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짝사랑을 포기할려고 나랑 역할극 좀 해줘 (3)
2.으따 시벌 느작없게 욕처먹었네 (5)
3.- (1)
4.남동생 가지고 있는 사람 제발 대답 좀 해줘 (11)
5.뭐든지 답해주는 야옹이다 냥 (42)
6.친구랑 헤어지고 싶은데 어쩌지? (6)
7.그냥 하소연. 무섭고 불안해 (7)
8.오디션 (3)
9.밥 먹기 싫어 (1)
10.과거 일이 자꾸 생각나서 힘드네 (16)
11.학원에서 친구사귀기 (1)
12.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22)
13.옮김 (1)
14.수면제 먹은 상태에서 최대한 빨리 잠드는 방법은 뭘까? (2)
15.내가 쏘시오패쓴가? (13)
16.주민번호랑 이름으로 사람 찾을 수 있나..? (8)
17.지거국 사범대 어떻게 생각해...? (4)
18.내가 너무 뒷북치는건가? (4)
19.. (13)
20.아는형이랑 게임스포?때문에 싸웠어.. (7)
1
이름없음
2018/12/28 02:25:27
ID : fXwLcNxSFfO
0
집안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 적당히 사는 집이었는데 요즘 아빠가 잘린다 어쩐다 말도 나오고 있어서 위태했었거든...
정말 다정하고 좋은 아빠가 술에 취했는지 방금 씨*놈들, 씨*. 하고 계속 중얼거리면서 집에 들어오셨어 너무 무서워서 진짜 너무너무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무슨 일 있는 걸까 정말 무섭고 불안해. 동생은 분위기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고 사춘기니까 내가 뭘 해야 하는 걸까? 눈치를 주는 게 맞나?
별 일 없겠지? 그냥 술취하신거겠지... 하고 생각하고 싶은데 정말 별 생각 다 들어
2
이름없음
2018/12/28 02:30:42
ID : p9ilDAruljz
0
그냥 술 취하신걸꺼야 안심해 오늘 하루도 수고많았어 내일은 꼭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랄게
3
이름없음
2018/12/28 02:32:03
ID : fXwLcNxSFfO
0
술 취하면 자제력 안 잃는 사람이 어딨겠어... 그런데 걸음걸이도 괜찮았고 술 냄새도 안 났어. 그래서 아빠가 제정신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거면 우리집이 정말 큰일났구나 싶었어. 가슴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더라. 돈이 없으면 당장에 우리 집에서 나가야 할 판이잖아 공부도 못 하고... 고등학교 때는 학원비에 과외비 되게 비싸잖아. 아빠가 무서운 사람처럼 그렇게 중얼중얼거리는게 머리에서 안 떠나 정말 무서워 죽을것같아 안방에 계시는데 얌전히 주무시는거겠지?
4
이름없음
2018/12/28 02:33:26
ID : fXwLcNxSFfO
0
아 누가 봤구나 그 몇 문장에 되게 위로받았어 고마워 진짜..... 별 거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싶어 너도 행복한 하루 보내
5
이름없음
2018/12/28 02:37:39
ID : p9ilDAruljz
0
응 주무시는걸꺼야 사람은 너무 힘들면 가끔 욕도 엄청하고 사람이 변해 나도 그랬거든 난 너무 힘들때 집에 들어오면서 입에 담지도 못할 욕 하면서 들어오고 방안에서 울고 그랬어 아빠도 지금 심적이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드신가봐 그럴때는 가끔 모른척 해주는게 좋더라 나는 그랬거든... 일단 레주 안심해 힘들겠지만 그래도 내일을 위해서 이제 자는게 좋을것 같아
6
이름없음
2018/12/28 02:44:44
ID : fXwLcNxSFfO
0
그렇구나 정말 고마워 진짜진심이야 어디에 털어놓을 데 없어서 여기로 왔는데 훨씬 나아진 것 같아.. 응 힘드신 거겠지 이해해드려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평소랑 너무 다르고 충격도 받아서 무섭고 놀랐던 것 같아.. 일단 네 말대로 할게
그런 말 해줘서 고마워.. 도움이 됐고... 좋은 내일 보내. 복 받을 거야... 잘게..
7
이름없음
2018/12/28 02:47:22
ID : p9ilDAruljz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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