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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거 시작한지도 얼마 안되고 글도 처음 쓰는거라 잘 모르는데 내가 꿈을 자주 꾸는데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나는 가끔 내가 이게 꿈이구나 하는 걸 알거든 그 루시드드림? 같은거 맞나 어쨌든 그래서 나는 꿈이라는 걸 인지할때마다 꿈에서만큼은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고 싶어서 진짜 이것저것 상상하면서 꿈을 바꿨지
근데 어느순간 부터 내가 맘대로 꿈을 바꾸려고 하면 그 꿈안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의식하기 시작했어 진짜 나한테 관심조차 없던 사람들이 왜 니맘대로 바꿔? 이런식으로 다같이 무섭게 쳐다보는거야 처음 이 일이 있을땐 이것도 내가 그냥 꾼 꿈이려니 했고 인터넷으로 꿈에대한 얘끼를 보면 나만이런게 아니니까 이게 그건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 근데 점점 그 횟수가 늘어나고 지금은 꿈을 바꾸려고 하면 모두가 날 의식하면서 바꾸는걸 실패하고 몸에 갑자기 엄청난 자극이 오면서 잠에서 깨는데 이 자극이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자이로드롭 탄 느낌이라 해야하나 떨어지는 꿈 이런거랑은 다른느낌이야
혹시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있어? 만약에 정확한 상황이 필요하다면 말해줄게
자기암시. 무의식중에 그런 생각을 하니까 그런거야. 수영할 때 나도 모르게 힘을 주는 것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꿈 속의 사람들은 그저 너의 생각일 뿐이라는 걸 떠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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