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1/23 22:21:20 ID : k8qpak0781c 0
안녕하세요. 저는 어, 이제 초졸하는 예비중입니다(이런 것까지 말해야 되는지 몰라서 일단 말해봐요.) 제가 한 달 전쯤에 언니랑 방을 바꿨거든요? 근데 언니가 지금 제 방에서 있을땐 안들렸던 쿵쿵소리가 한 5일 전부터 들리기 시작했어요
2 이름없음 2019/01/23 22:26:27 ID : k8qpak0781c 0
맨 처음에는 거실 화장실에서 쿵쿵 소리가 들려왔어요. 그래사 배수관을 수리하는거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화장실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는데 쿵쿵 소리가 너무 심하게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무서워서 빨리 씻고 나왔어요. 제가 방학하니까 올빼미족이 되버려서 늦게 씻는데(보통 1시) 그때 까지 배수관을 수리하는게 이상한거잖아요.
3 이름없음 2019/01/23 22:31:05 ID : k8qpak0781c 0
쿵쿵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지 2일째까지는 화장실에서만 들려서 별 느낌 없었어요. 들리기 시작한지 3일째쯤 됐을땐 방에서도 들렸는데요, 제 방에서 처음 들렸을때는 저희집이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가 옷장 위로 올라갈때 굉장히 큰 소리가 난단말이에요. 밤 늦게 고양이가 옷장 위로 올라갔는데 엄청 큰 소리가 들렸어요. 그리고 얼마 뒤 윗층에서 쿵쿵소리가 들렸어요. 그때는 고양이가 큰 소리를 내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생각했죠
4 이름없음 2019/01/23 22:31:35 ID : Za5QpO1dCqq 0
말투가 뭔가 귀엽넹.....스레딕 처음 하는구나 레주 보고있으니까 계속 말해줘
5 이름없음 2019/01/23 22:39:44 ID : k8qpak0781c 0
굉장히 무서웠던 사건은 오늘 9시 30분 쯤에 일어났어요. 엄마가 마트에 간다고 갈꺼면 오라고 했는데 제가 귀차니즘이 굉장히 심해서 안간다고 말하고 스레딕을 보고있었어요. 동생도 같이 간다고 말해서 집에는 저 밖에 없는 상황이였어요. 동생이 가고 얼마 안돼서 윗집에서 갑자기 큰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냥 큰소리는 화장실에서도 겪어서 무섭기는 했지만 익숙하니까 가만히 있었어요
6 이름없음 2019/01/23 22:45:12 ID : k8qpak0781c 0
어, 4번 레스님(?) 보고 계셨네요! 그냥 무섭다고 징징거리던 글이였는데...헤헤.... 그런데 계속 쾅쾅거리는거에요. 제일 많이 쾅쾅거렸을때가 8번? 정도였는데 막 20번 넘게 엄청 심각하게 쾅쾅거리는거에요. 막 천장이 부숴질것처럼 말이에요. 엄청나게 무서워져서 서둘러 겉옷입고 엄마한테 전화했어요. 마트 벌써 갔냐고요. 그랬더니 아니라고 해서 서둘러 뛰어가서 차에 탔는데 암만 생각해도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말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윗집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시는데 전신 마사지기가 있다면서 그게 작동하는 소리일 수도 있다고요. 전신 마사지기가 작동하는 소리가 그렇게 커요? 막 천장 부숴질 것 같이요.
7 이름없음 2019/01/23 22:47:53 ID : Za5QpO1dCqq 0
음...전신마사지기 소리가 아무리커도 그정도는 아닐텐데....위층에는 가본적있어?
8 이름없음 2019/01/23 22:49:55 ID : k8qpak0781c 0
저는 막 그 유튜버 이름을 말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써딩이라는 구독자 애칭을 가진 유튜버분의 영상툰 중에 천장에 귀신이 매달려서 쾅쾅거렸다는게 생각나서 너무 무서웠거든요. 엄마 따라간 마트에서는 제 방에 소금을 한가득 뿌려야되나하고 생각도 들었어요. 정말로 전신 마사지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그렇게 큰가요? (생각해보니까 딱히 괴담스레는 아니네요... 사실 겪은 것도 얼마 없이 쓴 글이라 그렇게 레스를 많이 쓸 것 같지도 않네요.)
9 이름없음 2019/01/23 22:51:58 ID : Za5QpO1dCqq 0
전신마사지기 소리라고해봤자 위잉위잉거리는 작동하는 소리일텐데..쿵쿵 거리는 소리가 날 이유가없잖아?..
10 이름없음 2019/01/23 22:53:02 ID : k8qpak0781c 0
7번 레스님 가볼 생각은 해봤는데 제가 좀 이웃들과 잘 못 어울리고 항의하거나 하는 그런 성격은 안되서요..ㅜㅜ 제가 좀 답답한 소심이에요. 전신 마사지기 소리가 그렇게 큰게 아니면 도대체 뭘 한걸까요... 무섭네요... 그래도 내일 쯤 올라가서 한번 물어보게 노력해볼게요. 그래도 저희집 고양이가 벌인 일이 있어서 뭔가 꺼려지지만요..
11 이름없음 2019/01/23 22:54:41 ID : k8qpak0781c 0
엇 9번 레스님 생각해보니까 맞는 말이네요. 더 무서워졌어요. 어떡하죠.. 위잉거리면서 작동하는게 천장 부숴질 듯하는건 이상하네요...
12 이름없음 2019/01/23 22:54:48 ID : Za5QpO1dCqq 0
무서우면 경비실에전화해서 윗집에서 쿵쿵소리난다구 확인 해달라구 해 보는건 어때?
13 이름없음 2019/01/23 22:57:19 ID : k8qpak0781c 0
(이거 맞나?) 좋은 생각이네요! 그래도 지금은 안들리니까... 내일 말해볼게요. 아까도 말했듯이 소심한 답답이라서..
14 이름없음 2019/01/23 22:58:55 ID : Za5QpO1dCqq 0
많이 무서우면 친구나 부모님한테 같이있어달라고해봐
15 이름없음 2019/01/23 23:01:36 ID : k8qpak0781c 0
지금 친구랑 같이 문자하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 이름없음 2019/01/23 23:03:13 ID : Za5QpO1dCqq 0
다행이다ㅎㅎ 잘 해결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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