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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힘을 빌려서 말하는거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동생 잘 때 코 막아서 숨 못쉬게 한 적 많았음. 그러다 동생 컥컥거리고 버둥댈 쯤에야 숨 쉬게 해주고 자는 척 했음
그 외에도 5학년땐가 친구 신발 한짝만 창 밖으로 던져서 모르는척 하고. 친구한테 니 동생 엄청 맞고있다고 거짓말 쳐서 그 친구 엄청 안절부절 못하면서 울었던 것도 기억남
내가 살면서 진짜 왜그랬지 했던 행동은, 중딩때 친구 집 갔을 때 친구가 잠깐 방에 들어간 사이에 걔네 집 푸들 목 졸랐던거.
강아지를 싫어하진 않았는데 그 강아지가 워낙 활발하고 가만히 못있어서 충동적으로 목 졸랐었다. 켁켁거리고 나서야 목 조르던거 풀고 아무것도 모르는듯이 친구한테 니네집 강아지 켁켁댄다고 얘기함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 안계시는데 그럴때마다 동생 존나팸. 생각하기도 전에 발이 먼저 나가고 가끔은 그냥 죽여서 묻어버리고 싶을 때도
주위애들도 이상하다 할 정도로 고어를 좋아해서 거의 매일 챙겨봄. 비위도 쓸데없이 좋아서 해부하는거 좋아함 저번엔 마트에서 파는 5천원짜리 햄스터 사서 대충 배 갈라보고 버린적도 있고
그리고 사촌동생이 4살인데 성질머리가 ㅈㄴ 더러워서 맨날 내가 놀려.. 막 예쁜거 있으면 걔한테 한번 쓱 보여준 다음에 갖고 튄다던지
고어중에선 시체나 참수형 위주로 찾아봤음. 시체 부패 과정이라던가 참수형 당하는 움짤이라던가 몇번씩 돌려보고 저장함
생각난건데 나도 그랬어. 친동생은 아니고 저학년때 놀이터 같은곳 가서 애기들한테 장난감 보여주고 마음 산 다음에 나 따라오면 무시하고 일부러 넘어트린적 있었음..ㅋㅌ
내가 다른 사촌동생한텐 안그러거든? 걘 2살이고 남자애야. 나는 걔를 진짜 예뻐하고 괴롭힌적 한본두 없는데 4살짜리 여자애한테만 그럼
초등학교 6학년때 싫어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쩌다 친해져서 옥상을 가게됐음. 사다리 타고 한번 더 올라가면 난간 없고 발목 높이 턱만 있는 곳이었는데, 그 곳에 걔랑 한 번만 더 가게 된다면 밀어버릴 계획이었다.
어렸는데도 꽤 치밀하게 계획 세웠음. 아파트가 101동 라인끼리는 옥상 이어져 있어서 걔 밀어버리고 옆 라인으로 옮기고 집 갈 계획이었다. 지금생각하면 말도 안되긴 한데, 그 땐 공책에다가 적어가면서까지 죽이고싶었다
나도 내가 한 행동이 정상이라고 느껴지진 않는데 이걸 부모님한테 뭐라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음. 막상 병원가자니 또 멀쩡한거같고
초등학교 3학년때 놀이터에 꽤 자주갔는데, 갈 때마다 보이는 한 살 어린 여자애가 있었음. 그때 많이하던 게임 하면서 친해졌는데. 걔 휴대폰 가방이 바닥에 있길래 놀이터 난간으로 집어던짐
그 뒤에 일부러 가방 없어진거 알게만들고, 내가 가방 찾으러 다녀온다 하고 가방 찾아줬음. 걔가 고맙다고 자기집 데려가서 스파게티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 3학년 때 7년지기 친구랑 같은 반이 됐는데, 이유없이 걔가 너무 싫어서 제발 죽어버렸으면 하고 기도함. 무리에서 배척하려고 어쩔 수 없는 척하면서 그 친구 빼고 약속잡고
아무 이유없이 심심해서 커터칼들고 자해할 때도 많았고 자살시도도 꽤 함. 이렇게라도 해야지 내가 정신이 멀쩡하지 않다는걸 인정할수 있었음.
평소에도 주위 애들이 나한테 고민상담같은거 할때 뭐라 답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서 대충 대답만함. 근데 막상 나는 생각할거리랑 고민이 너무 많아서 미치겠다 흑흑
걍 정신병원을 가던 니 스스로 사회랑 격리 시켜라 자랑처럼 써놓지 말고 심각한걸알면 뭔 조치를 해라 여기서 글 싸지르지 말고
??ㅋㅋ 왜 그렇게 발작하시는지... 동물 학대에 지 친구 뒤지게 하고 싶다는 스레에 안물안궁한게 무슨 죄? 왠만한 주작글에 참견 안하는 편인데 굳이 이딴 글을 지 일기장에 쳐 안쓰고 싸이코랍시고 자랑글 올리는지 진짜 난 노이해라서 그런건뎅ㅠㅠ 주작이라도 존나 토악질 나온다고 ㅇㅅㅇr' 나 자해하고~~ 친구 죽일뻔 했고/싶었고~~ 햄스터 외 동물들 배 갈라보고 웅앵웅앵웅 이러는데 존나 대체 뭐 어쩌라는건지... 난 왜 지들 싸이코패스인게 괴담인지도 모르겠고 제발 니들 불행 포르노 망상은 일기장에나 써라~~
자랑처럼 느꼈으면 미안한데 전혀 자랑하고 싶은 일도 아닐뿐더러 위에서 말했듯이 익명의 힘을 빌려서 얘기하는거임. 부모님은 내가 이런걸 전혀 모르시기도 해서 해결책을 찾는 중이기도 하고
아니 그러니깐 이상한걸 느꼈음 병원을 가던 상담을 받으라고 여기서 코스프레인지 자기망상인지 모르는 글 쓰지말고 어릴때 했던짓들 전부 범죄고 살인미수도 있으면서 여기서 나 어릴때 이랬음~ 이상하지? 이러는 이유를 알고싶다 충분히 ㅂㅅ이고 이상하니깐 병원을가던 상담 받아라
나도 어릴때 지금 생각하면 이해 안되는 행동 한거 많은데..난 동물 학대나 잔인한 행동,폭력 쓴건 아니고 친구들 울때까지 집요하고 심하게 장난 친 정도?
근데 나이 조금 더 쳐먹고 나니까 안 하더라.
너정도는 아니고 나같이 심하게 장난 치는 애들이나 다양한 또라이짓 하는 애들 대부분 좀 크고 나면 알아서 그딴짓 안하긴 하던데
아무튼 중3 어쩌고 얘기한거 보니까 마냥 어린건 아닌거같고
니가 심하다고 생각하면 걍 상담 받아봐 여기서 얘기한다고 딱히 너한테 도움 줄수있는게 없당
다짜고짜 메퇘지라고 싸잡는 너도 존나 역한 냄새 난다ㅋㅋ 일베충 같애~ 쟤가 먼저 선비충이래서 일부러 말투 좆같게 한건데 좆같게 꼬투리 잡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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