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1/20 17:48:42 ID : Qq0lcq5bzQr 0
짜증나서 그냥 여기 하소연 좀 할게.. 나는 왜 누나로 태어났을까.. 누나로써의 책임감 강요 당하는거 이제 지긋지긋하고 짜증나. 오늘 둘이 싸우다가 일방적으로 쳐맞고 위협느껴서 경찰불렀는데 누나가 동생이 좀 때렸다고 경찰부르냐고 어른들한테 혼남. 그럼 나보다 큰 남자한테 발로 차이고 주먹으로 두들겨맞고 구르는데 안무섭나?? 난 누나니까 우리 예쁜 남동생이 화났나보네~~ 풀릴때까지 실컷 때려~ 하고 참으면 되나??
2 이름없음 2018/11/20 17:52:14 ID : Qq0lcq5bzQr 0
좋게 좋게 얘기하면 대답을 안해. 듣냐고 물으면 짜증내고. 좀만 지 신경 거슬리면 벽 주먹으로 쳐대고 바닥에 물건 패대기치고. 오늘도 뭐 지 자는데 내 말소리 거슬린다고, 커피 끓이는 거 시끄럽다고 ㅈㄹ발광하면서 난리치고.. 밤새 일하고 아침에 들어와서 피곤한건 알겠는데 그럼 그동안 쳐 안자고 뭐하다가 이제와서 자는데??
3 이름없음 2018/11/20 17:52:35 ID : s5TXwFg0oGq 0
어떻게 맞았는데? 아빠한테 도움 요청하면 안되는거?
4 이름없음 2018/11/20 17:56:21 ID : Qq0lcq5bzQr 0
뭐 나보고 ㅇㅊ인생이니뭐니.. 비난하는데 나 정직원이고 니보다 열심히일해. 8시간 서서일하고 1시간 쉬고. 너처럼 손님없으면 폰이나 보고 시간 때우지도 못한다. 자긴 대학등록금 버는데 난 뭐하냐고? 난 꼬박꼬박 매달 부모한테 너보다 2배로 돈내고 나도 한학기 이후로 부모님한테 손벌려본적없어. 너야말로 무슨 그 엄청난 자부심보면 뭐 대단한 일 하는줄 알겠어~ 평소부터 마음속 깊이 날 깔봤다는게 느껴지더라??
5 이름없음 2018/11/20 17:57:37 ID : Qq0lcq5bzQr 0
발로차이고 땅에 구르는거 주먹 날라오고ㅡㅡ 정신 없이 맞았엉.. 아빠한테 동생이랑 싸운거 가지고 경찰부르냐고 한소리들음.ㅋㅋ
6 이름없음 2018/11/20 18:00:09 ID : Qq0lcq5bzQr 0
뭐 나랑 못살겠고 고시원가서 살거고 몇년후에 자긴 잘살고 있을거고 난 뭐 계속 한심하게 살라느니 뭐니ㅋㅋㅋ 어휴 그래 제발 나가서 눈앞에서 사라져줘^^
7 이름없음 2018/11/20 18:07:07 ID : Qq0lcq5bzQr 0
욱씬거려서 괜히 더 짜증나 똑같이 반격이라도 했으면 덜 억울할텐데. 내일 일해야되는데 진짜 최악의 휴일이었어. 평소에 나도 너한테 쌓인거 많아. 넌 진짜 정도가 심해. 집안일은 나한테 다 맡겨두잖아. 최근들어 니가 설겆이하는 거 가지고 생색 좀 내는데 난 이때까지 다 해오던 일 중 하나였어. 재활용쓰레기 좀 해달라고, 너 때문에 핀 곰팡이 청소 좀 하라고. 니 더러운 버릇 꼽자면 한도끝도 없어. 다 뭐라 하고 싶은데 그래도 참고참고 또 참았다고
8 이름없음 2018/11/20 18:07:21 ID : zRxyIMpeY5S 0
화난다고 다른 사람한테 주먹 들어올리는 사람은 진짜 다시는 주먹 못들게 주먹 부숴놔야 정신 차리는데.
9 이름없음 2018/11/20 18:12:09 ID : Qq0lcq5bzQr 0
나보고 널 대하는 태도가 잘못됬다는데 그럼 뭘 어떻게 할까? 내가 평소에 말거는것도 넌 무시하잖아. 레스더들 다른 집 남매들은 어때?? 난 사이좋은 남매보면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 우리 남매는 오늘 일 계기로 더 냉랭한 사이가 될것같애ㅡㅡ 내가 왜 누나니까 다 참기만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돼. 되고싶어서 된것도 아닌데 동생이라면 마냥 참고 넘어가야되고.. 답답해서 홧병 걸릴 것 같아
10 이름없음 2018/11/20 18:13:25 ID : zRxyIMpeY5S 0
난 동생이랑 사이 안좋아. 내가 잘못한게 있어서, 그냥 나도 그거 인정하고 사과했는데 그래도 사이가 좋아지진 않네. 딱히 그냥 아는 체 안하고 살아.
11 이름없음 2018/11/20 18:13:56 ID : Qq0lcq5bzQr 0
슬프게도 얜 나한테만 그래.. 주위사람은 얘 다 착한애라고, 오늘 일도 내가 90프로 먼저 건드려서 이렇게 된거 아니냐 이런 느낌. 얘랑 한 3일만 살아도 뛰쳐나갈 인간들이
12 이름없음 2018/11/20 18:15:37 ID : zRxyIMpeY5S 0
사람의 성격은 원래 맥락에 따라 다른거지. 항상 같은 성격의 사람이란건 있을수가 없어. 걔는 그냥 너한테 나쁜 사람인거야.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하는지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야.
13 이름없음 2018/11/20 18:16:01 ID : Qq0lcq5bzQr 0
나도 앞으로 그냥 무시할거야.. 짜증나 막 주위에서 부모없으면 의지할 건 서로뿐이라느니 막 이러면 평생 혼자 사는게 나으니까 너 가지세요 하고싶어ㅋㅋㅋ
14 이름없음 2018/11/20 18:17:52 ID : zRxyIMpeY5S 0
고생이 많네 스레주야. 난 남매건 가족이건 그런 정같은거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빨리 네가 그냥 다 관계끊고 편하길 살면 좋겠다.
15 이름없음 2018/11/20 18:18:18 ID : Qq0lcq5bzQr 0
하긴 너 말도 맞아ㅋㅋㅋ 휴...
16 이름없음 2018/11/20 18:19:50 ID : Qq0lcq5bzQr 0
응.. 열심히 돈모아서 독립해야지ㅜ 응원 고마워ㅋㅋ 오늘 하루종일 울다가 힘내고 간다
17 이름없음 2018/11/20 18:21:49 ID : zRxyIMpeY5S 0
힘내!!
18 이름없음 2018/11/20 18:23:57 ID : Qq0lcq5bzQr 0
오늘 경찰부른일로 주위에서 타박듣고 최악의 하루될뻔했는데 너희들 덕에 힘내고 간다ㅋㅋ 고마워.. 다들 좋은 일만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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