눈으로 보았는데 말이야
18
이름없음
2018/11/18 08:34:01
ID : 1jzhy59jtio
0
그러자 난 이해할 수 없어서
"아니 나 분명 앉아있었잖아" 라고 되물었고
그 후임도 이해할 수 없다는듯이
"아닙니다. 누워서 잘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
그때부터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더라
그래서 난 다시 물었지
19
이름없음
2018/11/18 08:34:48
ID : 1jzhy59jtio
0
"혹시 내가 생활관에서 뛰쳐나왔었냐?" 라고 물었어
"아닙니다. 제 근무시간에 우리 생활관 출입인원 xxx상병님(당시 시간대 초소 근무)밖에 없었습니다."
라고 하더라고
20
이름없음
2018/11/18 08:35:16
ID : 1jzhy59jtio
0
이해할 수 없었어
난 분명 그 행동을 했고
분명 그 후임을 보았는데
걔는 그런거 목격한적이 없대
21
이름없음
2018/11/18 08:39:05
ID : 1jzhy59jtio
0
그러고 생각했지
나를 짓누른 그놈이 나를 가지고 논거 아닐까 생각해봤어
솔직히 그때 몸이 엄청 무거웠거든 마치 몸살걸린것마냥
그래서 이놈이 일부러 갖고놀려고 나를 잠재운 뒤에 생활관에서 뛰쳐나가는 꿈을 꾸게한게 아닐까 생각도해봤지..
22
이름없음
2018/11/18 08:41:58
ID : 1jzhy59jtio
0
듣고있는 사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여튼...
난 분명 내 의지로 몸을 일으킨건 맞아 꿈이라고 하면 어이없을 정도로 내가 몸을 일으켜서 본 풍경(전부 다 자고있는 생활관의 모습)이 전부 리얼했고
그 일어났을때의 감각이 몸에 약간 남아있으니까
23
이름없음
2018/11/18 08:42:26
ID : A0re6mIFcla
0
ㅂㄱㅇㅇ
24
이름없음
2018/11/18 08:43:57
ID : 1jzhy59jtio
0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생활관 문열고 뛰어나간것도 전부 리얼했단 말이야 꿈이라하면 빡돌정도로...
여튼 후임의 대답을 듣고 더 무서워졌어
내가 가위에서 풀렸을때 내 관물대보고 너무 무서워서 내 관물대 방향을 쳐다보기도 싫었어
25
이름없음
2018/11/18 08:44:54
ID : 1jzhy59jtio
0
그렇다고 주변을 쳐다보자니 뭔가 뒤틀린(앞서 말한 동기의 얼굴,맞선임의 몸)것처럼 보여서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도 모르겠더라
이 미친놈이 진짜 끝까지 나 약올릴려고하는거 같아서 화나기도했고
26
이름없음
2018/11/18 08:47:32
ID : 1jzhy59jtio
0
그때만큼 공포를 느꼇어
밤에 TV연등 한답시고 인시디어스 그것도 별로 안놀래고 잠들어버렸는데
막상 나에게 닥치니 공포에 질려서 잠도 못자겠더라고
근데 나를 짓누른놈은 모습도 안보여주고...한쪽 눈을 뜨고 제한된 시각에서 이리저리 눈을 굴려봐도 내 관물대와 동기만 보일 따름이었고..
27
이름없음
2018/11/18 08:48:53
ID : 1jzhy59jtio
0
지금도 생각해보면 의문투성이야
내가 진짜 꿈에서 몸을 일으키고 생활관에서 뛰쳐나갔는지
아니면 내가 본 후임의 모습은 그놈이 만들어낸 착각인지
모든게 의문투성이야
아니면 가위 눌린거 자체가 꿈이었는지...
28
이름없음
2018/11/18 08:51:59
ID : 1jzhy59jtio
0
여튼 여기까지야
모든게 의문투성이인 가위지
지금도 모르겠어 내가 했던 일련의 행동들...
29
이름없음
2018/11/19 01:53:26
ID : i2lbiqo6o0l
0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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