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2/30 04:41:52 ID : pWjg0nDs7hx 0
지금은 엄청 많이 나아졌어 인생이 이렇다면 한 번쯤 더 좋게 살아보려고 노력할 가치가 있을거 같다. 라는 생각도 조금씩 하고있고 문득 작년에 엄청 우울했던 그 시절에 결국은 끝까지 결론내지 못했던 질문이 떠오르더라고 무서워서 병원에는 가보지 못했어 내가 정신병이 아니라고 판정이 난다면 지금까지 우울증이라고 믿어서 했던 말들과 자기합리화가 너무 쪽팔려지고 만약 내가 이렇게 사는게 우울해서가 아니라면 그럼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이라는건데 그럼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 원래 이런 사람이라면 도대체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이런 무서움+나태함+무기력 때문에ㅋㅋㅋ 병원 도움없이도 벗어난 지금 혹시 나는 그때 스스로의 한심함을 합리화하기 위해 우울에 빠지려 노력했던건 아닐까? 근데 그것도 우울의 증거 아닌가? 이런 질문도 스스로 해보고... 그때 나를 생각의 늪에 빠트렸던 질문들은 해결나지 않은채로 지나간게 너무 많아서 다시 그렇게 될까봐 무섭다 내 그 괴로웠던 시간들은 무엇이었을까 아직도 그때 하락한 기억력과 집중력은 회복되지 않은거 같아... 이건 회복이될까?
2 이름없음 2018/12/30 09:22:06 ID : dRwk2mnDwFb 0
그 자기가 우울해지고 싶어서 우울한건 아닐까?<<이것도 우울증 증세야 자기 의심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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